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은 기자] 시리즈 여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한국을 첫 방문했다.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내한 공식 기자회견에 짐승남 테일러 로트너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참석했다. 이날 한국에서 먹고 싶었던 음식이 뭐냐는 기자의 질문에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비행기 안해서 먹은 비빔밥이 맛있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당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는 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창조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의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시리즈 남자주인공 테일러 로트너가 한국을 첫 방문했다.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내한 공식 기자회견에 짐승남 테일러 로트너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당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는 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창조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오는 7월 8일 개봉.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시리즈 여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한국을 첫 방문했다.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내한 공식 기자회견에 짐승남 테일러 로트너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당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는 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창조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오는 7월 8일 개봉.
신춘수 연출 “잊고 있었던 옛 기억을 살아나게 할 작품”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2006년 캐나다에서 처음 공연된 뮤지컬 가 7월 한국에서 초연된다. 한국 초연을 2주 앞둔 31일 오후 2시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제작발표회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한국 초연이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원작 의 서정적 멜로디를 그대로 가져와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날 간담회는 극중 두 남자(앨빈, 토마스)의 마음을 표현한 곡들을 4명의 배구가 직접 선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 연극 통해 여러 시각으로 표현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관련 연극제가 한 달간 대학로에서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100페스티벌 2010 전쟁 그리고 분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2005년 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 ‘100페스티벌’은 서울연극축제다. 6회 중 처음으로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 이번 연극제에서는 전쟁에 관한 다양한 시작을 담은 11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한식 다큐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한식이 그 어느 나라 음식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음식임을 알리는 데 소명을 다하겠다.” 최근 미국 전역에 불고 있는 한식 열풍은 실로 엄청나다. 이에 발맞춰 불고기 갈비 김치 잡채 등 한국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낼 한식프로그램이 제작됐다. 제작된 것만으로도 눈길을 모은 이번 프로젝트가 무엇보다 특별한 이유는 미쉘랑 가이드가 선정한 세계 쉐프 중 한 명인 ‘장 조지(Jean Georges Vongerichten)’와 한국에 뿌리를 둔 그 아내가 함께 참여
‘전주 최씨’ 판윤공파 과천종가 종손 최종수 원장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햇볕이 내리쬐던 지난 22일 오전, 충무로에 위치한 한옥마을에서 특별한 사람을 만났다. 북적거리는 한옥마을을 오가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그는 전주 최씨 판윤공파 과천종가 종손인 최종수(70, 한국문화원연합회) 원장이었다. 이날 그는 그동안 우리가 쉽게 알지 못했던 전통 종가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종가(宗家)란 사람이 태어나 조상들의 직계를 이어받아 후손으로 살며 가정을 이뤄가는 것을 말하지만 직계가족과는 다르다. 직계가족이란 혈연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영화 의 곽지균(56, 본명 곽정균) 감독이 25일 오후 대전 자택에서 자살했다.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곽 감독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연탄가스를 피워둔 채 노트북에 유서를 남겼다. 유서에는 “일이 없어 괴롭고 힘들다”라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곽 감독의 한 지인은 “곽 감독이 10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 왔다”며 “영화를 만들지 못해 괴로워했다”고 전했다. 곽지균 감독은 1986년 영화 로 데뷔해 제25회 대종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이창동 감독 영화 가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각본상은 황금종려상, 심사위원상 대상 다음이 s상으로 3등에 해당하는 상이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진출 당시부터 외신들의 주목을 받아온 영화 는 7일간의 영화제 동안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전좌석 매진에 바닥에 앉아 영화를 관람하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로 에 대한 영화인들의 관심은 실로 높았다. 프랑스, 스페인, 대만, 구유고슬라비아, 러시아, 그리스, 베네룩스까지 총 7개국에 수출될 예정인 는 이번 각본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제63회 칸 국제영화제가 지난 2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칸 영화제가 다른 해 보다 더욱 주목받았던 이유는 한국영화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영화 와 가 15개국 17편의 영화와 공식 경쟁부문에서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두 영화는 공식 상영 이후 외신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황금종려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하지만 의 이창동 감독이 각본상을 수상해 감독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창동 감독은 2007년 으로 전도연(37)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인물로 이
