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서울시 강서구는 영등포 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17~18일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소자본 자활창업교실을 연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구민은 우선적으로 서울시 창업자금 융자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교실 교육내용으로는 ▲창업절차 및 지원제도 ▲성공하는 상권 및 입지전략 ▲프랜차이즈 창업전략 ▲소점포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창업가 정신 ▲창업세무 및 노무관리 ▲사업 계획 및 타당성 분석 등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창업교실을 통해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많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서울 강서구는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화곡 2동에 ‘취업정보은행 2호점’을 개설했다. 강서구 취업정보은행은 1998년에 열어 이용 구직자가 계속 늘어나 지난해의 경우 5151명에 이르렀다. 강서구는 “구민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지난 1일부터 화곡점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취업정보은행에 구직 등록하는 구민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지난달부터 구인업체 발굴반을 편성, 1월 말 195개 업체를 방문해 15개 일자리를 발굴했다. 취업은행은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설을 앞두고 오는 9~10일 양일 간 자매결연지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청사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 임실군, 경북 상주시, 충남 태안군, 강원 강릉시, 전남 여수시, 경남 함안군 등 6개 시군의 자매결연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농·특산물(설 제수용품)을 시중보다 20~30% 정도 저렴한 생산자 출하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울 강서구 보건소는 27일부터 만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종인플루엔자로부터 전염을 예방하고,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을 줄이기 위해 이번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보건소로 찾아오는 번거로움과 불편이 없도록 동 주민센터를 순회해 무료 예방접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 건강한 어르신(3만 3880명)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예진표를 사전에 받아 작성해야 한다. 이후 접종일에 신분증과 예방접종예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2010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9개 분야 1002명을 모집 선발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이며,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월 40시간 내외로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월 20만 원 이내 수준이다. 참여자 선발은 재산상황, 노인부부 세대주 여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여부, 사업 참여 적극성 등 기준표에 따른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참여 신청서,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진실하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지속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열린 부부학교’ 수강생 45쌍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서구는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이혼 급증 등 가족의 불안정이 사회문제로 직결되는 만큼 사랑과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데 힘쓰기 위해 (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와 함께 ‘열린 부부학교’를 열기로 한 것. 이 학교는 3월 6일부터 20일 사이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며, 수강대상은 강서구 거주 부부 45쌍이다. 교육 내용은 ▲부부 간의 대화법 ▲부부 차이 ▲부부 치유 ▲부부의 성(姓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내달 18일까지 ‘2010년 사랑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계획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마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은 한 해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여론을 수렴, 주민자치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을 지원, 주민자치위원회는 한 해 동안 지역주민들이 공동으로 협력해 주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강서 만들기’ 사업에 동참할 단체에 한해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서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시설) 등을 대상으로 단체별 1개 사업을 선정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사업으로는 ▲결혼이주자 취·창업 교실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다문화인식개선 및 이해사업 ▲교양강좌·시민의식교육이 있다. 접수는 사업공모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단체현황, 최근 1년간 활동 실적 등을 작성해 내달 19일까지 구청 가정복지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빼빼로데이’ 등 특정일에 주고받는 초콜릿류·캔디류·과자류 등 제조업체와 판매업체 57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초콜릿 제조 원료를 보관하거나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자를 식품 제조와 생산에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조가공실에는 거미줄과 먼지 등이 있어 비위생적이며, 자가품질검사 항목인 세균 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업체도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행정조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포스코건설 이철 전무(수주영업실장)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가 주관하는 ‘21세기 위대한 지성’과 ‘2009년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에 연달아 등재됐다. ABI는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영국 케임브리지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인명사전이다. 이철 전무는 환경부와 지식경제부 등 정부기관과 아시아·태평양 NGO 한국본부 등 환경관련단체 자문을 통해 활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일 DTV 코리아, 지역방송사, 시민단체, 전파진흥협회로 구성된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추진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디지털전환특별법’에 따라 2012년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를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실시하는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을 위해 단양군, 울진군, 강진군 등 3개 시범사업 지역별로 군수를 의회 의장으로 세웠다. 20일 개최된 강진군추진협의회(의장 황주홍 군수)에서는 시범지역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일, 지역맞춤형 홍보 방안, 주민대상 설명회 등 지역별 디지털 전
