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0~5세 4만 6598명 대상[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는 18일 어린이집 재원아동과 가정양육수당 대상 영유아에게 1인당 10만원씩 보육재난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반복 등으로 보육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동과 부모들의 경제적 양육부담을 완화하고자 2차 보육재난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이달 1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둔 만 0~5세 어린이집 재원 및 가정양육수당 영유아, 취학유예 어린이집 재원 아동 4만 6598명이다.지원금은 기존 아동수당 지급계좌를 활용해 시
경제자유청, 수소기반 확대수소·친환경에너지 집적지[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수소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일대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2단계 계획을 공고하고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테크밸리 2단계 조성은 울산경제자유청 개청 이후 첫 마중물 사업이다.1단계 조성사업은 부지 23만 2000㎡ 규모에 총 49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6년 착공, 2018년 준공 후 분양이 완료됐다. 이번 2단계 조성사업은 부지 57
쓰레기 투기 몸살 지역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5일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로 산림청이 시행하는 ‘2021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활밀착형 정원 2곳을 올해 조성한다고 밝혔다.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사업은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일원과 울주군 청사 2곳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생활권 주변 국유지 등의 부지에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높은 시민들의 치유공간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하고 실외정원과 공공·다중이용시설 등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구성할 계획이다.울산시가 생활밀착형 정원 대상지로 선정한 북구
특산물 약 1억원 판매성과[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19일부터 일주일간 한수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맞이 지역 특산물 비대면 판매행사’에서 약 1억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발전소 주변 16개 지역, 80여가지 특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설 선물 구매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한수원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와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 김영규(金榮奎)
투자비용 최대 1억원 지원[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간 1조 400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지는 ‘안전투자 혁신사업’을 1일부터 개시한다.사업대상은 위험기계·기구 교체와 노후 위험공정 개선으로, 교체 및 공정개선 비용의 50%를 사업장당 1억원 한도로 지원한다.위험기계·기구 교체는 2009년 안전인증제도 도입 이전에 생산된 이동식크레인, 차량탑재형 고소작업대를 비롯해 권동식 리프트가 대상이며 1일부터 신청을 받고, 노후 위험공정은 제조업 핵심 기반인 뿌리산업의 ‘주조, 소성가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신속완료 위해 대면지급오후 시간대 방문 요망[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일부터 지역 전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울산 재난지원금은 오늘(1일)부터 설 명절 이전인 10일까지 가구당 10만씩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세대주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선불카드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이 방문할 경우 세대주 신분증, 본인 신분증을 함께 지참하면 된다.울산시는 많은 시민이 동시에 몰리지 않도록 요일제를 시행하고 특히 겨울철 안전사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과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29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에서 콜센터 노동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콜센터 사업장 자율작업환경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단은 협약 체결에 따라 지난해 개발한 ‘스마트 환기관리 평가도구 ‘코-숨’(co-S.U.M., co-Safe air exchange by Untact and Mobile)’을 보급하고, 재단은 금융권 콜센터가 이를 활용토록 지원한다.‘코-숨’은 사업장 스스로 환기상태를 관리하는 도구로,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작업공
시의사회 등 4개 기관 참여[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9일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안전한 접종과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백신접종에 따른 의료인력 수급과 이상반응 문제점 등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변태섭 울산시의사회 회장, 이경리 울산시간호사회 회장, 종합병원장협의회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이들 단체는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인과 의료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접종인력에 대한 예우와 보상은 최대한 보장해 편의를
“전파력, 무서울 정도로 빨라”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검사[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27일 울산에서도 IM선교회 관련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울산시는 이날 행정명령 40호를 발령하고 IM선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 해당 시설을 방문한 울산 시민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내렸다.검사대상은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IM선교회 대전본부 산하 전국 소재 교육시설인 CAS방과후학교·TCS국제학교 23곳, 한다연구소 17곳을 방문한 사람이다. 해당 시설 방문자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전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1월~6월까지 납부유예 등지난해 58억 8천만원 감면[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공유재산 임대료를 50% 인하한다.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을 위한 임차료 지원 연장 필요성을 검토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시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까지 추가 지원을 확정했다.지원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울산대공원 등 공유재산을 빌려 식당·카페·매점 등을 운영하는 임차인이다.지원 내용은 사업장 폐쇄 또는 휴업 등으로 사용하지
