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사)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2016 국태민안 맹인독경 한마당’을 개최했다.서울시 지방무형문화재 ‘서울맹인안택경’ 보유자 선정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독경의식재현을 통해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합과 소통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사)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 회원들을 비롯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병돈 회장, (사)대한안마사협회 김용화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 강태봉 이사장은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사)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2016 국태민안 맹인독경 한마당’을 서울 성북구청에서 개최한다.서울시 지방무형문화재 ‘서울맹인안택경’ 보유자 선정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독경의식재현을 통해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합과 소통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맹인독경’은 조선시대 당시 시각장애인들이 점복업과 독경업에 종사하면서 생업으로 시작됐다. 점차 독경의식은 가뭄과 홍수에 대한 기우제 및 기청제로 발전하면서 국가를 위한 의식으로 자리잡게 됐다.한편 (사)대한시각장애인
명창 남궁정애 출연 ‘국악과 한국화의 만남’ 세레머니도[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올해 80주년을 맞은 후소회(後素會) 정기전시회가 1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된다. 이번 전시는 21일까지 7일간이다.‘중흥 –한국화 2016’ 주제로 열리는 이번 후소회 80주년 기념전은 제45회 후소회전과 제8회 청년작가초대전으로 70여명의 중진 작가들이 작품을 내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작가초대전에서 수상한 3명의 청년작가 수상자(김가인, 유영경, 이한정)를 비롯한 19명의 청년작가들이 출품했다.현대미술의 흐름 속에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2016년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신년운세 이벤트가 실시된다.오는 4일 (사)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이사장 강태봉)가 주최하는 ‘신년맞이 운세 이벤트’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윤병관 역학상담자 외 3명이 참여해 상담을 펼친다. 감명내용으로는 새해운수·취업운·건강운·결혼운·금전운·이사운 등이다.(사)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 강태봉 이사장은 “역학이 점차 카운슬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점에 우리 학회에서도 지역 주민의 1년 계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동작구가 조달청 ‘나라장터’ 사이트를 통한 입찰 및 계약 절차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회계 처리에 ‘지방자치 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민간기관 등 국·시·구비 등 보조금을 받아 집행하는 기관이 대상이다.앞으로 까다로운 계약 절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민간기관, 단체 등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25개소를 비롯한 158개소 단체가 계약에 대한 부담을 덜 전망이다.그동안 이들 시설은 큰 공사나 용역·물품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용산구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마다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순찰’을 추진한다.구는 구·동 담당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안전순찰팀’을 구성해 주택․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을 도보로 순찰하고 불편사항을 수렴,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주민과 함께하는 안전순찰’은 지난 12일 후암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6개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구는 주민들에게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후암동 안전순찰에 참여한 김병석(50)씨는 “우리 동네
화려한 입상경력… 이미자 ‘이미테이션’으로 활동자치단체 홍보용 가요 취입 러시 ‘행복한 나날’[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모창을 가장 잘 하는 가수로 널리 알려진 김가인씨. 그는 30년 전 부터 MBC·KBS·SBS 등 가요 콩쿨대회에서 입상, 화려하게 데뷔한 중진이면서도 아직은 신인(?)에 가깝다. 그런데 그가 2년 전 낸 독집 디스코 ‘마지막카드(홍성욱 작곡)’로 인기가수 반열에 진입하고 있다. 애청자들은 ‘마지막카드는 중독성’이 강한 가요라고 호평한다.그는 최근 일부 지방단체들에게 입소문이나 고장의 명소를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12일 오후 서울 도심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있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12일 오후 한강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있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12일 오후 성수대교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있다.
