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주관 ‘2023년 우즈베키스탄 교육행정가 방한 연수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한국교육원은 재외 동포 교육에서부터 한국어 및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해 교육부가 외교부와 협의해 국외에 설치된 기관이다.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은 현지 교육부 공무원 중 주요 인사를 선발해 한국 교육 행정 시스템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선문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진행 기관으로 선정됐다.우즈베키스탄 교육부 특수교육관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적표를 받아 보니 역시 어려운 수능이었다. 낙담할 시간도 없이 내달 3일부터 있을 정시 모집을 준비해야 한다. 정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시모집요강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다. 2024학년도 정시를 대비해 서울 소재 건국대·경희대·고려대 등 3개 대학의 특징을 정리했다.◆건국대2024학년도 건국대 정시 선발인원은 1321명으로 전년 대비 40명 감소했다. 인원 변화가 있는 모집단위 대부분에서 1~2명 감소를 보인 가운데 예체능 계열인 영상학과에서만 10명이 줄었고, 인문/자연계열에서는 경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분석 결과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 가운데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자연계열 학생이 96.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종로학원이 3198명의 수험생을 표본으로 2024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 중에서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학생의 비중은 통합수능 체제가 시작된 2022학년도에 86.0%에 이어 2023학년도에는 81.4%였다가 올해 96.5%를 기록했다. 반면 인문계열에서 선택한 확률과통계로 수학 1등급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문이과 통합형 체제로 3년째 치러졌다. 하지만 ‘점수’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상황이 두드러지면서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위한 본래 취지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같은 원점수라도 선택과목에 따라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는 구조적 문제라 해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통합 수능이 치러진 3년 내내 수학은 ‘미적분’, 국어는 ‘언어와 매체’로 일관되게 수험생 선택 비중이 늘고 있다.수학의 경우 올해 수능에서 ‘미적분’을 선택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자연계열 학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에 교차지원하면 지난해보다 합격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종로학원은 8일 2024 정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연고) 등 주요대 예상 합격선을 공개하면서 “수학에서 미적분, 확률과통계 표준점수 차가 큰 폭으로 상승됐다”며 “국어에서도 사실상 점수가 높게 형성된 ‘언어와매체’에 이과학생들이 더 많이 포진됐기 때문에 자연계 학생들의 인문계 교차지원은 점수 상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유리한 상황”이라고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종로학원은 서연고 등 최상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수능 채점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까다롭게 출제돼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44만 4870명으로 전년도 수능 응시인원 44만 7669명 대비 2799명 감소했다. 재학생은 28만 7502명(전년도 30만 8284명), 소위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5만 7368명(전년도 13만 9385명)이었다. 매년 응시인원 중 재학생은 감소하고 N수생은 늘어나는 양상이다.국어영역에서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59.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분석 결과 수도권 소재 학교와 사립학교가 성적이 높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8·9등급 비율 중 국어와 영어에서는 대구가, 수학에서는 서울과 대구가 가장 낮았다.8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채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는 수능 성적과 관련된 학생 및 학교 배경에 따른 분석 등이 포함됐다.분석 대상에는 전체 응시자로, 학교 배경 및 지역별 분석은 일반고, 특목고(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예술고/체육고), 자율고(자율형 공립고/사립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서울권 소재 대학 수시 탈락자 수 증가로 정시에서 소신 지원 양상이 나타날 경우 지난해보다 경쟁구도가 더 치열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종로학원은 3일 “통합수능이 실시된 후 최근 3년간 2024학년도 서울권소재 대학 수시 탈락생 규모가 최고치로 예상된다”며 “수시 지원자 수에서 모집인원을 제외한 탈락 규모는 2022학년도 수시에서 60만 5041명, 2023학년도 62만 5479명, 2024학년도 67만 582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종로학원은 서울권 소재대학 수시
