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코트라는 지사화 사업을 활용한 수출성공 사례 20개를 담은 ‘지사화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지사화 사업은 86개국 126개 코트라 해외무역관에 전담직원을 두고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마케팅 등 우리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올해 17년째를 맞이하는 코트라의 대표사업으로, 작년에 3270개사를 지원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30억 달러(3조 4500억원)를 수출하는데 기여했다.올해부터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해 단계별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작년보
임한규 창직교육센터 대표학벌·스펙이 필요 없는 창직… 청년 취업난 해법으로 떠올라자신의 적성·특기 접목하면 저자·강사 등 여러 직종 진출새로운 콘테츠로 시장 형성… 미래 직업으로 무한 가능성[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취업을 위해 남들과 같이 영어 공부하고 자격증 늘리는 데 혈안이 돼 있었죠.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취업에 실패했고, 그동안 쌓은 스펙이 소용없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일자리를 얻을 수 없다면 스스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취업은 힘들고 창업은 자금이 필요하기에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직이 주목받고 있다.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건강보험이 내년에 적자로 전환하고 2023년에는 적립금이 모두 소진될 것이란 정부의 분석이 나왔다. 국민연금도 2025년이 되면 적립금이 점차 고갈될 것으로 보이며,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도 적자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기획재정부는 7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제4차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정책협의회를 열고 ‘2016∼2025년 8대 사회보험 중기 재정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정부는 4대 보험 수지가 2025년이 되면 21조 6000억원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4대 보험은 지난해 5조 2000억원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한국 영토에 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도를 넘어갈수록 노골화하고 있다. 중국은 자국 여행사를 통한 한국관광 상품 판매를 금지한 데 이어 3월에도 한국행 전세기에 대해서만 운항신청을 불허한 것으로 확인됐다.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항공사들이 중국 네이멍구 등에서의 3월 중 한국행 노선 등 전세기 운항을 중국 민항국에 신청했으나 허가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해 12월 국내 항공사들이 1~2월에 전세기 운항을 신청했으나 모두 불허했다.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경기불황과 기업 구조조정 여파로 산업 대출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 대출은 사상 최대인 570조원에 육박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제2금융권인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산업 대출금 잔액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이 기업대출에 대한 건전성 관리에 나서면서 이른바 제2금융권으로 수요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6년 4·4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은 985조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6일 시민들이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봄편’이 내걸린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주변을 걷고 있다.이번 문안은 우리나라 대표 민족시인인 윤동주의 시 ‘새로운 길’에서 가져왔다. 윤동주 시인이 그러했듯 삶 속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향해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두 달 만에 소폭 감소했다. 유로화, 파운드화 등 일부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2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739억 1000만 달러로 전월 말(3740억 4000만 달러) 대비 1억 3000만 달러 감소했다.외환보유액은 작년 9월 사상 최대치인 3777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한 뒤 10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지난 1월 29억 4000만 달러 증가하며 반등했지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0위를 기록했다. 2015년 12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순위에 머물렀다.5일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은 2.7%로 OECD 회원국 중 10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12위보다 순위가 올랐지만 2년 연속 두 자릿수 등수에 그쳤다.우리나라의 성장률 순위는 2006년 10위에서 계속 올라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후인 2009년 4위, 2010년에는 2위까지 치솟았다. 2011~2013년에는 6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달러화 가치 하락에 힘입어 상승했다. 하지만 러시아 등이 원유 생산량 축소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상승 폭은 제한됐다.미국 뉴욕상업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배럴당 53.33달러로 거래돼 전 거래일보다 72센트(1.4%) 올랐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73센트(1.3%) 상승한 배럴당 55.81달러에 장이 마감됐다.국제유가가 오른 것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옐런 의장의 발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3일(현지시간) CNBC, 블룸버그통신 등의 외신에 따르면 시카고 경영자클럽 주최 행사에 참여한 옐런 의장은 “이달 회의에서 고용(지표)과 물가가 계속해서 우리의 예상과 맞는지 평가할 것이고, 예상에 맞으면 연방 기준금리의 추가 조정은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연준의 고용 목표는 대체로 달성됐으며, 물가는 2%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일자리와 물가가 연준의 기대에 충족한다면 3월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못지않게 선제적인 사업재편을 통해 부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앞으로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에서 사업재편 제도의 활용사례가 나오도록 해 올해 40건 이상의 사업재편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부총리는 “기업활력법이 작년 8월부터 시행된 이후 조선·철강·유화 등 8개 업종에 걸쳐 24건의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 행진하던 밥상물가가 6개월 만에 회복세로 전환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로 급등했던 계란값 상승 폭이 둔화됐고, 배추·무 등 채소값도 오름세가 꺾였다. 하지만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 가격이 5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어 전체 물가 상승률 역시 2% 가까이 올랐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2.7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상승했다.소비자물가는 지난해 9월 1.3% 오른 이후 4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이어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올해 1월 경상수지가 52억 8000만 달러 흑자를 내며 5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서비스수지는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7년 1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1월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경상수지 흑자는 52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월(71억 8000만 달러) 대비 19억 달러 줄었지만, 2012년 3월 이후 59개월 연속 최장 흑자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상품수지는 78억 10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수출은 전년보다 18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의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등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30여건의 해외 지분투자/M&A 매물이 한자리에서 소개된다.코트라는 오는 7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제5회 해외 매물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실리콘밸리 외에도 유럽 자동차부품 기업 매각, 동남아 식품기업 등 중소형 매물 20여건의 정보와 함께 준매물로 간주되는 독일의 법정관리기업 10여건이 소개될 예정이다.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원하는 중소형 해외 M&A 매물은 해당 권역 안에서만 주로 거래돼 국내에서 시장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현대해상은 오는 1일 책임개시 계약건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보험 할인율을 적용한 ‘마일리지 특약(주행거리연동 할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마일리지 특약은 고객의 자동차 운행량(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주행거리가 적을수록 보험료 할인폭은 커진다.현대해상은 연간 주행거리가 3000㎞ 이하인 경우 기존 할인율 22%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32%까지 할인율을 확대했으며, 주행거리별로 5000㎞ 이하는 27%, 1만㎞ 이하는 20%를 할인 적용한다. 또한 기존에는 없었던 주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지난해 외벌이 가구의 소득과 소비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맞벌이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전년 대비 0.6% 줄어든 371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맞벌이외 가구 소득이 줄어든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6%)에도 0%까지 주저앉았지만 감소하지는 않았다.맞벌이외 가구는 동일가구 내에서 가구주와 배우자가 모두 취업한 경우를 제외한 가구로 외벌이 가구가 대부분이며, 외벌이 외에도 부자(父子)취업, 무직 등의 가구도 맞벌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지난해 경기 불황에도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의 카드 결제금액이 일일 평균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제혜택에 따른 체크카드 사용액이 늘면서 전체 카드 사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6년 중 지급결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현금 이외 지급수단에 의한 결제금액은 하루 평균 376조 1000억원으로 전년(347조 8000억원) 대비 8.1% 늘었다.이 중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지급카드 이용실적은 총 770조원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했다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코트라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중소기업 22개사로 구성된 ‘코트라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코트라는 2009년부터 매년 MWC 한국관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유관기관들이 구성한 공동관과 동일 로고 사용, 통합 디렉토리 제작 및 배포, 한국관 안내판 설치, 통합 한국관 애로지원 데스크 운영 등으로 ‘통합 한국관’을 결성했다.통합 한국관에는 코트라 한국관 22개사를 포함해 총 97개의 중소기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관계 기관장들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기해 있다.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답변 준비를 하며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