인천 연안동 새마을협의회 조호석 회장[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지난 2002~2004년 꽃게잡이로 유명했던 인천 연안부두는 썰렁하기만 했다. 꽃게잡이가 시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연평도 부근에 마구잡이로 버려진 폐그물들이 문제였다. 인천항만공사는 이후 폐그물을 수거하기 시작했고, 꽃게를 보호하기 위해 금어기를 설정했다.고기조차도 잡히지 않자 낚시꾼들은 연안부둣가에서 재미를 잃고 발길을 점차 끊었다. 관광객들도 이곳을 더 이상 찾지 않게 됐다. 인천 중구 연안동에 위기가 닥친 것. 그동안 어업과 관광객·낚시꾼들로 인해 상업활동이 왕성했으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설날인 8일 오전 부산의 한 가정에서 차례를 지내고 있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설 연휴 둘째 날인 7일 오후 대전시 서구 괴정동 한민시장에서 시민들이 설 제수용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7일 강원도 강릉시 교1동 율곡중학교 소도로에 세워 놓은 자동차가 많은 눈에 덮여 있다.
영동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력… 외국인도 큰 관심기업-단체 동호인-학생 등 국악수련 잇달아[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영동 난계 박연선생의 국악 성지가 한 겨울에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감동을 배우고 싶어 하는 애호가들로 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국악 전공자 모임인 ‘타투’ 등 40여명이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의 ‘국악체험촌’을 찾아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수련했다. 또 사물놀이 진쇠, 달성농악, 흐름출판 등 전국 국악인들을 비롯해 동호인, 기업이나 각종 단체 등 국악 전공자나 동호인
젊은 창작자와 협업 시스템 마련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범위 확장[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드라마센터 무대에 오르는 창작극 10편과 신규 프로그램 2개를 공개했다. 작년 라인업에 비해 작품 수를 3편 늘렸으며 ‘남산아고라’ 공모와 ‘서울희곡플랫폼’을 신설해 작가와 연출가의 등용문을 넓힌다. 기존 연극 문법에 충실한 희곡 기반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박근형 작·연출, 3월 개막)’ ‘햇빛샤워(장우재 작·연출, 5월 개막)’ ‘곰의 아내(고연옥 작, 고선웅 연출, 7월 개막)’ ‘파란
중국어 등 4개 국어 서비스[천지일보=이경숙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19일부터 상설전시관 전시품에 대한 스마트폰 관람안내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기존에 운영 중인 영상·음성안내기(PMP/MP3)를 보완해 관람객들이 쉽게 국중앙박물관의 전시품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 모바일 앱(명칭: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안내)을 개발했다.전시안내 신규앱은 안내번호를 이용한 기존 영상/음성안내기의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근거리 통신 기술인 비콘(Beacon)을 활용한 서비스를 추가해 위치 기반의 전시 안내가 가능하다. 이용자가 전시실
판소리 고법(鼓法) 보유자 조경곤 고수(鼓手) 인터뷰손에 피나도록 연습… 시각장애인 최초 고수 무형문화재 지정장애인·비장애인, 한 교실에서 어우러져 공부해야 존엄성 배워[천지일보=이경숙 기자] 그의 북장단은 명창의 소리와 맛깔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소리판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명쾌한 추임새는 청중의 흥을 돋우며, 곧장 소리판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소리꾼에게는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소리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연주로 흐름을 주도하기도 한다.고수(鼓手)는 소리꾼의 소리가 뒤처지면 북장단을 조금 더 빨리, 소리가 빨라진다 싶을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저자이자 시대의 지성인으로 존경 받는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의 별세 소식에 저작의 판매량이 증가했다.한 달간 1일평균 약 80여권이 판매되던 신 교수의 저서들은 그가 별세한 후 15일부터 3일간 판매량이 직전 3일보다 13.4배 증가했다.지난 7일부터 14일까지의 판매량과 비교해도 약 6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애도에 동참하는 독자들이 늘면서 신영복 교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과 ‘담론’이 예스24 17일 국내도서 종합 일별 베스트셀러 순위 1위, 2위에 나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네이버 웹소설이 지난 15일 출시 3주년을 맞았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 1월 15일 네이버 웹소설을 출시한 이후, 아마추어 창작자의 저변 확대, 유료 독자의 증가, 웹 소설 기반의 2차 창작물 활성화 등 웹소설 시장의 저변 확대를 이끌어 왔다. 네이버는 웹소설 3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현황을 공개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네이버 웹소설을 방문한 독자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출시 첫 해 평균에 비해 53% 증가한 수치다. 2015년 한 해 동안 정식 연재된 작품의 누적 조회수는 약 18억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