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종교 총본사가 19일(음력 3월 1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천궁에서 단기 4259주년 선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선의식은 한얼님(대종교 신앙 대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천의식을 말한다. 대종교는 4대 경절(개천절, 어천절, 가경절, 중광절)에 선의식을 올린다.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병서)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상해시 여유국, VNU 유럽전람그룹 주최로 개최되는 ‘제16회 상해 세계 관광박람회’ 에 참여해 지역의 관광 상품 설명 등 대대적인 홍보 판촉 활동에 나선다.중부내륙권 중심권 행정협력회(의장 영월군)는 백두대간 인근 지자체 시ㆍ군(영월군, 평창군, 제천시, 단양군, 영주시, 봉화군)이 함께 참여해 공동 마케팅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사,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한다.박람회에는 홍보관을 설치해 중부내륙 중심권 주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피난 중심(先 대피, 後 신고)의 피난 우선 홍보 패러다임 전환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피난 우선 패러다임이란, 제천 복합건축물 및 대구 사우나 화재 등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피난 우선 안전의식 전환을 통해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피난 우선 정책 홍보를 통한 시민공감대 형성 ▲무 각본 소방훈련 실시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의 합동캠페인 전개 ▲특정소방대상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로부터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의 피해금액이 3억원대로 줄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6일 충북제천경찰서 측은 사기 혐의를 받은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모(61)씨와 어머니 김모(60)씨를 검찰에 송치했다.신씨 부부는 20년 전인 1998년 충북 제천에서 이웃들에게 거액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잠적, 해외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이들 부부에 대한 사기 논란이 불거지면서 경찰은 인터폴과 함께 적색수배를 내리고 자진 귀국을 종용한 바 있다.이후 이들은 지난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단속 공무원 없이 과태료 자동 부과[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신고요건에 맞춰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이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자동 부과하는 제도이다.행정안전부의 방침으로 오는 17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주민신고제는 주·정차 금지구간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로 변경되는 재공고 기간을 거친다. 이에 진도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전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주민신고 방
(제천=연합뉴스)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6)의 아버지 신씨가 11일 오전 청주지법 제천지원 제2호 법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제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母 구속영장 기각, 불구속 수사[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경찰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의 아버지의 구속 여부가 11일 결정된다.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마이크로닷 어머니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은 이보경 영장 담당 판사가 이날 오전 제천지원 2호 법정에서 마이크로닷 아버지 신모(6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저녁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마이크로닷의 어머니 김모(60)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검찰이 기각해 전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20년 전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도피한 의혹을 안고 잠적했던 유명 래퍼 마이크로닷(마닷)의 부모가 인천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지난 1997년 5월 제천 송학면에서 친척, 동네 이웃 등 지인 10여명에게 수억원을 빌린 뒤 해외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들 가운데 일부가 경찰에 신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신고했지만 이미 계획적으로 뉴질랜드로 출국한 부부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그들을 잡지 못한 건 당시 경찰의 무능이었을지 모른다.제천 축산 농가 피해자들의 뇌리 속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주말임에도 각종 의혹이 제기된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또 정국의 시선이 4.3보궐선거 결과에 쏠리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 2곳이 포함돼 ‘초미니 선거’로 치러지지만, 선거 규모에 비해 그 정치적 의미는 작지 않다. 이 밖에도 김학의 성폭력 의혹, 케어 박소연, 황교안 축구장 선거유세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국정운영 동력 타격… 文, 첫 장관 후보 지명 철회☞(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주말임에도 각종 의혹이 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미혼모의 영아유기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회에 제출된 ‘비밀출산법안’에 관심이 쏠린다.30일 국토교통부 영주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전날 오후 대전발 제천행 충북선 무궁화 1707호 열차 화장실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그대로 달아난 대학생 A(21)씨를 입건 후 조사하고 있다. 