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지난 5일 포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양돈농가로의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일 낮 12시부터 8일 낮 12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북부 지역 등 8개 시·군의 양돈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최초 양성 축이 확인된 도축장에 대해서는 폐쇄한 뒤 도축장 내 돼지와 돼지고기를 모두 폐기했다. ASF가 발생한 농장의 경우 즉시 이동 통제한 뒤 사육하는 돼지 8444두를 비롯해 물건을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올해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중심의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4일 무주군에 따르면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개업 수의사 4명을 공수의(2명), 가축방역관(2명)으로 위촉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역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위촉된 공수의와 가축방역관은 1년 동안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무주군 전 지역으로 가축에 대한 진료, 질병 예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 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등 가축전염병 채혈 등 방역지도 업무를 수행하게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7일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수의사 11명을 ’2023년 공수의‘로 위촉했다. 공수의 위촉은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지역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축산 농가를 순찰하면서 구제역,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 등 가축 전염병 예찰 활동은 물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소 브루셀라, 결핵병 검사 시료 채취 등 방역에 필요한 업무를 연중 수행하게 된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23년에도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찬 농촌 조성과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는 농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에는 원예생산단지 주변에 농업인 휴게쉼터 2개소를 시범설치하고 농어업인수당과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올해보다 확대 지급해 농가소득 지원을 강화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18개소에서 21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또 농기계 보유 농업인을 활용한 농기계 작업반을 신규로 운영하는 등 농촌인력난 해소·강화한다.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사업규모와 지급단가도 확대·인상해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1월 9일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1호)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농장 10km 내) 24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2월 15일 00시부로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11월11일)에서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었고 발생농장과 방역대 농장의 사육돼지와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11월14일) 따라 이뤄진 조치이다. 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양돈 농가에서는 돼지, 분뇨, 축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난 8~9일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대도시농축협 조합장협의회를 개최했다. 대도시농축협 조합장협의회는 도시 농축협 정체성 제고 및 역할 강화·공동발전 방향을 협의키 위해 지난 2018년까지 해마다 개최해 왔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4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 중앙회장과 도시농축협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 등 도농상생사업 중점 추진 ▲경제사업 이행기준 강화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022년 횡성군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교육’을 횡성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한다. 이번 피해방지단 운영 교육은 피해방지단으로 선발된 수렵인 25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안내, GPS 앱과 포획트랩 사용방법, 총기 안전 수칙 등을 교육한다. 한편 군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운영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의성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멧돼지 1363마리, 고라니 1387마리를 포획했으며, 농작물 피해 농가 신고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 피해방지단은 관내 모범 수렵인 30명으로 구성하며, 21∼22일까지 의성군청(환경과)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계획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오는 23일 15시에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지난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2022년 경상북도 농어업인 대상’ 2개 부문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대상에 선정된 양진선(66)씨는 양돈 경영주로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축분고속건조 발효 시스템을 도입해 청결한 농장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의 모범사례로 선정돼 전체 대상을 받았다. 여성농어업인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박정선(51)씨는 특유의 리더십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시가 영화 ‘20세기 소녀’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주를 배경으로 한 ‘20세기 소녀’ 영화가 넷플릭스 글로벌 탑10 영화 안에 들었다”며 “촬영지인 청주의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 효과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20세기 소녀’는 청주 출신 방우리 감독과 한효주, 이범수 배우가 출연해 청주 중앙공원, 무심천, 가로수길, 우암산 우회도로 등에서 촬영했다. 현재 영화는 넷플릭스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양평읍 마유산로 11)에서 2022년 양평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기업에게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2018년 개최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되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오랜만에 개최되는 일자리 연계행사로 구인을 희망하는 20여개 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업체를 홍보하고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는 현장 면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2022 제7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4년 만에 대면으로 다시 만나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고 지난해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축제를 개최해 아쉬움이 있었다. 축제의 주제는 ‘다시 피는 사람 꽃’으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평생학습 활동이 조금씩 회복되며 활발해지고 즐거운 배움으로 다시 사람들이 성장하며 행복한 꽃을 피우길 염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비상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시 방역차량, 광역방제기 및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 농장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염소 등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제3회 안산 김홍도 축제’가 오는 14~16일까지 화랑유원지에서 4년 만에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김홍도 축제’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안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다. 안산시는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 화랑유원지에서 처음 개최된 김홍도 축제는 7만명이 넘는 관람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는 가축 구제역 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해 오는 11월 첫째주까지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소, 돼지 50두 이상의 가축사육 농가는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50%보조)해 자율접종을 실시한다.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나 노령농가 등은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이 투입돼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군은 농가별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농가별 접종실태를 확인해 구제역 백신 접종율 10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매년 우제류 사육 농가를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4일 ‘2023년 건전재정 예산 편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청주시 재정자립도가 28%가 되지 않고 재정자주도는 50% 수준으로 재정여건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예산을 편성하고 특히 역점 추진 사업은 사전절차 등을 이행해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10월은 한 해 마무리로 결실을 거두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1년 중에서도 중요한 달”이라며 “시정목표와 방침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제7회 안성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2019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연기됐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4년 만에 경연대회를 재개한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스스로 대표를 선출한 자치조직을 만들고 주민 편의 및 복리증진과 지역문제의 해결을 도모하는 주민자치조직이다. 안성시는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 및 공유함으로써 소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의 대표 축제인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4년 만에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작은미술관 부근에서 열린다. 안성은 조선시대 남사당의 발상지이자 총본산으로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중심지다. 2001년부터 시작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남사당 전통문화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기획됐다. 바우덕이 축제는 2006년부터 유네스코 공식자문협력기구의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의 공식축제로 지정됐다. 올해 축제는 ‘토닥토닥, 쓰담쓰담’이라는 주제로 각종 재난과 질병에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문화재단이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제13회 오산 독산성 문화제’를 개최한다. 오산문화재단은 독산성, 세마대지, 권율장군의 지혜를 기조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된다. 또한 오산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축제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학과와 협력해 오산시 6개 행정동의 역사,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가 최근 춘천시 2개 양돈농장에서(1차 ‘22.9.18, 2차 ’22.9.19)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해당 농장 돼지 전 두수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다. 이에 강원도는 후속 조치로 질병 전파 차단을 위해 2022.9.22.~30일까지(9일간) 강원도 내 모든 양돈농장(198호)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일제 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검사는 채혈반이 농장에 직접 방문하여 모돈, 비육돈을 채혈하되 폐사, 위축돈이 있을 경우 우선 채혈 검사해 질병이환 돼지 확진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원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