가볍고 유연한 태양광 모듈 KS 인증 획득, 새로운 태양광 시장 선도[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CIGS 박막 태양광 모듈 국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CIGS(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으로 구성된 화합물 반도체 태양전지) 박막 태양광 모듈은 기존 실리콘 태양광 모듈에 비해 발전효율은 약 15% 정도 낮지만 가벼우면서도 유연함을 동시에 갖춰 설치 가능한 곳이 많은 획기적인 차세대 제품이다.한수원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솔란드와 함께 국산화를 완료하고 지난 21일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지난해 울산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이 전년도 보다 크게 감소했다.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0년 미세먼지 경보제 운영 결과, 지난해 울산의 미세먼지 주의보(PM-10)는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11시간 동안에 1차례만 발령됐다고 밝혔다.이는 2017년 4월 4회, 2018년 10일 6회, 2019년 13일 8회 발령된 것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이다.특히 계절관리제 시행기간 2019년 12월~2020년 3월 울산의 미세먼지는 32㎍/㎥로 7개 특·광역시 평균농도 37㎍/㎥보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등 14만 7698명에게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금은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 1인당 10만원씩 학생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된다.교육청은 스쿨뱅킹을 하지 않는 유치원 등은 학부모 계좌로 직접 지원금을 송금하고, 계좌 입금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해 학부모에게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예산은 예비비와 학교 미집행 예산을 활용해 마련됐다.울산시교육청은 “이번 2차 교육재난지원금은 전국적인 코로나19 3차 대유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조직개편을 통해 감염병·노동·인권 부서를 신설하고 해당 분야 정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울산시는 신설된 감염병관리과·노동정책과·인권담당관 등 3개 부서 현판식을 이날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감염병관리과는 기존 복지여성건강국을 복지여성국과 시민건강국으로 분리하고, 시민건강과 감염병관리팀을 확대 개편했다. 감염병정책을 비롯해 감염병예방, 감염병대응 등 3개 팀으로 운영된다.코로나19와 같은 신종 또는 변종 감염병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감염병 총괄과 예방조치, 역학조사 등의 업무를 통합
온열의자·방풍시설 93개 설치[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대중교통 버스정류장 내 온열의자와 방풍시설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울산에는 삼산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시청 등 관공서 앞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온열의자 190개와 방풍시설 482개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이번 사업에는 특별교부세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강북로, 문수로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73개, 방풍시설 20개를 추가 확대 설치한다.울산시는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24시간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긴급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북구 시례동의 한 공장에서 17일 오후 1시 42분께 불이 났다.이날 소방 당국은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불길이 거세 대응 2단계(인근 소방관서 소방력 모두 동원)를 발령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현재까지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 관계자는 “불길이 산으로 번질 수 있어 다른 시·도 소방력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다”라며 “헬기 3대를 투입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지역경제 회복에 집중”시민 체감, 시정 창출[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21년 시정 역점 추진 과제’ 12개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12개 추진 과제는 ▲시민 주도 마을형 뉴딜 선도모델 구현 ▲재난 예방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확립 ▲일자리 확대되는 경제·산업·창업 생태계 구축 ▲세계 최고 수소도시 실현 ▲5대 특구·단지 육성으로 혁신성장 견인 ▲KTX역세권 신도심 본격 개발 ▲신혼부부·청년 주거정착 지원이 있다. 또 ▲탄소중립 도시 울산 기후행동계획 실천 ▲사회안전망 강
임대·관리비 등 월 최대 35만원주거 안정 확보 ‘인구절벽’ 극복[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청년 주거안정과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울산형 신혼부부 주거비 무상지원 사업’을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송철호 시장은 13일 신혼부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북구 송정행복주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과 출생율 급감에 따른 인구 감소 극복에 대처하는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토부의 주거실태조사에서 결혼과 출산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이 ‘주거비 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와 5개 구·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2021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계획’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융자지원액은 총 1120억원 규모로 울산시가 550억원, 중구 50억원, 남구 200억원, 동구 40억원, 북구 80억원, 울주군 200억원으로 분담한다.융자지원은 지난해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분기별·월별로 분산 지원한다.울산시는 1월과 6월·10월에, 중구와 동구·북구는 3월, 남구는 3월과 7월, 울주군은 2월과 8월 등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