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2건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 20일 일간 필리핀 스타에 따르면 보건부는 34세와 29세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전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34세 감염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17명에 대해서는 신원 파악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감염자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추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새로 확인된 감염자들은 최근에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온 국가를 방문했다. 필리핀은 지난달말 원둥이두창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8일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사망자 수도 세계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NHK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정리한 주간 감염 현황 보고서를 전날(현지시간) 발표한 결과 일본은 4주 연속 확진자 수 최다를 기록했으며, 사망자 수도 1600명을 넘어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24% 감소해 546만 641명으로 집계됐지만, 일본의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마러라고 사저 압수수색과 관련해 영장 발부의 근거가 됐던 ‘선서 진술서’가 부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크림대교(케르치대교)가 폭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 브라브다가 러시아군 예비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과 우크라이나가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원자력기구(IAEA)의 조속한 사찰 추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5만 1626명으로 지난 10일 최고치인 25만 347명을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6일 만에 20만명 이상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도 286명이나 나왔다. NHK 등 매체는 일본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7일 들어 오후 11시20분까지 23만1499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2만9416명, 오사카부 2만2815명, 아이치현 1만8985명, 1만888명, 효고현 1만5명, 사이타마현 9990명, 가나가와현 9945명, 시즈오카현 7169명, 홋카이도 6880명, 지바현 6816명, 구마모토현 5157명, 오키나와현
[리마=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한 병원에서 의사가 원숭이 두창에 걸린 한 환자의 손가락을 보여주고 있다. 페루의 원숭이두창 신규 확진자는 15일 기준 122명으로 총 775명으로 집계됐다. 2022.08.17.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그간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중국 티베트에서 2년 6개월여 만에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9일 외신 보도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시짱(티베트) 자치구에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4건에서 22건(무증상 21명 포함)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확진자 대부분은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짱 자치구는 확진자가 나온 수도 라싸와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르카쩌를 3일간 봉쇄하고 각종 문화 체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에 있는 리조트를 압수수색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달 열리는 유엔 총회를 방문하지 않고 참석자들에게 연설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튀르키예 매체가 전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10억 달러 상당의 추가 군사원조를 발표했다. 8일 일본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는 1만 7884명으로, 지난달 19일 이후 20일 만에 2만명을 밑돌았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는 지난 5개월 동안 혼인신고가 9120건으로, 전쟁 발발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항모 강습단 로널드 레이건호를 서태평양에 남도록 지시했다.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가 “미-러 대화 없이는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투아니아 정부가 “리투아니아인들은 더 이상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제공할 숙박 시설이 없다”고 밝혔다.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검찰청이 5명의 외국 용병을 기소했다. 국제앰네스티가 4일 “우크라이나 군대의 군사 활동이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5일 국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 상원이 스웨덴과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가입 비준안을 승인했다. ‘OPEC 플러스(OPEC+)’는 되레 증산 속도를 크게 줄였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석유‧가스 회사의 추가 이익에 대한 세금 걷어 취약층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 북측 중부 도시에 포격을 가했다. 이란 핵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오스트리아 빈 회담이 5개월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4일 국제 주요뉴스를 모아봤다.
