[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이 28일 ‘비례민주당 창당론’에 대해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 창당을 강력히 규탄해온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만드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이는 전날(27일) 민주당 의원 5인이 마포 한 식당에서 ‘비례민주당’ 관련 논의를 한 것에 대한 언급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윤호중 사무총장·전해철·홍영표·김종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비례민주당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김 의원은 이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
“민주당 공천, 시스템에 따른 것… 억지 혁신 아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들이 비례정당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정의당과 민생당 등을 ‘X물’로 지칭한 것에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해찬 대표가 “정치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발언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치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며 “진심을 갖고 선거운동에 임해달라”고 재차 주문했다.이 대표는 자당의 공천에 대해 “억지 혁신이 아닌 당원과 국민 뜻에 따른 교체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쓴 채 굳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책임에 대한 긴급 진단 토론회를 진행했다. 코로나 대비를 위해 당정청이 논의를 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리아 포비아’가 확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들을 모아봤다.◆[이슈분석] “일상생활하라” 대통령 말 믿었다 코로나 진원지 누명 쓴 ‘신천지’☞(원문보기)국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 진원지로 2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중국이 한국을 향해 훈수를 둔 말이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4.15총선이 50일이 채 남지 않은 시기에 뜻하지 않게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려 나라 안이 온통 시끄럽고 총선 일정에도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 후보자 확정이 바쁜 정당에서는 공천자 면접, 확정 등 자체 계획표 시간에 맞춰 이행할 테지만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전국의 2300여명의 예비 후보들은 대면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고 개문 휴업상태다. 지역구에서 이름이 알려진 정치인들이야 다소 느긋하겠지만 첫 출마를 준비하는 정치신인들은 발이 봉쇄돼있으니 마음이 착잡할 것이다. 그러다보니 일각에서는 ‘총선 연기하자’는 말까지 새어나오기도 한다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모두 977명으로 늘어나며 대구·경북 확진 환자를 넘어 충청, 경남 등 현재 전국적인 확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어제 지인들과 커피타임을 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 속에는 주로 정부가 지역사회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한 사례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야기의 요점은 정부가 왜 ‘심각’ 단계 격상을 좀 더 일찍 하지 않아 사태를 더 키웠냐하는 것이다.코로나19가 발병 초기에 전염력이 높고 전파 속도가 빠
송영길‧민병두, 비례 정당 창당 시사정의당 등 군소정당 극렬 반발 예상[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정당 창당에 대해 의병론·민병대론을 연일 꺼내며 군불을 지피고 있다. 당 차원의 공식 논의는 진행하지 않고 있지만, 창당을 할 경우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선관위가 미래한국당의 반칙 행위를 폐쇄시키지 않으면 그대로 당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 비등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이것(비례정당 창당)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며 “신작로
대구‧경북‧청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시급성‧필요성 낮은 행사 취소 또는 연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5일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되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현재 봉쇄 정책을 극대화하기로 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과 계획을 논의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전파를 최대한 차단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며 “특히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상
25일 국무회의서 추경 등 대책 마련이낙연 “법 안에서 최대한 조치해야”김상조 “과감하게 재정 투입하겠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조원의 예비비부터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5일 오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대해 정부는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정부는 보다 강력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해 수부와
정부, 위기 경보 ‘심각’으로 격상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는 없어“정부여당 안이한 인식·대응 탓”“이번엔 신천지, 다음번엔 누가?”[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질 않으면서 정부의 초기 대응이 실패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신천지, 언론 등에는 책임을 물은 반면 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 조치를 여전히 하지 않는 정부여당을 향해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너무 안이한 대응을 한 것 아니냐는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코로나19의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
심재철 원내대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25일 이후 일정은 추후 논의할 예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24일 오후 예정됐던 본회의를 취소했다.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은 열리지 않는다”며 “조금 전 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 관련 보고를 받고 오늘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 검사를 받게 되면서 민
“비례민주당 창당 논의는 없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용우 카카오뱅크 전 공동대표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총선 불출마로 공석이 된 경기 고양정 지역에 전략 공천을 결정했다.민주당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앞서 열린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부산 남구갑)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경기 고양정) ▲이소영 사단법인 디오 솔루션 부대표(경기 의왕·과천) ▲정다은 활동가(경북 경주)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