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1명 숨진 채 발견소방대원ㆍ근로자 14명 부상[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천 화재참사로 인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성탄절 한낮에 수원 광교에서 화재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오후 2시 46분께 수원 영통구 광교신도시 SK건설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중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사망자는 화재 진압 후 인명 수색과정에서 발견된 3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1층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크리스마스날인 25일 오후에도 경북 포항에 규모 2~3 지진이 두차례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첫 번째 지진은 오후 4시 1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동쪽 6㎞ 지점에서 3.5규모로 발생했다. 13분가량 후 규모 2.1 지진이 이어졌다. 지난달 15일 발생했던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는 분석이다.이번 지진을 포함하면 11월 포항 본진의 여진은 모두 72회로 집계됐다. 규모 2~3이 65회로 가장 많았고 3~4 규모 여진도 5회에 달했다. 포항 본진 이후 다섯 번째로 규모가 컸던 이날 여진으로 소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일 사드 갈등으로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한국을 찾은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위즈여행㈜을 통해 한국을 찾은 유커는 29명으로 4박 5일간 여행을 이어간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일 사드 갈등으로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들어온 첫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위즈여행㈜이 준비해 놓은 현수막으로 몰려들고 있다. 현수막에는 사드갈등 해빙 후 다시 한국으로 관광 오는 것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일 사드 갈등으로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한국을 찾은 유커(중국 단체관광객)들이 인천국제공항 환영 꽃다발은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위즈여행㈜을 통해 한국을 찾은 유커는 29명으로 4박 5일간 여행을 이어간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일 서울 명동에 있는 한 중국인 직영 환전소에 돈을 바꾸러 온 관광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중국의 한한령 일부 해제 후 처음으로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가 한국을 찾는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한령 해제 후 첫 주말을 맞은 2일, 명동거리가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베이징(北京)과 산둥(山東)성 국가여유국은 회의를 통해 중국발 한국행 단체 상품 판매를 일부 허용했다. 이에 따라 이날 사드갈등 해제 후 중국에서 처음으로 32명의 단체관광객이 한국을 찾는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일 종로구 세종로소공원에서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검은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이 손팻말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시위에는 모녀와 커플 등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참석했다. 행진 곳곳에 ‘여성은 출산의 도구가 아니다’ ‘낙태가 죄라면, 범인은 국가’ ‘낙태죄 폐지’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이 눈에 띈다.이날 한국여성민우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인권단체들이 참여하는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은 오후 2시 시위를 시작해 자유발언 등을 통해 낙태죄 태죄 폐지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일 종로구 세종로소공원에서 진행된 ‘검은시위’에 참여한 한 여성이 ‘우리는 인구조절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낙태죄 폐지’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한국여성민우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인권단체들이 참여하는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은 오후 2시에 2017 검은시위 ‘그러니까 낙태죄 폐지’를 진행했다. 이들은 “낙태가 죄라면, 범인은 국가”라고 외치며 낙태죄 폐지를 주장했다.참석자들은 자유발언 등을 통해 낙태죄 태죄 폐지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어 경복궁역과 청운효자동 주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여성민우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인권단체들이 참여하는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이 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소공원 앞에서 2017 검은시위 ‘그러니까 낙태죄 폐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낙태가 죄라면, 범인은 국가”라고 외치며 낙태죄 폐지를 주장했다.참석자들은 자유발언 등을 통해 낙태죄 태죄 폐지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어 경복궁역과 청운효자동 주민센터를 거쳐 세종로소공원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벌인다.
단기간 5300여명 직접고용 어려움 고려체불임금 지급명령도 내달 14일까지 연장[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고용노동부가 불법파견과 관련해 ‘제빵기사 등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파리바게뜨 본사에 내린 시정명령 이행기한이 연장될 전망이다.대규모 인력을 단기간에 직접 고용으로 변경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고용부는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적법한 범위 내에서 본사와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25일 파리바게뜨 본사에 대한 직접고용 시정명령 이행과 관련해 “파리바게뜨 본사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파리바게뜨 불법파견에 대한 정의당 이정미 의원의 질의가 쏟아지자 김영주 장관이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추가 근로감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이정미 의원은 “파리바게뜨 본사는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고 협력사를 앞세워 회피하려는 유감스러운 상황”이라며 “지금과 같은 파견방식이 선진국에서도 행하는 트렌드라며 제빵업계도 파견을 허용하자고 하는데 택도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제빵업계도 파견을 허용해줄 경우 불법파견을 승인해준다는 것 외에 어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일 “타워크레인 사고 등 중대재해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논의해 10월 중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똑같은 타워크레인 사고가 반복되자고 지적하자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태경 의원 지적에 대해 “올해 1월부터 유난히 타워크레인 사고가 많았고 문재인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책을 만들어 10월에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36시간만 교육받으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담뱃값 인상 후 면세점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박영선 의원은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면세점 담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담배 매출액은 6099억원으로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매출액 3909억원 대비 50% 넘게 올랐다. 판매량은 지난해 2억 3930만갑으로 가격 인상 전인 2014년(1억 6830만갑)보다 7100만갑이 더 팔린 셈이다. 특히 올해 8월까지 판매량은 1억 5660만갑으로 이미 2014년 한해 판매량에
“세계평화 위한 해답, DPCW”DPCW 제정 위한 협력 다짐“평화 위한 女역할 확대해야”[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주변에서 한국에 간다고 하니 위험하다고 만류했지만 꼭 오고 싶었던 행사라 안심시키고 왔다.”19일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3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한 ‘2017 IWPG 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한 나이마 라티프 미국 인터넷라디오협회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북한의 도발로 고조된 위기감과 두려움이 한반도를 뒤덮은 가운데 이날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는 40개국 400여명의 여성리더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5세 이하 아동들이 소위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출혈성장염 및 용혈성요독증후군(HUS, Hemolytic Uremic Syndrome)을 앓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집단 장염’ 증세를 보였다는 주장이 나와 맥도날드가 사과문을 냈다.2일 맥도날드 측은 모든 매장에서의 불고기 버거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며 정확한 원인을 밝히겠다고 다짐했다.이번 ‘집단 장염’ 사태는 지난달 25일 전주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맥도날드, 전국 매장 불고기버거 판매 잠정 중단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3~5세 아동들이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소위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출혈성장염을 앓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전주지역에서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집단 장염 증세를 보였다는 주장이 나왔다.2일 맥도날드 측은 “전주 지역 매장을 다녀간 고객이 질병을 호소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안을 매우 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지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시민들이 25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재판과 관련한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5차 이재용 재판에 출석한 증인들이 모두 최순실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비선실세 보도가 있기 전까지는 알지 못했다고 증언하면서 대가성으로 정유라를 지원한 게 아니라는 삼성 측의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다.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등에 대한 공판이 서울중앙지법 417호에서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삼성전자가 대가성으로 승마계를 지원했다는 데 대한 사실여부를 따지기 위해 이날 최명진 모나미 승마단 감독이 오전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 감독은 1986년부터 2009년까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음력 을미년(乙未年) 2015년의 마지막 해가 지고 있다. 7일 오후 5시 59분경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도 월미산 월미공원 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