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코로나19 현장 수기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다시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면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대한간호협회가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현장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간호사, 간호 중 감염돼 간호를 받게 된 간호사 등 현장의 생생한 사연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어느덧 6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답답한 방호복을 입고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을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기 7편을 시리즈 연재합니다.◆질병관리본부장상 - 이
간호사 코로나19 현장 수기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다시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면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대한간호협회가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현장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간호사, 간호 중 감염돼 간호를 받게 된 간호사 등 현장의 생생한 사연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어느덧 6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답답한 방호복을 입고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을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기 7편을 시리즈 연재합니다.◆질병관리본부장상 - 신
간호사 코로나19 현장 수기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다시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면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대한간호협회가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현장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간호사, 간호 중 감염돼 간호를 받게 된 간호사 등 현장의 생생한 사연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어느덧 6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답답한 방호복을 입고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을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기 7편을 시리즈 연재합니다.◆보건복지부 장관상 -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이정은), 시나리오상, 음악상 5관왕을 차지하며 최고, 최다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3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 씨어터홀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종상 역사상 처음으로 무관객으로 진행됐습니다.봉준호 감독은 장기 휴가에 돌입, ‘기생충’의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가 대신 무대에 올랐습니다.남우주연상은 이병헌이 수상했고, 여우주연상은 정유미가 받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가 장애인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해 1일 한국복지대학교와 상호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사업 추진 ▲학술정보·연구 성과물 공동 활용 확대 ▲강의 콘텐츠 개방 및 공유 확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장애인 온라인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박혜자 KERIS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취약계층의 정보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로운 장애인 온라인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이 인기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매력 있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사연들로 12주간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는데요. 시즌2를 만나기 위해 내년까지 기다릴 생각을 하니 아쉬움이 크죠. 그래서 99즈의 차기작을 정리해봤습니다.◆조정석율제병원의 인싸 의사 이익준 역을 맡았던 배우 조정석의 차기작은 아직 미정입니다. 예전 출연작을 정주행하며 기다려봐야겠네요.- 추천작: 영화 ‘엑시트’ ‘관상’ ‘건축학개론’ 드라마 ‘질투의 화신’ ‘오 나의 귀신님’◆유연석마지막화에서 ‘장겨울’과 강력한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박혜자)이 전·현직 임원 초청 경영자문회의를 지난 29일 서울에서 개최했다.이날 자문회의에는 박혜자 KERIS 원장을 비롯해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백순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등 그동안 KERIS의 비상임이사와 감사를 역임한 전·현직 임원 11명이 참석했다.자문회의에서는 창립21주년을 맞은 KERIS의 2020년 중점사업 소개 및 전·현직 임원의 사업기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국형 원격교육 발전전략 및 정책과제
하반기 정보화사업 15건 총 536여억원 규모다음달 3일 오후 3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2020년 하반기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다음 달 3일 오후 1시에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KERIS는 이번 KERIS 정보화사업 설명을 통해 신규 사업자의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기업의 제안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올해 하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숱한 화제를 몰고 왔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이 오는 28일 마지막회 방영을 앞둔 가운데 이름 그대로 과연 슬기롭게 끝날 수 있을 것인지 그간의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명불허전’ 이우정 작가X신원호 PD이번에도 이우정 작가와 신원호 PD의 15년 우정은 빛이 났습니다. KBS ‘해피선데이’부터 함께한 이 둘의 우정은 예능으로 만났지만 아이러니하게 드라마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죠.이들은 2012년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응답하라 1994와 1988까지 연달아 대박을 터뜨리면서