한건동 화백 인터뷰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勁風蘭不折(경풍난불절, 강한 바람에도 난은 꺽이지 않는다). 인생은 이런 난의 정신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미술전시회를 다니면서 항상 느끼는 건 ‘작품은 곧 작가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관람객은 전시를 보며 작품에서 묻어나오는 작가의 생각을 고스란히 전달받는다. 지난 10일 자신을 ‘늙은 할아버지’라고 소개한 한건동(75) 화백을 서울미술관에서 만났다. 환한 미소로 반기는 한 화백의 표정에서 편안함을 느꼈다. “평생 청주에서 살았던 시골 촌놈이 서울에서 이렇게 전시회를 열 줄은 꿈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1719년 4월 14일(숙종 45년) 경희궁 경현당에서는 숙종을 포함한 국가 원로들을 위한 기로연(耆老宴)이 거행됐다. 59세에 숙종이 ‘기로소’에 들자 이를 기념하고자 기로소의 원로들을 모아 잔치를 베풀게 됐다. 기로소는 조선시대 나이가 많은 문신(文臣)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로 정경(:정2품) 70세 이상 된 문신들로 구성됐다. 기로소에 소속된 문신들은 나라의 어른으로서 공경 받았으며 국왕으로부터 궤장(의자와 지팡이)을 하사받았다. 연회는 삼월 삼짓날(음력 3월 3일)과 중양절(음력 9월 9일) 두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22일 오전 남산골 한옥마을 윤택영 재실에서 전통 가족문화를 알 수 있는 ‘우리 종가 이야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전통 가족문화를 알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위대함을 심어주고 부모에 대한 효를 알게 해준다. 당일 행사에 참여한 저자 이연자 원장은 “이런 행사가 많이 있어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차와 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전주최씨 판윤공파 과천종가 부부가 일반인들에게 종가집을 소개하고 종가음식의 맛과 멋을 알 수 있는 떡과 차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참여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22일 오전 남산골 한옥마을 윤택영 재실에서 전통 가족문화를 알 수 있는 ‘우리 종가 이야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 최씨 판윤공파 과천종가 종손인 최종수(70,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과 종부 조용기(70) 씨가 참여해 종가의 자랑거리를 일반인들에게 소개했다. 저자인 이연자 원장의 친분으로 참여하게 된 종가 부부는 “이런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어린이와 해외 관광객이 참여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당산제만굿, 마당밟이, 판굿으로 구성된 ‘구례잔수농악’이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구례잔수농악’은 구례군 구례읍 신월리 신촌마을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호남 좌도농악의 성격과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판굿 위주인 기존 농악 중요무형문화재와 다르다. 매년 정월 초사흗날 열리는 당산제만굿은 농악대가 오전 10시부터 마을의 당산(堂山)을 돌면서 제만굿을 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농악대는 굿을 마친 후 각 가정집을 다니면서 액을 물리치기 위한 마당밟이를 하며, 마을 사람 모두가 동참하는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무려 9m나 되는 금당사 불화가 국립중앙박물관 불교회화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웠다.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보물 1266호 금당사 괘불’ 테마전은 21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준비된 것으로 평상시 보기 어려운 사찰 소장 문화재 중 하나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시된 괘불은 1692년에 그려진 것으로 조선시대 괘불의 대표적 형식을 보여주며 ‘보살형 부처’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거대한 규모여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전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립중앙박물관은 15m의 높이와 8m의 폭을 갖춘 전시공간을 특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17일 오후 12시 문화연대 황평우 문화유산위원장이 프랑스 대사관 앞에서 외규장각 도서 완전 반환을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현재 한국 정부는 프랑스와 외규장각 도서 ‘영구대여’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외교부에서 는 구체적인 협상 내용을 공개하고 있지 않은 상태지만 영구대여는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황평우 위원장은 “임대가 웬말인가. 굴욕적이고 부끄럽다. 영구대여가 아닌 완전한 반환을 촉구한다”며 “약탈된 우리 문화재를 당당하게 반환받기를 바란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번 1인 시위는 사회 각계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17일 오후 12시 문화연대 황평우 문화유산위원장이 프랑스 대사관 앞에서 외규장각 도서 완전 반환을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 시위는 사회 각계각층 7인이 7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황 위원장에 이어 뮤지션 이한철, 청소년교육감선거 후보, 문화연대 강내희 공동대표 등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