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기업 집단·총수 발표애경·다우키움, 준대기업 편입‘LG·한진·두산’ 새 총수로 선정조원태 ‘공정위 직권’으로 지정정몽구 현대차 회장 총수 유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나란히 정부가 지정하는 동일인(총수)에 등극했다.재계 15위권 내에 있는 이들 기업은 최근 기업 총수가 사망함에 따라 그룹 동일인이 변경된 것이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일인으로 지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해 3·4세 경영인이 그룹을 총괄 진두지휘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이 지난달 폐질환으로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재판을 모두 종결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9일 조 회장의 횡령·배임 등 사건에 대해 공소기각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해 10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사기·횡령 및 약사법 위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미국 형사재판을 받던 피고인이 사망하면 재판부는 ‘공소 기각’ 결정을 내린다. 지난달 8일 조 회장이 LA에서 향년 70세로 별세하자 공소기각 결정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진상을 규명하고 청산이 이뤄진 다음 그 성찰 위에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나가자는 데 대해 공감이 있다면 그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얼마든지 협치하고 타협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여야 반응이 갈렸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 여권은 문 대통령이 적폐청산 의지를 거듭 밝힌 것을 대체로 긍정평가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적폐청산과 관련해 ‘정치보복’ ‘신적폐’라는 비난으로 맞섰다.◆“적폐청산 후 협치”… 문 대통령 발언에 “환영” vs “신적폐”☞(원
조현아, 혐의 모두 인정… “깊이 반성한다”이명희 “지시 안했고 불법인 줄 몰라” 주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사도우미를 불법적으로 고용한 혐의를 받고 기소된 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와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나란히 법정에 출석한 2일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조 전 부사장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조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구형했다.고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오른쪽)이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왼쪽 사진은 같은 날 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첫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는 모습. 이들은 필리핀 여성들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위장 입국시켜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왼쪽)이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같은 날 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첫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는 모습. 이들은 필리핀 여성들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위장 입국시켜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같은 날 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도 법원에 출석했다. 이들은 필리핀 여성들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위장 입국시켜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같은 날 고 조양호 회장의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도 법원에 출석했다. 이들은 필리핀 여성들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위장 입국시켜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