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팬텀 싱어’ 출연 테어 김현수 게스트 초대6월 24일 ‘오페라 속 사랑’ 주제로 토크·공연[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정동극장이 내달 24일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두 번째 무대를 마련했다. 정동극장의 브런치 콘서트인 ‘오페라 데이트’는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게스트와 함께 대화와 연주를 나누는 오페라 토크 콘서트다.이달 1일에 열린 첫 무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이날은 동명이인 바리톤 양준모가 ‘영화 속에서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참여했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4회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김대진 교수가 선임됐다.김대진 교수는 “클래식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여수음악제는 저에게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며 “무엇보다 음악교육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축제에 음악감독으로 기여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고 소회를 전했다.여수음악제는 타지역 클래식 축제와 달리 3개월 동안 음악학교를 통해 단원들을 교육하고 무대를 만드는 사업이다. 여수 지역 음악 꿈나무들은 KBS교향악단 단원 및 최정상 연주자들과 함께 연습하고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한 커플이 대화를 나누네요. “오빠가 머리숱이 좀 돼. 알지? 30대 넘어가면 머리숱 싸움이야.” 여자친구가 마주보며 미소 짓습니다.털은 참 묘합니다. 어딘가는 없었으면 하는데 또 어딘가는 많으면 좋다고 합니다. ‘인체의 신비’ 마지막 시간에는 이 ‘털’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누군가 그랬죠. 털이 많으면 미인이라고. ‘털’ 많은 사람에겐 은근 기분 좋은 소리겠으나 신빙성은 “글쎄올시다”입니다. 진화론적으로 따지자면 외려 털이 많으면 “진화가 덜 된 사람”으로 짓궂은 농담을 듣기도 합니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지난 22일 서울에서 ‘KERIS 전임 기관장 초청 경영자문회의’를 열고 한국형 원격교육 발전 전략에 관해 논의를 가졌다.이날 자문회의에는 박혜자 KERIS 원장을 비롯해 황대준 교수(3·4대 KERIS 원장), 곽덕훈 부회장(5대 원장), 천세영 교수(6대 원장), 김철균 대표(7대 원장), 임승빈 교수(8대 원장), 한석수 교장(9대 원장)이 참석했다.이들은 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원격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원격교육의 주도권 확보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네 속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보이지 않는 속을 어떻게 보고 행복해지죠? ‘인체의신비’ 네 번째 시간에는 우리의 오장육부를 속담, 옛말을 통해 속속들이 바라보겠습니다.“허파에 바람 들어갔냐?”실없이 웃는 사람에게 흔히 하는 말입니다. 그러면 허파에 바람이 들어갈 수 있을까요? 답은 ‘그렇다’ 입니다. 허파, 즉 폐에 바람이 안 들어가면 숨을 못 쉬겠죠.그러면 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요. 아마도 폐에 공기가 과하게 들어갔거나, 기흉 증상으로 정상적인 호흡을 찾기 위해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그동안 비었던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춰가며 재미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방영한 10화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종합선물셋트를 풀어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했다.슬기로운 의사생활은 기존 ‘응답하라’ ‘슬기로운’ 시리즈와 달리 긴 호흡을 전제로 시작했다. 이를 위해 케미스트리를 고려한 배역 선정부터 의학적인 자문, 촬영을 위한 병원 세트를 전부 짓는 등 공을 들여왔다.일주일에 한 번 방영으로 인해 기다림이 길고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1시간 안에 풀어놓다 보니 다소 산만
세종대왕릉역 주차 표시 한글 변경 요구여주시청에 공문 보내고 1인 시위 나서[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대학생 동아리 ‘우리말가꿈이’가 15일 ‘세종 나신 날’을 앞두고 여주시청에 우리말 사용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우리말가꿈이’는 한글문화연대 소속 서울·경기·인천 지역 대학생 단체로서 우리말과 한글을 가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지난 9일 우리말가꿈이 부대표 신수호(18기 부대표) 학생이 1인 시위를 하며 여주시청의 우리말 사용을 요구했다. 우리말가꿈이는 ‘세종대왕릉역 1번 출구 앞의 ’K&R’ 바닥(노면) 표시와 ‘KISS&R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인체의 신비 세 번째 시간에는 눈, 코, 입, 귀에 얽힌 다양한 표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눈으로 마시는 맥주!” 이 맥주 광고를 기억하나요? 알고 있다면 당신도 아재;-) 90년대 참신한 소재로 인기를 끌던 광고였죠. 우리는 귀로 먹고 입으로 보기도 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아~~ 답답해, 말 좀 들어먹어” 상대가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 답답한 마음에 이런 말을 쓰죠. 입과 귀가 함께 사용된 표현이네요.“맛보기로 해봐.” 입이 느끼는 맛을 본다는 말과 함께 사용해 ‘어떤 일을 본격적으로 하기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배꼽 파지마!”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야기입니다. ‘인체의신비’ 두 번째 시간에는 배꼽에 대해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배꼽은 사람이나 포유류의 복부에 남아 있는 탯줄의 흔적입니다. 보통 내부가 약간 솟아오른 부분인 배꼽유두와 그 주위에는 벽과 같은 배꼽테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인체의 중앙에 위치한 배꼽은 구조상 땀이나 이물질이 잘 고일 수 있어, 때에 따라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궁금하다고 지금 냄새 맡으시면 곤란하구요) 이 때문에 배꼽에 낀 때를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온라인 개학 대응을 격려하기 위해 27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박혜자)을 방문, 원격교육 및 온라인 학습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유 부총리는 e학습터, 위두랑 등 중단 없는 원격교육을 위해 대응하고 있는 KERIS 온라인 개학 대응 비상상황실 및 전산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유 부총리는 “안정적인 원격교육을 위해 힘써준 KERIS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