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이충무공 탄신 기념행사가 목포 고하도 모충각에서 열렸다.기념행사에는 정종득 목포시장과 배종범 목포시의장, 문병옥 해군 제3함대 사령관 등 각급 기관단체장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유달산 이충무공 동상 앞에서 참배한 후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고하도로 이동했다.고하도에 도착한 후 오전 10시에 해경 경비정과 해군 함정의 경적소리를 시작으로 제전식이 거행됐으며 충무공 후예인 100여 명의 해군 장병의 분향 등을 통해 이충무공의 숭고한 얼과 우국충정을 생각하고 뜻을 기리
서울시 무형문화재 23호 궁장 권무석 선생 韓 명궁, 영국의 로빈 후드 이긴다 옛 활쏘기, 위장병·오십견 등 만병통치 각궁의 세계화 위해 오늘도 뛴다 장인, 활을 만드는 자를 뜻해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장인(匠人)은 원래 활을 만드는 기능장을 뜻하는 단어였어. 그만큼 활 만들기가 가장 어려웠다는 이야기지. 어렸을 적에 형이 내게 ‘혼을 넣어라’라고 수없이 당부했어. 쏠 수 있는 활을 만들어도 혼을 넣어 만들기란 결코 쉽지 않지. 만들면 만들수록 어려운 게 활이야.” 활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 그는 알고 있었다. 질문이 채 나오기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나폴레옹은 철저한 계획성으로 위대한 정복자가 될 수 있었다. 그는 모든 일을 세밀하게 계획하고 엄청난 양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두뇌 속에 정리해 놓았다. 그런 면에서 나폴레옹은 상당히 세심했다. 특히 나폴레옹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면 그 일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를 놀라울 정도로 검토한 사람이었다. 이 책은 지난 1000년간 가장 탁월했던 리더 24명의 리더십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완벽한 관리자나 지도자는 없다”고 전제한다. 책은 ‘리더는 이래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다양한 리더십의 모습을
뮤지컬 ‘스페셜레터’ 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 전달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어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뮤지컬 가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재충전에 들어간다. 31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지난 22일 를 대표해 이동하(정은희 역), 김진호(김병장 역) 배우가 한국소아암재단을 방문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 ‘헌혈증 사랑나눔 이벤트’를 통해 기부된 총 308명의 헌혈증을 전달하기 위한 것. 헌혈증을 기부한 관객에게는 전석 1만 5000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예술숲 어울림 행사 열려[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아마추어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나누는 ‘예술숲 어울림’ 행사가 12월 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통영 마을 어르신 시 낭송, 한빛맹학교 타악 공연, 부산 교도소 재소자 미술 전시, 경남 삼동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초등학생·군·장병·다문화여성이 만든 단편영화제 등으로 이뤄지며, 일반참가자 규모가 500여 명에 달한다. 행사 시작 전에는 아마추어 감독과 출연자가 입장하는 블루카펫 행사가 마련되며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알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S자 형태를 하고 있는 척추는 우리 몸에서 충격 완화 장치 역할을 한다. 그러나 척추가 심한 충격이나 자세 불량으로 휘면, 척수 신경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신경 기능이 약해진다. 그뿐만이 아니다. 신경과 연결되는 장기에 장애가 생기고, 각종 질환을 동반하며 운동장애에 감각 장애까지 낳기도 한다. 척추의 병이 만병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골격 진정은 쉽게 말해 비틀어진 골격을 바로잡는 치료법이다. 신기한 점은 골격 진정으로 만성피로 간염 간경화 심장병 등 난치병이 치료된다는 것이다. 학군 장교로 육군 중위로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소설은 사랑하는 딸을 납치범에게 잃고 복수와 용서 사이에서 흔들리는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영위하던 레스토랑 사장 한선재는 나날이 커가는 딸과 아름다운 아내를 곁에 두고 행복을 느낀다. 하지만 납치된 딸 예은이가 결국 차디찬 시체로 돌아오면서 아내는 정신착란증에, 선재 자신은 죽음보다 두려운 분노에 사로잡혀 폐인처럼 하루하루를 보낸다. 예은이를 성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박태수는 경찰에 붙잡히지만 선재는 그를 보며 가슴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살의에 짓눌린다. 선재의 가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21세기 미래 경쟁사회를 주도한 인재상은 무엇일까. 최근 개인의 품성이 중시되는 사회적 흐름에 맞물려 지성은 물론 인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가 요구되고 있다.1973년부터 인간성·도덕성 회복 운동을 펼쳐온 (사)한국인성교육협회(이사장 양승봉)가 올바른 인간성과 능력을 기르는 길잡이가 될 책자를 수정판으로 출간했다.양승봉 이사장은 “수많은 인간·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은 인성교육”이라며 “지금까지 살아온 나 자신의 과거를 점검하고 현실에 직면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올해는 안중근 의사가 서거한지 100년이 되는 해다. 한 평생 나라의 독립을 염원하며 침탈자들과 맞서 싸웠던 안중근 의사가 서거 이틀 전인 1910년 3월 24일 옥중에서 마지막 염원을 담아 쓴 붓글씨가 13일 해군사관학교(해사)에 기증됐다. 작품은 ‘풀이 푸르게 돋은 언덕’이란 뜻의 ‘청초당(靑草塘)’으로 1972년 8월16일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 제569-15호로 지정됐다. 소유자인 민병기 당포함추모사업회 이사장이 작품을 기증했으며, 작품은 가로 66.3cm 세로 33.2cm 크기이다.‘