외신들 비판 목소리 “악감정 심화” 중국 웨이보 13억 조회수 화제1위 대만인 과반수 전쟁공포감 “불안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을 강행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악감정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외신에서 나왔다. 대만 내에서도 펠로시 의장의 방문에 대한 여론이 나뉘었다. 중국은 즉각 외교적으로 반미 감정을 드러냈다. ◆“미-중 악감정, 동맹 입장 난처”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펠로시 의장 대만 방문 직후 싱크탱크 관계자 등의 시점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이번 방문을 두고 “미국과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셰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두고 “극도로 악랄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미국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26명은 펠로시 하원의장 지지에 나섰다. 전쟁 이후 흑해를 통해 출항한 우크라이나의 첫 곡물 수출선이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미국 상무부가 외국 항공사에서 제작된 비행기 최초로 러시아 항공사 에어버스 항공기 25대도 수출통제 명단에 추가한다. 주요7개국(G7)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을 재확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유엔난민기구 통계에 따르면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를 탈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다시 21만명 넘게 발병하고 사망자도 전날보다 50명 많은 143명이나 나왔다. NHK 등 매체는 일본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일 들어 오후 10시55분까지 21만105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3만842명, 오사카부 2만5134명, 아이치현 1만6923명, 가나가와현 1만2565명, 후쿠오카현 1만996명, 사이타마현 7267명, 지바현 6824명, 효고현 9621명, 홋카이도 4633명, 교토부 4353명, 이바라키현 2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2만 1천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아워인데이터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지난 5월 6일 아프리카가 아닌 비풍토병 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지난 6월 1일 한 달여만에 확진자가 723명으로 늘었다. 이후 7월 1일 전 세계 누적 확진자수가 6448으로 증가했다. 같은달 15일에는 보름만에 1만 2983명으로 두 배로 뛰었고, 7월 28일 기준 2만 1067명으로 급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사망자도 지난 5월 이후 현재까지 아프리카에서 5명이 발생했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 뉴욕주 호클 주지사가 29일(현지시간) 오는 8월 28일까지 원숭이두창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주(州) 주민에게 강제 대피 명령을 내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치 판정 사흘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러시아 국영 가스 기업 가스프롬이 30일(현지시간) 라트비아로의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미국 켄터키주 동부에서 발생한 홍수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31일 국제
필리핀에서도 희귀 감염병인 원숭이두창의 첫 확진자가 확인됐다. 필리핀 보건부는 29일(현지시간) 지난 19일 해외에서 입국한 31세 필리핀 국적자가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고 밝혔다고 CNN필리핀 등이 전했다. 확진자는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보고된 국가를 방문하고 왔다. 성별과 구체적인 여행 이력, 거주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 10명을 확인했지만 이들은 아무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과 일본, 대만, 인도,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숭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독일 정부가 에너지 전환과 기후보호를 위해 약 1775억 유로 특별기금을 지출할 계획이다. 폴란드 총리가 EU 가스 소비량 의무 감축안에 관한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정부가 약 84억 달러(10조 9000억) 규모의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 F-35를 독일에 매각하기로 했다. 미중 정상이 대만 문제를 놓고 이견 차를 확인했다. 차기 영국 총리 후보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이 자신이 집권하면 우크라이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상원 민주당이 내년 국방비 85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회담에서 첫 대면 정상회의 일정을 잡기로 합의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 성장이 둔화됐지만 현 상황이 경기 침체는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연속 인상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52%에서 60%로 8%포인트 인상했다. 미국 하원의원 5명이 곧 러시아를 시리아, 이란과 함께 테러 지원국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무리했다. 일본 코로나 확진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서방국가들의 러시아산 석유가격 제한 조치가 오는 12월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모하메드 알 수다니 이라크 총리 지명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스리랑카 의회가 28일(현지시간) 비상사태 연장안을 통과시켰다고 뉴스퍼스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대로 학년·학급 폐쇄가 있던 공립 초중고등학교는 지난 13일 기준 총 2545개다. 태국 의회 소위원회가 정부에 전국 주요 도시에 합법적인 카지노 시설을 포함한 ‘복합오락단지’ 건설을 허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천지일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또다시 0.75%p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병합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이 완전히 중단될 경우 이탈리아가 내년 초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 발병 사례가 78개국에서 1만 8천건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말리아 남부 두 도시에서 폭탄 공격으로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했다. 지난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세계에서 최다치를 기록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내가 살면서 겪은 가장 끔찍한 고통이었습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가브리엘 모랄레스(27, 남)는 병변이 몸에 발생한 상황에서 이달 초 진단 테스트를 받으려 시도했지만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진단 테스트를 받기까지 4시간의 전화통화를 해야 했고, 5시간 동안 응급실에서 머물러야 했다. 이후 그는 자택으로 돌려보내졌고, 일주일 이내 결과를 알려주겠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전화는 오지 않았다. 그는 8일 동안 자택에서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에 시달렸다. 공중보건 당국의 대응은 그를 더욱 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