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29일 발표했다.내년도부터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성적 산출 방식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뀐다. 기존에 교과 80%(중2~중3), 비교과 20%(중1~중3)를 반영해 개인별 석차를 내던 방식에서 교과 80점(중2~중3), 출결 20점(중1~중3)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성적을 산출하는 주체도 중학교 3학년 담임에서 교육감으로 바뀐다.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내 개인별 석차를 고입 전형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은 정부와 서울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학원가에서 10만명이 넘는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책임지고 있던 대상학원의 계열사 디지털대성 등 학원가에 과징금 철퇴가 내려졌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여야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범죄세력 심판 vs 尹정권 심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한국언어문화전공은 2022년부터 해외 대학 한국어 및 한국학 전공 학생들과 국제언어문화교류를 2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5회째 시행되는 이번 국제언어문화교류에는 파키스탄 국립외국어대, 튀르키예 국립이스탄불대, 아제르바이잔 국립언어대, 루마니아 국립부쿠레슈티대, 베트남 다이남대 등에서 총 6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올해 아제르바이잔, 루마니아, 베트남 소재 해외 대학이 추가로 참여했다. 지난 학기 대비 참여 학생도 50명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참여한 파키스탄국립외국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서해어업관리단이 봄철 중국어선 성어기를 맞아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진행했다.이번 합동단속은 국가어업지도선 4척(서해단 3척, 남해단 1척)과 해양경찰 함정이 합동으로 중국어선의 어획량 거짓보고와 어획물 은닉 행위, 치어까지 싹쓸이 하는 불법조업 등을 집중 점검했다.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합동단속기간 중 중국어선 승선조사 48척, 나포 3척, 경고장 4건의 실적을 올렸다. 우리 어선을 대상으로는 구명조끼 착용, 기상 악화 등에 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고등학생들이 2024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렀다. 학력평가 결과는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하게 해주고 앞으로의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성적표 안의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학력평가 결과는 큰 의미를 가질 수 없을 것이다. 3월 학력평가 성적표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기고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살펴보자.◆원점수보다 백분위·표준점수 중요3월 학력평가 성적표는 원점수, 표준점수, 석차, 백분위, 등급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본인의 성적을 보여주지만, 실제 수능 성
[핵심요약]◆우리 삶에 파고든 AI인공지능(AI)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논문을 쓰거나 모르는 외국어를 번역하고 사람과 같이 서로 대화하는 모습은 이미 AI를 활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일상화된 모습이다. 최근에는 MWC에서도 인간과 유사한 표정을 짓는 AI 휴머노이드 ‘아메카’가 다시 한번 등장해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한때는 2000만원을 호가했던 서빙 로봇도 이젠 400만원이면 구할 수 있게 됐다. AI와 로봇이 판치는 세상 ‘성큼’ 다가온 셈이다.◆인간-로봇 공존 두고 숙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한국어 교육 봉사로 지역 내 다문화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는 아산청소년문화의집과 아산시가족센터와 연계, 관내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K-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지역 내 다문화 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기초 한국어 학습 및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아산시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 재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조선소 생산 현장을 찾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HD현대는 27일 권오갑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울산 HD현대중공업 영빈관으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의 협력사 등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42명이 참석했으며, 권 회장 외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김형관 HD현대미포 사장 등 HD현대의 조선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함께 자리했다.권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외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올해 첫 고1~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28일 치러진다.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3월 학력평가가 28일 전국 17개 시도 1921개교에서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전국 1학년 약 42만명, 2학년 약 43만명, 3학년 약 40만명으로 총 125만명이 응시한다. 서울은 289개교에서 약 22만명이 응시한다.3월 학력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구성됐다. 특히 고3 학생은 국어‧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게 된다. 서울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일본 NHK방송이 2005년부터 지방정부 최초로 외국인 전담 조직을 설치해 운영해 온 안산시의 우수한 외국인 정책을 담기 위해 취재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최근 국내·외의 공공기관, 언론, 대학,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하거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연간 약 500명 이상이 안산시를 방문하고 있다.