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양 시장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이자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법안으로써 ‘달빛철도특별법’을 반드시 연내에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건의서에서는 이와 함께 그간 제기된 과도한 재정부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속철도를 고수하지 않고 고속철도에 준하는 기능을 하면서도 비용을 줄일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2023 대구음식산업박람회·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박람회를 통해 대구시는 대구 10미뿐만 아니라 커피도시로서 입지를 알리게 됐다.지난 23~25일 엑스코에서 ‘대구愛 맛들다’라는 주제로 150개사 170부스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대구 10미 등 대구 전통음식 전시부터 밀키트, 우수식품 등 식품산업, 폴라리스쓰리디의 서빙로봇, 동원테크의 바리스타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까지 선보였다.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외식창업·가맹, 구매 상담 등 현장 상담 160여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남원·무주·순창·임실·장수·진안 등 6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6일 오후 4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도내 내륙지역에 2~7㎝(많은 곳 10㎝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실국 및 시·군과 함께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비할 계획이다.특히 도는 오는 17일 오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고갯길, 급커브 등 적설 취약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제설장비 전진배치 및 제설재를 사전 살포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최근 빈대 출현으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공영버스와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발진, 2차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최근 국내에 빈대가 출몰했다는 보도가 수차례 나오면서 HU공사에서 운영하는 대중교통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HU공사는 전체 공영버스,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 및 차고지와 휴게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방역소독을 지난 13일부터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8기 출범 후 가장 먼저 추진했던 일이 이천쌀 판매다.김 시장은 취임식 이후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다.관내 조합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음식점에 이천쌀 구매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두 달 만에 쌀 재고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전국 농민들이 쌀 재고문제 해결을 요구하면서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나 이천시에서는 재고량을 원만히 처리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한국도로공사와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박상돈 천안시장이 7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세종~포천 고속도로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천안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45억원, 28억원 등 73억원을 투입해 북면 오곡리 일원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하기로 했다.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 일일 이용 교통량은 1424대로 예측됐다.천안시는 시도 6호선의 노선을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와 연계를 추진 중으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음식점·푸드트럭 등 12곳이 ‘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국립공원·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5892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5~13일 점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번 점검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야영)장, 터미널, 휴게소, 기차역, 공항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푸드트럭 등이다. 여기에 최근 인기를 끌면서 매장이 급격하게 늘어난 탕후루 조리·판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면 자체에서 어떤 차별적인 우위를 확보하느냐. 이걸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지 굉장히 노력한 30년이었습니다. 저는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30년을 농사꾼 같이 살았습니다. 세계인들이 먹는 면 요리를 한국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맛으로 경험하게 하는 것이 1차 목표였습니다. 2차 목표는 수출을 통해 한국인들이 즐기는 맛을 세계인들에게 알려주겠다는 것입니다.”지난 25일 면사랑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충북 진천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K-푸드 세계화의 첨병으로 K-Noodle을 전파한다’는 미래 비전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이 24일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 휴게소를 현장 점검하고 민자 전환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민주당 최인호·김민철·박상혁·이소영·조오섭·한준호·홍기원은 이날 오전 서울-양평고속도로 강상면 종점에서 1㎞ 떨어진 곳에 건설되고 있는 남한강 휴게소를 현장 방문했다.현장 점검에 참여한 민주당 이 의원은 “도로교통공사(도공)가 229억원을 들여 휴게소 주유소 건물을 다 지어놓고 뒤늦게 민자 전환했다”며 “이례적인 결정으로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200개가 넘는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6일 “윤석열 정부의 특혜와 반칙 의혹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공정과 상식이 어디에 있는지 묻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대통령 처가 소유 땅 인근으로 바꿔 특혜를 주려 했다는 의혹과 남한강 휴게소 운영권이 대통령의 대학동문이 운영하는 업체로 석연치 않게 넘어갔다는 의혹을 지적했다.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관련해 홍 원내대표는 “국토부가 국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솔직히 시골 살면서 젊은 사람들을 잘 못 보는데 이렇게 축제에서 젊은이들을 보니 너무 좋습니다.”지방소멸위기 지역에서 자연특별시로 거듭난 괴산군에서 ‘제1회 괴산 청년 페스타’가 펼쳐진 가운데 호평이 이어졌다. 앞서 괴산군은 지난 10월 13일 자연특별시 괴산을 도시브랜드로 선포했다. 군이 도시브랜드를 선포한 것은 전국 최초다. 이를 일환으로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은 청년만의 축제를 개최, 주말인 지난 14일 오후 4시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관내 청년 뿐 아니라 다양한 성별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매우 높다고 13일 밝혔다.도로공사는 대부분 운전자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위험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 특히 10월은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많은 시기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공사가 지난 3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는 90% 이상의 운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절반가량(49.3%)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주요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소요되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 50분, 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42분, 강릉 2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등이다.서울 요금소에서 각 도시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울산 4시간 10분이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추석이자 연휴 5일차인 1일 오후 부산, 대구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귀경길 정체가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도권 인근 주요 도로에선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저녁 11시~12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으로는 대체로 흐름이 원활하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36분 ▲양양 2시간 53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41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5분 ▲대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추석 다음날인 30일 저녁까지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귀경길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정체는 자정을 넘어 내일 새벽께 해소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53분, 대구 4시간 13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11분 등이다.반대로 서울에서 강릉과 부산, 광주까지 걸리는 시간은 각각 2시간 40분, 4시간 40분, 3시간 20분으로 양방향 소요 차이가 크게 나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추석 다음날인 30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나들이객 차량과 맞물려 절정을 이루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 기준 15번 서해안고속도로와 1번 경부고속도로 각각 서울 방향의 정체 길이가 80㎞에 육박하고 있다.계속 막혀 있던 충청권도 여전히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데, 이제는 경기권 진입이 이전 시간대보다 더 어려워지고 있다.경남 지역의 정체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10번 남해고속도로 부산 쪽으로 함안에서 창원 속도 내기가 어렵다.1번 경부고속도로 서울 쪽으로 대전 지역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30일 오후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경길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승용차)으로 각 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울산 5시간 54분, 대구 5시간 14분, 강릉 4시간 10분, 목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40분, 대전 3시간 20분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분기점∼양산부근 6㎞, 금호분기점∼칠곡분기점, 3㎞, 영동부근∼영동1터널 6㎞, 회덕분기점∼신탄진 5㎞, 청주분기점부근∼옥산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30일은 오전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자정 무렵까지 서울 방향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31분, 목포 5시간 10분, 광주 5시간, 대구 4시간 51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4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남사 부근 9㎞, 천안~목천 부근 10㎞ 구간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양가 부모님 건강하시고 저희 부부 하는 일 잘 되길 추석 보름달에 빌었습니다”검은토끼해 계묘년(癸卯年) 추석 당일 천지일보는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이번 추석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는지 물었다.29일 오후 충남 금산군에서 오후 7시 29분께부터 추석 보름달을 본 최석근(46세, 남, 서울)씨는 “형님 사시는 시골이라 보름달이 더 멋진 듯하다”며 “네 자녀 모두 공부 잘하고 건강하길 빌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남 남해 스포츠의 역사가 담긴 스포츠파크를 운영하는 장병길(59세, 남, 남해)씨도 “(모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추석인 29일 오후 귀성‧귀경 방향 교통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지만 일부 귀경길만 혼잡이 자정을 넘어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주요 도착지별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각 도시에서 서울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반대 방향과 대부분 동일하나 대전은 1시간 40분으로 10분 더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호남 지역에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