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새로운미래 설훈 국회의원이 지난 21일 부천시원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부천시을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설훈 후보는 “국익보다 측근 방탄 중심 국정 운영을 하고 있다”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의 사당(私黨)이 돼 모든 민주당원들이 금과옥조로 삼았던 김대중·노무현 정신이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 설훈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실종된 민주당의 정신을 되살리겠다”고 다짐했다.설훈 후보는 ‘정면돌파, 확실한 부천발전’이라는 슬로건을 걸었다. 그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가 23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원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인천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계양 원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의 주거·교통·교육이 자그마치 25년이 방치돼 있다”며 “일을 안 해도 뽑아주니 주민들이 푯값을 못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질이 다른 정치, 정직한 정치,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저의 생과 사를 계양 주민들께 던질 테니 저와 함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정부의 외교 기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이 공방을 주고받았다. 이 대표는 정부가 중국과 대만의 양안 문제에 개입할 필요가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이에 대해 여당은 ‘사대주의 외교관’이라며 반박했다.23일 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종북, 중국 사대주의에 빠진 반국가 세력이 권력을 휘두르게 둘 수는 없다”며 “중국을 대하는 굴종적 자세가 그대로 들어 있다”고 이 대표를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박 단장은 “국제사회에서 부당한 방식으로 자신들에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강선영·김건·김민전·진종오 구성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된 가운데 전과자부터 체납자 등 후보들의 민낯이 드러났다. 후보자의 1/3이 전과자이며, 일부 체납자도 있는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공개한 이날 오후 7시 기준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체 후보자는 686명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252명, 더불어민주당 244명, 개혁신당 38명, 새로운미래 27명, 진보당 21명, 녹색정의당 17명, 자유통일당 11명 등 순이다. 무소속 후보는 56명이다.이들 가운데 전과자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되면서 여야 잠룡부터 지역구 라이벌 대결, 다선 의원에 도전하는 신인 정치인 등 곳곳에서 격돌이 예상된다.경쟁이 가장 치열할 곳은 동작을, 마포갑·을, 영등포갑 등 수도 서울의 ‘한강 벨트’다.동작을에서는 5선 고지에 오르려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하다 징계받은 민주당 류삼영 맞붙는다. 마포갑에서는 시대전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과 경찰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중앙선관위 “4.10총선, 비례대표 신청 정당 38개”… 수개표 가능성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 모두 38개 정당이 등록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14개 정당이 등록했고, 22일 추가로 24개 정당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 38개 정당이 등록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다만 현재 18개 정당이 제출한 서류를 접수해 심사하고 있는데, 수리 여부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길이는 35개 정당이 등록한 지난 총선 48.1㎝ 보다 3.6㎝ 더 길어진 51.7㎝에 이를 걸로 보인다.선관위가 이번 총선에 도입한 투표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 류호정 공동선대위원장이 22일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류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저의 정치가 없어진 지금, 본선에 출마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류 위원장은 “제가 세번째권력과 새로운선택에서 제시했던 제3지대 정치는 실패했다”며 “어색하고 어정쩡하게 남은 선거 기간 가면을 쓰는 대신, 정직한 인정과 사죄를 선택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개혁신당 합류 후)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무경 평택갑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한 후보는 전날 오후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했다.그는 “평택갑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 왔다”며 “평택갑 지역의 숙원들을 불굴의 추진력과 여당 재선의 힘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반도체·완성차 공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고 침체된 구도심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시켜 평택갑 지역의 자존심을 되찾을 것”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경북 영천·청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이 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통한 영천·청도의 중단없는 발전이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힘 있는 집권 여당의 3선 의원이 돼 영천·청도의 대도약을 위한 공약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제20~21대 국회에서 활동하는 동안 영천경마공원 및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 착공,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 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사천·남해·하동 후보가 22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은 사천·남해·하동의 미래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사천·남해·하동의 경우 여당이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을 대표해야 하는 정치인이 지역의 문제를 외면해 왔다”며 “이 모든 문제를 우리 주민들과 함께 이번에는 다 바꾸고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그런 심정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제 후보는 “선거 때만 찾아뵙는 후보가 아니라, 당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감사원이 지난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북한이 파괴한 북한군 최전방 감시초소(GP)를 우리 측이 부실하게 검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조사에 착수했다.감사원 특별조사국은 22일 전직 군 장성 모임인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의 감사 청구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국방부 등을 상대로 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감사원 특별조사국 소속 감사관들이 국방부에 파견돼 2018년 당시 북한군 파괴 및 철수 GP를 방문한 우리 측 검증단이 작성한 문서 등 관련 기록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남북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대통령 “北 무모한 도발 시 반드시 더 큰 대가 치를 것”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후보가 2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강 후보는 이날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한 후 보도자료를 통해 “두 달 전 출마 선언을 하며 반드시 집권 여당의 후보가 돼 구미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드렸다”며 “경선을 통해 강명구를 국민의힘 후보로 만들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이제 그 답을 드릴 차례”라고 말했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획비서관으로서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강명구가 풍부한 경험과 정부 여당의 힘으로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공재광 전 평택시장(민선 6기)과 함께 장날을 맞은 안중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공 전 시장은 지난 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그는 민주당 입당 후 22대 총선 평택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뒤 이날 이병진 후보의 선거운동을 위한 안중시장 합동 유세에 나섰다.이병진 후보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이곳 안중에서 다녀, 안중은 평택에서 저의 삶과 정치의 기반인 지역”이라며 “국힘 총선 예비후보 등록 선거구로 평택(을) 지역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민주 ‘조수진 사퇴’ 서울 강북을에 친명 한민수 전략공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법원을 생까고 있다”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사무총장 겸 총괄본부장인 장동혁 충남 보령·서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민주주의가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이재명 대표 재판 불출석 사태가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저는 얼마 전 국민들께서 걱정하시는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 사태(해결)와 이종섭 호주대사 귀국을 요청했고 결국 그렇게 됐다”며 “정작 이재명 대표는 보란 듯이 법원에 출석도 하지 않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 대표 측은 전날 4.10 총선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법원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이날 이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기일을 열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불출석했지만, 공판을 진행하려 한다”며 변호인과 검찰 측에 동의를 얻어 예정대로 전 성남시 공무원 A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시작했다.공직선거법 제270조의2에 따르면 피고인이 공판기일에 출석하지 않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22일 마감된다.등록 첫날인 전날에는 254개 지역구에 총 607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쳐 경쟁률 2.39대 1을 기록했다. 21대 총선 경쟁률은 4.4대 1이었다.더불어민주당은 234명, 국민의힘은 230명이 전날 후보로 등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구는 6명이 후보 등록을 한 전남목포였다.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14곳이었다.정당·후보자의 기호는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다수 의석 순), 의석이 없는 정당(가나다순), 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