정부와 정치권 주도로 진행되는 ‘지방자치단체 간 통·폐합’이 왜곡됐다는 주장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바람직한 자치행정체제개편을 위한 합동세미나’를 열어 이 같은 주제로 토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국가 뿌리를 해치는 지방행정체계 개편이 성급하고 졸속적으로 진행돼 심각하다”며 일방적이고 강제적인 시·도·군 통합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제1부에서는 ‘자치행정체제개편논의 현재의 상황과 평가’라는 주제로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시·도·군 통·폐합 현황을 진단했다. 이기
전국 고교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순위가 12일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성적 공개 찬반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이날 일부 언론은 조전혁 의원실을 통해 전국 고교 지난해 수능성적 원자료를 분석해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 1등급 학생 비율 및 평균 점수의 학교별 순위를 공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수능성적 자료에 대해 비공개 원칙을 유지하다 지난 9월 국회의원 연구목적에 한해 제한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그러나 전국 수능성적 순위가 학교명과 함께 공개되자 교과부는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조 의원을 포함해 ‘경쟁으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공룡 발자국 화석이 경남 남해군 창선면에서 발견됐다. 12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에 따르면 이 화석은 지난 2007년 창선면 주민인 박근실 씨에게 최초로 발견된 뒤 진주교대 서승조, 김경수 교수에 의해 지난해 8월 확인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 발자국 화석은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만 발견된 소형 수각류(獸脚類)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 학명은 ‘소형 공룡발자국’이란 뜻의 미니사우리푸스(Minisauripus ichnosp)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발자국 화석 중 가장 작은 것은 길이
CO2를 줄이기 위해 재생종이청첩장을 사용한 조항래, 김정은 부부 서울대학교 버들골의 느티나무 사이로 친환경 소재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리폼 가능한 양복을 입은 신랑이 함께 걸어온다. 박수를 치는 하객들은 재생종이에 콩기름잉크로 인쇄된 청첩장으로 초대 받았다. 청첩장에는 CO2발생이 적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에너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야외 잔디밭을 택하고 화려한 꽃 장식 대신 허브 화분으로 장식을 대신한다. 이 화분은 예식 후에 하객에게 선물로 준다. 음식은 식사 대신 간단한 다과로 준비해
출고 당시부터 극심하게 우측으로 쏠리는 결함으로 현대자동차와 4개월 이상 첨예하게 대립하던 투싼 차량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 경산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5월 현대자동차 투싼을 구입했다. 승차를 해보니 차량이 우측으로 쏠려 한 달 동안 4회나 수리를 했으나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다. A씨는 “현대자동차 직원들을 여러 번 만나봤지만 100m 거리를 시속 60km 속도로 정속 운전해서 차선을 벗어나지 않으면 합격이라며 어디에도 없는 이상한 기준을 내세웠다”며 “직원들과 더 이상 대화도 안 되고 소비자 단체에 도움을 요청해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가 동교동에 위치한 김대중도서관에도 19일 설치됐다. 이날 도서관 직원들과 조문객들이 분향 했다. 이후에 조문객들은 김 전 대통령의 생애 사진, 유품 등이 전시된 도서관을 둘러봤다. 도서관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은 건강하셨을 때 도서관에 주 2~3회 강연, 집필 등 일을 보셨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충격을 많이 받고 병세가 악화돼 거의 나오지 못하셨다”고 말했다. 강종기 도서관 안내 담당자는 “김 전 대통령께서는 사형선고, 투옥, 납치 등 역경을 이겨냈기 때문에 이번에도 병마와 싸
정부가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와 하남시가 두 시(市)의 행정구역을 합치는 데 합의했다. 김황식 하남시장과 이대엽 성남시장은 17일 모임에서 두 시의 행정구역을 묶는 것에 합의했으며 오는 수요일에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와 하남시가 통합되면 인구 110만 명, 지역 내 총생산이 12조 원이 넘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의 자치단체가 된다. 이번 성남-하남 행정구역 통합 합의는 김황식 시장이 제안했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하남시가 성남시와 합쳐 광역
지난 2일 한국인 40대 등산가가 프랑스 알프스산맥 몽블랑에서 추락해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프랑스 구조대원들은 사망한 등산가가 몽블랑에서 내려오던 중 해발 3600m 지점에서 400m 정도 추락했고 사고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이 등산가의 신원은 옥천군 출신의 47세 남성이라는 것만 밝혀졌다.
중학교 17곳과 고등학교 28곳 등 45개 학교는 ‘교육과정 혁신학교’로 지정돼 내년부터 교과 교실제를 운영한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2일 교과 교실제 도입을 신청한 162개 중·고등학교 가운데 16개 시·도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교과부는 해당 학교에 교실 증개축비, 학습 기자재 지원비 등 15억 원과 교사 등 인력 보충을 위한 추가 예산을 지원한다. 해당 학교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3과목 이상 수준별 이동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화된 교육을 운영할 수 있으며 외부 교육기관과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