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T가 데이터 요금체계를 대폭 개편하고 새로운 요금제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데이터 전용 기기의 잇따른 출시로 ‘1인 다기기’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데이터에 최적화된 요금제가 필요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새로운 데이터 요금체계는 LTE 스마트폰 기본제공 데이터를 타 데이터 기기에서도 나눠 쓸 수 있도록 했고,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데이터 전용 기기 대상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개방형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요금 구성은 더 세분화하고 T와이파이 유료상품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미국 CNN방송이 올해 기술 부문 10대 실패작을 선정해 소개했다. 실패작 1위에는 애플지도가 올랐다. CNN은 애플지도가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결과는 참담했다며 “지도를 내놓은 며칠 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소비자에게 구글 지도를 사용하라고 말하기에 이르렀다. 워싱턴기념비가 엉뚱하게 표시되는 등 오류 투성이였다”고 설명했다. 애플 측이 문제점을 개선 중이지만 최근까지도 소비자들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다음은 페이스북의 기업공개(IPO)가 꼽혔다. 모든 사람이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모든 사람이 돈벌기를 좋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상파 재송신 제도 개선(안)이 해결되지 않은 채 또 해를 넘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8일 2012년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지상파방송 재송신 제도 개선(안)’을 안건으로 상정했지만 의결을 보류했다. 이에 따라 재송신료를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는 지상파와 유료방송사업자 간 충돌이 예상된다. 2011년 말처럼 유료방송 가입자들이 지상파를 볼 수 없는 ‘블랙아웃’ 사태가 재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날 방통위는 지상파 방송 의무 재전송 사업자 범위를 재설정하는 과정에서 ▲KBS2로 확대 ▲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이 2012년 영국 소비자 대상의 ‘파워 브랜드’ 조사에서 9위를 차지했다. 28일(현지시각)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의 2012년 브랜드 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삼성은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9위에 올랐다. 애플은 지난해와 같은 6위에 올랐다. 조사에서 영국 소비자들이 꼽은 올해 최고 브랜드로는 공영방송 BBC의 스마트기기용 애플리케이션 ‘i플레이어’가 선정됐다. 2위는 백화점과 할인점을 거느린 브랜드 ‘존 루이스’가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인터넷쇼핑 업체 ‘아마존’은 3위로 떨어졌다. 이는 올해
3D 콘텐츠 제작 가이드라인도 함께 공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3D(3차원) 영상 시청 권고안과 3D 콘텐츠 제작 가이드라인을 28일 발표했다. 방통위는 3D 영상 콘텐츠 및 기기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고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2010년부터 3D시청에 관한 권고안 및 제작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3D 영상 안전성에 관한 임상적 권고안’은 고려대 의대, KAIST, 한국전파진흥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권고안은 2010년 이
2만 2000원 추가시 클라란스 스킨케어제품 제공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갤럭시노트2와 스킨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한다. KT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 구매가격에서 2만 2000원을 추가 부담할 시, 5만 5000원 상당의 피부수분 측정기와 클라란스(CLARINS)사의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함께 드리는 패키지를 올레닷컴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수량은 500대 한정이다. 피부수분 측정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EPI’ 앱을 무료로 내려받은 후, 갤럭시 노트2의 이어폰 단자와 연결해 바로
백신 사용률 낮은 리눅스 서버 주요 타킷 KISA, 서버관리자들에 주의 당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해킹된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의 도구로 사용되는 새로운 디도스 공격 유형이 등장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27일 이같이 밝히고 서버관리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반적인 디도스 공격은 사용자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좀비PC로 만든 후 해커의 명령에 따라 다수의 좀비PC가 동시에 특정 사이트를 공격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최근 발견된 유형은 좀비PC가 아닌 홈페이지 서버, 즉 좀비 서버를 이용
2013년형 다이어리에 블루투스 키보드도 장착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365명의 올레팬을 위한 특별한 다이어리를 제작했다. KT는 올레 소셜미디어를 애용하는 올레팬 365명의 기념일을 기록한 ‘2013 올레 소셜 디지털 다이어리’를 제작해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레 소셜 다이어리’는 KT에서 올레 소셜미디어와 함께한 고객들을 위해 매년 제작하고 있는 소셜 DIY(Do It Yourself) 기념품이다. 2010년 올레 트위터 달력과 2011년 소셜 다이어리 제작에 이어 올해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장착한 다이어리를 제작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존 2000곳으로 확대 인증방식도 휴대폰·이메일 인증으로 변경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무료 와이파이 지역이 2000개소로 확대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 3사(KT, SKT, LG유플러스)가 지난 10월에 추가 개방하기로 약속한 공공장소 와이파이존 1000개소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방통위와 이통3사는 지역 주민센터와 우체국, 터미널 등 공공장소 1000개소에 와이파이존을 공동 구축해 개방했다. 방통위는 와이파이존 확대와 함께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4수생vs재수생, 2파전… 내년 2월 결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제4이동통신사 탄생을 위한 네 번째 경쟁이 시작됐다. 이번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한국모바일인터넷(KMI)과 인터넷페이스타임(IST)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제4이동통신 사업인 기간통신(와이브로)사업 허가 및 주파수 할당 신청접수를 26일까지 마감했다. 세 번째 도전이 실패한 지 거의 1년 만이다. 방통위는 접수 결과 KMI와 IST가 사업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4수생과 재수생의 접전이 예상된다. 양사는 모두 지난해 12월 자격
