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文대통령 “촛불혁명, 유엔정신 이룬 역사의 현장”
[천지일보=이솜 기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북한 완전파괴’ 발언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맨해튼의 숙소에 도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을 비난했다.그는 “개들이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말이 있다”며 “개가 짖는 소리로 우리(북한)를 놀래려 했다면 그야말로 개꿈”이라고 지적했다.리 외무상의 유엔 총회 연설은 22일 진행된다.리 외무상은 이날 핵보유국으로서의 지위 인정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51개 유엔 회원국이 핵무기금지조약에 서명했다. 하지만 핵보유국은 조약에 ‘실효성이 없다’며 동참을 거부했다.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9일(현지시간) 열린 서명식에서 51개국이 핵무기금지조약에 서명했다.핵무기금지조약은 핵무기 개발, 실험, 생산, 제조, 비축 핵무기 관련 활동을 포괄적으로 금지한다. 기존 핵무기의 완전 폐기도 요구한다.최소 50개국이 비준을 한 날로부터 90일 이후 효력이 발생한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여년 만에 첫 다자간 군축조약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천지일보=이솜 기자] 19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226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AFP 통신은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초등학교 건물이 무너져 학생 21명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현재 매몰자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주 라보소 마을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앞서 멕시코에서는 지난 7일 밤 치아파스 주
[천지일보=이솜 기자] 멕시코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으로 인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현지 당국과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이 실종된 40대 한인 남성의 생사를 파악 중이다.연합뉴스는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강진으로 인해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인 소유 5층 건물이 무너졌으며, 이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일하는 이모(41)씨가 강진 이후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보도했다.대사관 관계자는 “해외 출장 중인 건물주가 강진 소식을 듣고 이씨와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씨
[천지일보=이솜 기자] 19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최소 139명이 사망했다고 CNN방송이 전했다.현재 무너진 건물 매몰자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주 라보소 마을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사망자는 특히 지진 진앙에서 가까운 중남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외교부도 멕시코 지진 소식을 전하면서 “주멕시코대사관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회의장 내 마련된 영국 대표단실에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북핵문제가 평화적인 방식으로 조속히 근원적·포괄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기로 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메이 총리와의 정상회담으로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정상과 모두 만나 회담을 마치게 됐다.정상들 간 신뢰를 기반으로 향후 북핵문제 대응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안보리와의 협조 기반이 더 단단하게 구축됐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적대적 행위를 멈출 때까지 고립시켜야 한다며 대북제재에 더욱 강경한 태도를 나타냈다.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가 있지만,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이 같은 일이 필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천지일보=이솜 기자] 멕시코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이번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5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라보소 지역이 진앙이다.무너진 건물 매몰자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피해 복구가 진행되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번 지진은 1985년 멕시코 대지진이 발생한 지 32주년이 되는 날 발생한 것으로, 오전 멕시코시티에서는 당시 대지진을 상기하는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앞서 지난 7일 멕시코 치아파스주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얀마의 실권자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이 로힝야족 ‘인종청소’를 방관한다는 비판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밝혔다.AP, CNN 등에 따르면 그는 19일 네피도의 미얀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행한 국정연설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로힝야족 유혈 및 난민사태를 언급하면서 “미얀마가 종교적 신념과 인종 문제로 갈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사태 해결에 나서겠다고 전했다.수치 자문역은 “미얀마 정부는 로힝야족 사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으며 모든 인권 침해와 불법 폭력을 규탄한다”며 “만약 이를 저지른 사
[천지일보=이솜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8일(현지시간) 서울을 중대한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대북군사옵션이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이날 매티스 장관은 국방부에서 “서울을 중대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북한에 취할 수 있는 군사옵션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존재하지만 상세히는 말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그러면서 외교와 대북 제재가 북한에 압력을 가하는 데 성공할 것을 믿는다고 했다.또 매티스 장관은 지난달 송영무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방안을 논의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전술
[천지일보=이솜 기자]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대북 제재와 관련해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법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맥매스터 보좌관은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현재 대북 옵션 중 하나로 대북 제재를 최대화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으나 과거 대북 제재가 분명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맥매스터 보좌관은 또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미국과 우리 시민을 핵무기로 위협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AFP 통신 “미국 측이 회의 개최 요구”[천지일보=이솜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오는 21일 이례적으로 장관급회의를 열고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위협 및 대북제재 이행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측은 안보리 장관급회의 개최를 요구하면서 “WMD 확산을 막기 위해 채택된 안보리 결의를 더욱 잘 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세계의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채택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가 더 잘 이행될
[천지일보=이솜·명승일 기자]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미국과 북한이 또다시 ‘말폭탄’을 주고받았다.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한 연설에서 “이 위협을 다루는 우리의 옵션은 효과적이고 압도적이라는 점을 어느 때보다 확신한다”고 밝혔다.트럼트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은 결코 겁먹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삶의 길을 위협하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미국인들과 국가들과 문명을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북한이 다시 한 번 주변국과 전
[천지일보=이솜 기자]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5일(현재시간) 미국은 군사적 옵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맥매스터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군사적 옵션의 부재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겠다. 군사옵션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군사옵션에 대해 “지금 우리가 선호하는 방안은 아니다”고 덧붙였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맥매스터 보좌관은 또 “북한에 대한 제재 효과가 막 나타나고 있다”며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시급하고 위험한 안보(문제)의 하나로 남아 있다. 모든 국가가 이 문제를 해결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15일(현지시간) “매우 도발적”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다만 추가적인 대북제재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앞서 합동참모본부은 북한이 15일 오전 6시 57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해
[천지일보=이솜 기자] 출근길 영국 런던의 지하철 열차 안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 테러가 발생했다.영국 일간 메트로 등 현지언론은 15일(현지시간) 런던 남부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 있던 전동차 안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런던경찰청은 성명에서 “현재로선 수많은 사람이 다쳤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1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 통과 이후 첫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과 관련, 중국이 안보리 결의 위반에 반대한다며 강력히 비판했다.화춘잉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중국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미사일 발사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화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 정세는 복잡, 민감하고, 엄중하다”면서 “유관 각국이 모두 자제하고 한반도 긴장 정세를 악화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국방부와 군은 14일(현지시간) 북한이 일본 영토를 넘어 태평양으로 발사한 미사일을 ‘중거리 미사일(IRBM)’로 공식 확인했다.미 국방부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미사일”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북미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데이비드 벤험 태평양사령부 대변인은 “미사일은 하와이 시간 오전 11시 57분 발사됐으며 발사 장소는 북한 평양 순안”이라고 밝혔다. 또 “탄도미사일은 일본 동부 태평양상에 낙하하기 전 일본 영공을 침해했다”며 이번 탄도미사일이 괌을 위협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가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3시(한국시간 16일 오전 4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다.이번 회의는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직후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공동 요청으로 소집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북한은 유엔 안보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신규 대북 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지 사흘만에 미사일을 발사했다.이에 이번 안보리 긴급회의에서는 신규 대북 제재 결의안에 이은 추가 제재 논의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