신생아는 변기 내부에서 숨진 상태로 열차를 청소하던 코레일 하청업체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A씨는 사건 발생 하루 뒤인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충주의 한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A씨는 “신생아 유기사건이 언론에 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무궁화 열차 화장실에 자신이 낳은 아이를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영아유기)로 대학생 A(21, 여)씨가 입건됐다.30일 국토교통부 영주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전날 오후 대전발 제천행 충북선 무궁화 1707호 열차 화장실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그대로 달아난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신생아는 변기 내부에서 숨진 상태로 열차를 청소하던 코레일 하청업체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A씨는 사건 발생 하루 뒤인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충주의 한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A씨는 “신생아 유기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뒤 죄책감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가 29일 관내 대성산업가스(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128번지)를 방문해 관서장 화재안전특별조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점검은 제천 스포츠센터 및 경남밀양 요양병원 화재 등 대형화재를 계기로 관서장이 주기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하여 대상물 관계인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점검 내용은 ▲화재예방특별조사(소방·건축·전기·가스) 운영실태 컨설팅 ▲비상구 및 피난통로 안전관리 컨설팅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건축물 관계인 자율
(제천=연합뉴스) 29일 오후 2시 30분께 대전에서 출발, 제천에 도착한 충북선 무궁화 1707호 열차 화장실 변기 내부에서 신생아가 숨져 있는 것을 청소하던 코레일 하청업체 관계자가 발견했다. 사진은 신생아가 발견된 열차의 모습.
(제천=연합뉴스) 25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에 있는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1층의 모습. 철거업체는 이날 제천시에 착공계를 제출했다. 이날은 참사가 발생한 지 460일째 되는 날이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건조한 기후와 큰 일교차로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비훈련이 실시된다.경기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이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서울 고시원 화재,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잇달아 발생했던 대형 화재사고를 거울삼아,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 데 목적을 뒀다.훈련 대상은 도내 모든 공공기관, 유치원, 학
행정안전부 주관 훈련으로 관공서 초·중·고교, 다중이용시설, 요양병원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 대피계획 점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이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서울 고시원 화재,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잇달아 발생했던 대형 화재사고를 거울삼아,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목적을 뒀다.훈련 대상은 도내 모든 공공기관, 유치원, 학교, 직장민방위대가 편성된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석사동주민센터 일원에서 15일 한 시민이 큰 우산을 들고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다. 큰 우산 위에는 큼직한 눈이 쌓여있으며 계속되는 눈으로 큰 도로길에도 차츰 눈이 쌓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대설주의보가 강원도에 발효중인 가운데 저녁 8시 기준 현재 적설량은 0~2㎝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총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설주의보는 저녁 8시기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충청북도(제천, 단양),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단기 4352년’ 정계·사회계 등 모여“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 되새긴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조 단군이 216년 만에 승천한 날인 어천절을 맞아 사단법인 현정회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제58회 국가 제천의식 어천절대제’를 봉행한다. 어천절대제는 제향의식으로, 올해 단기 4352년을 맞았다.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행사에는 올해도 정계와 사회계 인사 등 500여명의 시민과 외국인이 모여 어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제향의식은 현정회 이건봉 이사장의 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3.1운동 100주년인 1일 사흘간의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는 총 88.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는 등 강원도 강릉방향을 중심으로 하행선에 차량이 몰리고 있다.특히 신갈분기점에서 마성나들목(8.2㎞), 마성나들목에서 용인나들목(2.2㎞), 용인나들목에서 용인휴게소(3.3㎞) 구간에서 시속 20㎞ 미만으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13.0㎞) 구간과 둔내나들목∼면온나들목(16.6㎞) 구간도 오후에
3.1운동 100주년 캠페인 참여를 통한 역사적 의미 조명[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광복회에서 추진하는 ‘독립선언서 이어쓰기’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이어쓰기’는 3.1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이광종 광복회 성북구지회장을 시작으로 지난 26일 아홉 번째로 캠페인에 동참한 서철모 화성시장이 다음 참여자로 윤화섭 안산시장을 지목했다.이에 윤화섭 시장은 지난 27일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