[신안=뉴시스] 목포해경이 지난달 29일 오후 전남 신안군 가거도 주변 해상 대한민국측 배타적 경제수역 위에서 불법 어업이 의심되는 중국 어선을 발견하고 단속에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달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진행된 가운데 학원가에 재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올해 수능이 난도가 높았고, 의과대학이 오는 2025학년도부터 정원을 늘릴 수 있다는 전망에 재수생이 늘면서다.또 일부 시험장에선 시험 종료 방송이 예정보다 1분 30초 일찍 나왔다며 소송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등장했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에서 입시컨설팅을 하는 박성철 유웨이 대치센터장은 “올해 불수능 등의 영향으로 학원가의 재수종합반 개강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강남 대형 학원 두 곳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번 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9월 모평만큼이나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등급의 비율은 지난해 수능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되기 때문에 다른 영역에 비해 부담이 다소 적지만 여전히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정시에서는 대학별로 영어 반영 방법이 달라 자신의 영어 등급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시 영어 영역에서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지 정리했다.◆정시에서 영어 성적 반영 방식대학이 정시에서 영어 성적을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학생들이 30일 서울 성암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년 WFK(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성과보고회’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기술교육대·GIST·KAIST·경북대·성균관대·제주대 등 6개 협력 대학의 오프라인 봉사팀과 온라인 봉사팀 등 총 209명의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우수활동팀을 시상하고 해단식을 가졌다.전국 대학 봉사 단원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전 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급속화하는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국제공동수업 참여학교를 중1 학생 전체로 확대 실시하는 등 글로벌 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초·중학교에 인공지능(AI) 로봇을 투입하는 등 AI 기반으로 한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은 29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교육 국제화 추진방안’과 ‘서울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들은 문화적·민족적·인종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지구적 역량을 갖춘 세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0~24일 중국 현지에서 제4회 순천향대학교배 K-POP 대회와 제16회 안후이성 순천향대학교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양국 간의 우의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열렸다.제4회 순천향대학교배 K-POP대회는 자매교류대학인 텐진외국어대학교 빈해외사대학에서 진행됐다. ‘한국 노래와 춤’을 주제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17팀 중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를 발전시키자는 사명을 가지고 좋은 한국어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27일 개최되는 ‘2023년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에 베트남 인솔교사로 참여하는 찐 응웬 디엠 티(Trinh Nguyen Diem Thy)는 “2019년 첫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에서 특별상을 받은 계기로 한국어를 전공하였고, 지금은 호치민시 내 한국어교사로 활동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프로그램이 다른 나라와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이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은 국내외 교육정책가, 교원, 교육학자 등 교육관련 종사자 및 학생, 일반시민까지 총 인원 500여명이 함께 모여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포럼은 ‘학교에서 길을 찾다: 학교 공동체의 건강한 관계 맺기’를 대주제로 하고 세션별 세부 주제를 ‘상처와 회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 배제에도 불구하고 매력적 오답으로 또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수능으로 점쳐지고 있다.수능 가채점 결과 예상 수능등급컷 기준으로 국어 83점, 수학 82점으로서 수험생의 47.4%가 체감난이도가 “매우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여 중위권 이하 수험생 및 N수생들에게는 재수, N수를 고려하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부속기관 동국대학교 듀이카는 100% 면접전형 선발, 수시,정시와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2년 내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펫(Pet)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수의사를 꿈꾸는 학생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2024학년도 정시에서 수의과대학이 학생을 어떻게 선발하는지 다음을 통해 확인해 보자.◆2024학년도 수의대 선발인원2024학년도 수의대 정시는 10개 대학에서 175명(정원 내) 선발로 전년 대비 19명 감소했다. 가군 선발이 가장 많고, 5개 대학에서 총 94명을 선발한다. 강원대가 지역인재 선발을 없애고 일반전형 인원도 축소하면서 총 선발인원이 5명 감소했고, 충남대에서도 일반전형 선발을 5명 줄였다. 4개 대학이 선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의신청 접수가 20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종료됐다. 이의제기 건수는 지난해 수능(663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중복과 단순 의견, 시험 운영에 대한 항의글 등 추후 집계에서 빠지는 만큼 건수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운영하는 ‘2024학년도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수능일이었던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288건의 글이 게시됐다.◆“킬러문항 뺀다면서…” 항의글 다수이의신청에는 ‘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지난 18일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행사는 평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함께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61개국 117개 도시에서 1만 25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했다. 지난해보다 9개국 증가한 규모다. 8개 국어로 동시 통역이 진행됐으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