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오는 2031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지난 4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충북선 고속화 기본계획을 고시, 2026년 사업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청주공항~제천 봉양까지 총연장 85.5㎞를 연결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기존 국가 발전축인 경부축 이외에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을 통해 새로운 국가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충북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1조 9058억원을 투입해 국가 고속철도망 X축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4일 오전 11시 40분께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서울 방향)에서 2.5톤 트럭이 4.5톤 탑 차량 후미를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트럭 운전자 A(40대 남)씨가 차 안에 끼어있어 유압장비를 사용해 구조 후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총 17명(소방 15, 경찰 2)과 장비 4대를 동원했다.소방당국은 오후 12시 5분 구조 완료, 오후 12시 33분 부상자 1명을 병원 이송 조치를 완료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남원·무주·순창·임실·장수·진안 등 6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6일 오후 4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도내 내륙지역에 2~7㎝(많은 곳 10㎝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실국 및 시·군과 함께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비할 계획이다.특히 도는 오는 17일 오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고갯길, 급커브 등 적설 취약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제설장비 전진배치 및 제설재를 사전 살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출마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사퇴시한이 다가오면서 용산 참모들 총선 출마 시계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이에 대통령실 참모진과 지역구를 사수하려는 의원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물밑 힘겨루기 신경전이 예상된다.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용산 참모들의 내년 총선 출마 지역은 20여곳으로 추정된다. 현재 대통령실 수석 라인에는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거론된다.김 수석은 수원과 경기 성남 분당을 중 분당을 출마에 중점을 둔 것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충북 제천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던 수험생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16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수능 고사장인 제천 동현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는 감독관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학교 복도에서 쓰러져 있는 A(19)군을 발견해 즉시 지정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A군은 오전 10시까지인 1교시 국어 과목 시험을 마친 뒤 휴식 시간에 화장실을 갔다가 교실로 돌아오던 중 과호흡으로 쓰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내 단군성전에서 단기 4356년 개천절 대제전이 열리고 있다.사단법인 현정회에 따르면 이날은 음력 10월 3일 개천절로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개국기념일이다. 음력 개천절대제전(국가제천의식)은 지난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할 때 양력으로 정해졌으나. 개천절 경축식 관련 전통 제례로 공인된 행사이므로, 민,관 음력 개천절 대제를 추진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네덜란드 ‘노아의 방주’ 구조물을 한국에 유치, 설치하겠다고 나선 한국노아의방주유치위원회(노아스페이스) 박두호 회장으로부터 그간 투자를 유도당해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다.‘노아의 방주 국내 유치 피해자대책연대(대표 이치덕, 부대표 허준)’는 9일 서울 송파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를 당했다며 입증하기 위한 증거 자료를 공개하고 노아의 방주 한국 유치 사업으로 인해 또 다른 피해자들이 양산될 것을 우려, 경찰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박 회장을 지난 7월 7일 사기 등 혐의로 고소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8일 오후 4시와 7시 30분에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대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종합공연인 ‘평롱(平弄): 그 평안한 떨림(이하 ‘평롱’)’을 (사)정가악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보다 많은 국민에게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협업공연 ‘평롱(平弄)’은 종묘제례악, 판소리, 아리랑, 가곡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한 음악과 화려한 영상예술이 더해진 국악 공연(콘서트)이다.2014년 서울남산국악당 상설공연을 시작으로 총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버려지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충북 ‘못난이 농산물’이 지난해 3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순항하고 있다. 못난이 농산물 정책은 농가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교육과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돼 ‘지속 가능한 정책’이라는 평도 나온다.충북도는 7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 수확부터 판매까지 방안을 모색했다. 이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11개 지역농업 조합장 등 15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농업인의 소득증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지난달 26일 우박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의 피해를 초기 대응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수확기를 맞아 충주·제천·단양에 갑작스런 우박이 내려 655농가, 236.7ha(잠정)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4월 냉해부터 6월 우박, 7월 집중호우‧태풍 등에 따른 자연재해로 영농 재개와 회복을 완료하지 못한 상황으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이에 충북도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NH농협 손해보험사와 협조, 우박피해 과수농가 중 농작물재해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상호결연도시인 독일 오스나브뤼크시와 교류 협력 범위를 확대해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박승원 광명시장과 독일 오스나브뤼크시 카타리나 푀터 시장은 독일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오후 ‘베스트팔렌조약 체결장소’로 유명한 오스나브뤼크시청 평화의 홀에서 ‘우호협력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광명시와 오스나브뤼크시는 협약에 따라 평화 도시,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의 협력을 실질
기정예산 대비 449억여원 증액한 총 9484억원 규모 심사[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가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세종특별자치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소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공사기간 변경 및 필요성 부족 등에 따른 사업비 감액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성립전 예산 편성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반환금 편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산건위 소관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인 제1회 추경예산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 동강둔치가 시민들의 자발적 환경정화로 한층 깨끗하게 정돈됐다.신천지자원봉사단 제천지부(지부장 정준호)는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동강둔치와 서부시장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은 지구촌의 자연을 깨끗이 잘 보존해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탄소중립 환경캠페인이다. 이번 봉사에는 제천지부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여했다.해당장소는 국내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고 영월 시민들도 산책하면서 자주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 7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군인 가족 30가구 총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인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소통캠프는 특수한 근무와 거주 환경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군인가족을 격려하고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주관으로 진행했다.평택시 관계자는 “소통캠프는 청풍호 관람, 가족 명랑 운동회 등 힐링과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평택시 육‧해‧공군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었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에서 10월 가을의 시작을 알릴 7개의 축제가 펼쳐진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개최되는 주요 축제는 ▲청주 청원생명축제 ▲진천 생거진천문화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 ▲인삼골축제 ▲제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보은 대추축제 등이다. 이 축제들을 통해 충북도 곳곳의 대표 농축산물로 다채롭게 꾸며진 먹거리와 체험부스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사 유적을 모티브로 한 문화 체험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친환경 먹거리부터 문화까지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9일 수영 경영 피날레를 장식한 주인공은 단연코 김우민(강원도청)이었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과 겹쳐 더욱 뜻깊었다.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도 연이틀 금메달을 따내 주목을 받았다.김우민은 이날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4초 36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으로는 첫 3관왕이다수영 종목에서 3관왕이 나온 것은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1982년 뉴델리), ‘마린보이’ 박태환(2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태극전사들이 추석 당일인 29일에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중 메달이 정해지는 경기는 ▲세팍타크로 여자 단체 결승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승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승 ▲기계체조 남자 평행봉 결승 ▲기계체조 여자 마루 결승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 등이다.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세팍타크로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한국은 태국을 상대로 금메달 설욕전에 나선다.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중국과 라오스를 차례로 꺾고, 4강전에서 인도네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상반기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곳 중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가 운전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18일 나타났다.빅데이터 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날 추석을 앞두고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 단체 정부 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10곳의 상반기 관심도(정보량=전체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정보량 순으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BS 이사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사장 임명제청을 위한 절차와 방법 등에 관한 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김의철 전 사장 해임으로 KBS 사장 자리는 공석이다. 이에 오는 20일 KBS 사장 임명을 위한 이사회 논의가 진행되는 것이다.KBS 사장 후보자는 공모에 응모한 이들 중 이사회가 심사를 거쳐 압축하는데 임명권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으며 이사회는 임명제청만 할 수 있다.앞서 KBS 이사회는 ▲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 ▲ 직원들의 퇴진 요구로 인한 리더십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