모카 서비스 고객체험 이벤트 진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스마트 금융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KT는 ‘모카(MoCa)’ 서비스를 체험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모카 행운의 벤딩머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카는 하나의 앱으로 결제와 멤버십, 쿠폰 할인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 스마트금융 서비스다. 모카 벤딩머신은 70인치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가상의 자동판매기를 구현한 것으로, 모카 결제 체험할 수 있다. 모카 앱을 내려받은 고객은 누구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 고객은
학교폭력 상담창구 ‘상다미쌤’ 4개월간 5500회 상담 언어폭력·따돌림·성폭력피해 등 상담 요청 다양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학교폭력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이피플에 오픈한 학교폭력 상담 창구인 ‘상다미쌤’의 효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 27일 교육과학기술부, KB국민은행, 열린의사회와 ‘학교폭력 관련 학생 상담·치료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다음은 ‘상다미쌤’을 운영했다. 이후 약 4개월간 상다미쌤을 찾은 학생들은 2만 5000명이었고, 약 5500회 상담이 진행됐다. 이 중 6명
제조사 책정가격과 달라 소비자 불만 A/S 이용시 정확한 안내도 부족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스마트폰 A/S(사후서비스) 이용시 부품가격 안내가 서비스센터별로 달라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YMCA전국연맹(YMCA)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조사한 스마트폰 주요 부품가격(A/S비용)과 소비자 피해 실태, 소비자 의식에 대한 조사결과를 26일 발표했다. YMCA는 ▲삼성전자 갤럭시S2·갤럭시S2 HD·갤럭시S호핀 ▲LG전자 옵티머스2X·옵티머스3D·옵티머스LTE ▲팬택 베가레이서·베가No.5·베가
일정공유 등 추가해 그룹채팅 기능 강화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이 더 강력한 기능들로 무장했다.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에 일정공유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각종 편의 기능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친구들과 함께 일상을 나누고 학교 팀 프로젝트, 회사 동료와 프로젝트, 해외 지사 업무 회의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고 있는 그룹채팅은 카카오톡의 가장 편리한 기능 중의 하나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더욱 사용자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먼저 새롭게 추가된 일정 공유 기능은 그룹채팅방
“천지인상, 가뭄에 단비와 같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상생과 선순환을 외치며 외로운 싸움을 싸우다 지쳐있던 찰나였다. 그때 천지인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은 가뭄에 단비와도 같았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었다.” 26일 ‘2012년 천지人상’ 수상식에 참여한 이주현(39) CBK 솔루션 대표는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가 운영하는 CBK 솔루션은 상생(Cross-way win-win), 선순환(Benefit all the world), 지식나눔(Knowledge sharing)을 비전으로 ‘상생 선순환 관련 프로젝트
통신사 손잡고 RCS 서비스 ‘조인’ 출시 이동통신 3사가 손을 잡고 ‘카카오톡’을 향한 역공을 펼친다. 카카오톡의 출현으로 문자메시지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한 통신사는 이용자 이탈을 막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인 ‘조인(joyn)’을 26일 출시한다. 조인은 채팅, 파일전송, 통화 중 실시간 영상 공유를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RCS의 서비스 명칭이다. RCS는 기존 휴대폰에서 제공하던 단문(SMS)과 장문(LMS), 멀티미디어(MMS) 메시지에 더해 파일/위치 전송과 영상/미디어 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통신사 간 연동으로 3사 가입자 간 자유로운 채팅과 파일 전송, 통화 중 실시간 영상 공유를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RCS(Rich Communication Suit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명칭은 ‘조인(joyn)’이다. RCS는 기존 휴대폰에서 제공하던 단문(SMS)과 장문(LMS), 멀티미디어(MMS) 메시지에 더해 파일/위치 전송과 영상/미디어 실시간 공유를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서 제
채팅‧영상‧사진‧위치공유 통합해 소통 활발 내년 5월까지 이용고객에 채팅‧문자 평생무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통신사판 카카오톡인 ‘조인티(joyn.T)’를 26일 오전 10시 출시한다. 조인티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단말기에서 음성통화, 문자, 채팅, 사진·영상·위치공유 등 각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T스토어에 접속해 조인티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서비스 이용등록을 하면 된다. 앱 다운로드 및 이용등록은
단말기보조금 관련 이용자 이익침해 제재 ‘신규가입자 모집금지’에 과징금까지 부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과다한 보조금 지급으로 통신 시장을 시끄럽게 했던 이동통신 3사가 결국 방송통신위원회의 철퇴를 맞았다. 방통위는 24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SKT, KT, LG유플러스가 이동전화 가입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단말기 보조금을 차별적으로 지급하면서 이용자를 부당하게 차별한 행위에 대해 총 66일간 신규가입자 모집을 금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상 처음으로 과징금도 함께 부과하기로 했다. 과징금 규모는 총 118억 9000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조금 과열 경쟁으로 이용자 이익을 침해한 이동통신 3사에 신규가입자 모집금지와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신규가입자 모집금지는 통신사별 위반율을 반영한 결과 LG유플러스가 24일, SKT가 22일, KT가 20일로 결정했다. 과징금은 SKT가 68억 9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KT가 28억 5000만 원, LG유플러스가 21억 5000만 원을 부과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