한국전쟁 60주년 특별기획전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한국전쟁 발발 60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4일 ‘아, 6.25’ 특별기획전 개막식이 한국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폐허를 딛고 선진강국으로 도약하기까지의 우리의 자화상 ▲인권 탄압, 경제적 피폐로 신음하는 북한의 실상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의 전경 ▲우리 장병들의 생활상 등을 3074㎡의 전시실에 담아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시간은 1950년이 돌아간다. 6월 25일 새벽,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당시 상황의 기록물‧사진․체험영상 등을
[뉴스천지=이현정 기자]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29일 오후 6시 30분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개최됐다. 배우 유준상ㆍ홍은희의 사회로 개막식은 천안함 희생장병을 애도하면서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해 정진우, 이두용, 허명중, 배창호, 정지영, 허진호 감독과 배우 남궁원, 윤양하, 안성기, 이영하, 문성근, 강수연, 조재현, 김보민, 전노민, 박해일, 박예진, 한은정, 구혜성 등이 참석했다.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총 9일간
[뉴스천지=이현정 기자]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29일 오후 6시 30분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개최됐다. 배우 유준상·홍은희의 사회로 개막식은 천안함 희생장병을 애도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해 정진우, 이두용, 허명중, 배창호, 정지영, 허진호 감독과 배우 남궁원, 윤양하, 안성기, 이영하, 문성근, 강수연, 조재현, 김보민, 전노민, 박해일, 박예진, 한은정, 구혜성 등이 참석했다.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총 9일간 전
[뉴스천지=이현정 기자]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29일 오후 6시 30분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개최됐다. 배우 유준상ㆍ홍은희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천안함 희생장병을 애도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해 정진우, 이두용, 허명중, 배창호, 정지영, 허진호 감독과 배우 남궁원, 윤양하, 안성기, 이영하, 문성근, 강수연, 조재현, 김보민, 전노민, 박해일, 박예진, 한은정, 구혜성 등이 참석했다.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총 9
[뉴스천지=이현정 기자]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29일 오후 6시 30분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개최됐다. 배우 유준상ㆍ홍은희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천안함 희생장병을 애도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됐다.이번 개막식에는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해 정진우, 이두용, 허명중, 배창호, 정지영, 허진호 감독과 배우 남궁원, 윤양하, 안성기, 이영하, 문성근, 강수연, 조재현, 김보민, 전노민, 박해일, 박예진, 한은정, 구혜성 등이 참석했다.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총 9일
국립극장 ‘6·25 전쟁, 공연예술의 기억과 흔적’ 특별전 [뉴스천지=김현진 기자] 6·25 한국전쟁 60년 역사와 함께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이 전쟁 당시 공연예술의 기억과 흔적을 선보인다. 국립극장은 다음달 7일 ‘공연예술박물관 전관 개관’과 아울러 ‘6·25 전쟁, 공연예술의 기억과 흔적’이란 제목으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별관(구 별오름극장)에 한국공연예술 역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공연예술박물관’을 완공해 일부만 개관했던 국립극장은 이번에 모두 개관하게 된다.국립극장은 당초 오
면제갑옷, 휴전협정 조인시 사용 책상 등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해 문화재청(이건무 청장)은 근‧현대 군사 관련 유물 7건을 오는 15일 자로 등록문화재에 등록 예고한다.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 예고되는 군사 관련유물 7건은 외세 저항 관련 유물 3건과 한국전쟁 관련 유물 4건이다. 이 유물들은 우리나라 근대사와 궤를 같이하며 국토방위 역할을 수행한 군사 관련 유물로 역사적ㆍ상징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면제갑옷(사진)은 면을 여러 겹 넣어 만든 갑옷으로 탄성이 큰 섬유조직을 이용해 총탄을 방어하는 원리
[뉴스천지=송범석 기자] 아군은 1만, 적군은 10만. 과연 이 전쟁에서 누가 승리할까? 답은 ‘아무도 모른다’이다. 역사를 더듬어 보더라도 병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지휘관의 자질과 병사의 사기, 탁월한 전략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사례는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숫자가 전쟁의 승패를 말해주지 않는다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일까? 전쟁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지형, 천운 등의 요소가 있겠지만 역시 전쟁의 백미는 ‘심리전’이다. 저자는 “전락전술이나 명령으로도 전쟁을 수행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승리를 보장 받기가 힘들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