특히 일본 NHK방송은 24일과 26일 이틀간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인구감소 상황과 이에 따른 전국이 이민청 유치가 치열한 가운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봄철 단체관람 성수기를 맞아 학생, 군부대, 기업연수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7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국난 극복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그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3만명 이상의 개인 관람객, 학교 단체, 공무원·기업 임직원, 외국인 관람객 등이 참여했다.봄·가을철에는 단체 관람 성수기에 맞춰 평일 기준 학생단체는 최대 140명, 일반 단체는 최대 100명까지 동 시간대에 참여할 수 있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쾌속 전진논산시민가족공원서 펼쳐진 봄의 대제전새롭고 새로웠던 ‘논산딸기축제’ 낭만 가득쉴 틈 없는 즐길거리와 먹거리 체험의 향연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방문하는 명품 축제딸기케이크·딸기잼 만들기·웰빙음식·족욕장[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2024 논산딸기축제’에서 45만명의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논산딸기를 만끽했다. 방문객들은 시중가보다 10% 저렴하게 고품질의 논산딸기를 만날 수 있어, 양손에는 딸기를 가득 가슴 속에는 봄의 낭만을 가득 안고 축제를 관람했다.논산시(시장 백성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고등학교 1, 2, 3학년 재학생 총 8만 5704명을 대상으로 28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전국 동시에 진행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 고등학생이 응시하는 첫 평가로 응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며,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등 4개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이번 평가에 응시하는 학생 수는 경남 도내 162개 학교 1학년 2만9025명, 2학년 2만9479명, 3학년 2만7200명 등 총 8만5704명이며 전국으로는 1921개 학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지난해 세계에서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두 번째 도시로 기록될 정도로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더위를 피할 만한 기반 시설도 부족해 열사병 환자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안전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KT&G 상상유니브는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0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에 키르기스스탄 명예영사관이 설치될 예정이다.25일 선문대에 따르면 아이디 이스마일로바(H.E. Mrs. Aida Ismailova) 키르기스스탄 주한 대사가 23일 선문대 아산캠퍼스를 방문, 문성제 총장을 만나 대학 내 명예영사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명예영사관은 파견국 정부가 명예영사관의 개설 이유, 명예영사의 인적 사항 등을 통해 외교통상부에 설치 허가 및 동의를 받으면 가능하다.키르기스스탄의 명예영사관 설치는 지난해 5월 선문대에서 개최된 ‘충청남도-중앙아시아 지역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동서양을 아우르는 학문체계를 집대성하고자 한 조선 후기 사상가 최한기(1803~1877)의 미발견 저서 ‘통경(通經)’이 발견됐다. 평소 화합과 안정을 추구하며 다양한 학문적 관심을 둔 최한기의 이번 저서는 현대를 사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조선 후기 대학자 최한기 25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부여 함양 박씨 종가가 기탁한 고문헌 자료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최한기의 저서 ‘통경’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혜강 최한기는 유교문명과 서구문명의 통합을 구상한 조선 후기의 대학자다. 그는 실학자이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2025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2025학년도 고입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출신 중학교를 기준으로 지리정보시스템에 의해 배정가능고교가 정해진다.고입전형은 선지원추첨배정(선배정)에서 정원의 20%를, 후지원추첨배정(후배정)에서 정원의 80%를 배정하는 등 큰 틀은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선배정에서 2개교는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후배정은 출신중학교별 배정가능고교중에서 선택(아래 표 참고)할 수 있다. 선택한 학교 중에서 지원 순서와 관계 없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다문화 학생의 신학기 학교 적응을 돕는다.25일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신학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맞춤형 순회 상담 ▲한국어 프로그램 ▲다국어 번역본 문화 이해 교육 워크북 배포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 지원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다문화 학생 상담 및 통역 경력이 있는 언어 상담사, 특수‧다문화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자문단이 학교를 방문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연세유업, 과일 맛 담은 ‘과일펀치 2종’ 출시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과일 맛을 담은 새콤달콤한 ‘과일펀치 2종’을 출시했다.최근 소비에 재미까지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가 증가하면서 과일 그대로를 섭취하기보다 탕후루나 빙수, 화채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과일’과 ‘홀릭’의 합성어인 ‘과일릭(과일+Holic)’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최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과일 트렌드를 주제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평택갑 홍기원 국회의원, 평택병 김현정 후보와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평택선대본부장직을 맡은 공재광 전 평택시장, 전 현직 시도의원, 선거대책위 관계자, 당원, 지지자 300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출정식을 겸한 행사로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병진 후보는 “삼성반도체, 평택항, 미군기지로 대표되는 평택은 생산·통상·안보의 세 가지 축이 삼위일체가 돼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