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역 고유축제인 진주논개제 준비에 돌입했다.진주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문화관광재단과 제23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총회를 열고 위원 위촉과 축제 준비를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진주논개제는 독특한 교방 문화를 소재로 해 그 역사성과 정체성, 독창성이 뚜렷한 진주시 대표 봄 축제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를 준비하는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는 문화·예술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2대 총선 부산 동래구에 도전장을 내민 국민의힘 권영문 전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선거의 승리를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심을 다지고 있다. 그가 집권여당의 초선 국회의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권 예비후보는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부산시 정책 고문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그는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통해 정통 보수의 맥을 잇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달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윤종영 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시작한 홍보활동이다.경기북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새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윤 의원의 지목을 받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남구 칠석동 덕산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광주 덕산사 목조여래좌상’을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유형문화유산)로 지정했다.지정에 앞서 광주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유산 전문가 조사와 30일 이상 광주시 지정문화재 지정심의 예고를 했다. 또 광주시 문화재위원회는 지정조사 및 지정심의 예고 등에 대한 결과를 검토해 최종 지정했다.‘광주 덕산사 목조여래좌상’(光州 德山寺 木造如來坐像)은 18세기 중반에 활동한 조각승 상정(尙淨)이 1754년 직후 제작한 불상으로 추정돼 불교문화사적 가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비전을 반영한 특색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시·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도시·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은 ‘밤의 진주(pearl), 색과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공공미술 3개 분야로 진행된다.먼저 공공공간 분야는 빛을 활용한 독특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재미있고 개성 있는 디자인 공간 조성, 공공시설물 분야는 우주항공산업 메카로서의 진주를 표현할 상징조형물 또는 공공시설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월 14일부터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연필뮤지엄에 인천 도시브랜드 연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연필뮤지엄은 국내 최초의 연필박물관이자 문화예술공간으로 3천여 종의 연필이 나라별, 콘셉트별로 전시돼 있다.싱가포르 국립미술관, BMW, 까르띠에, 삼성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연필과 함께 인천시 연필이 전시되는데, 약 19cm의 가는 연필 한 자루에 새겨진 브랜드의 정체성을 비교하며 볼 수 있다.‘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라는 의미의 도시브랜드 ,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역동적인 인천의 정신’을 상징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오는 13일부터 하안동 소재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회의실과 교육장 무료 대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회의실은 59.38㎡(약 18평) 규모로 최대 20명이 쓸 수 있고, 교육장은 81.24㎡(약 25평) 규모로 최대 수용 인원은 30명이다. 두 곳 모두 전자칠판을 갖추고 있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이다. 하루 이용 시간은 2시간 이내이며, 필요시 1회 연장할 수 있다.회의 및 교육 장소가 필요한 소상공인이나 지역사회 단체, 공익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오는 9~12일 설날이 곧 시작된다.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거나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거나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미뤄뒀던 여가를 즐겨도 된다.천지일보는 수원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알아둬야 할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자 한다.◆화성행궁·수목원서 실외활동 책임진다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사계절 내내 우리 고유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겨울철 정취는 더욱 특별하다. 수원화성 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수원의 구도심을 한바퀴 둘러보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화성행궁에서는 궁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2024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축제하루 전인 10월 2일에는 추모제와 전야제 행사가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지난 2일 안성시는 안성맞춤 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농·특산물의 출하 시기와 판매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를 고려해 축제일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에 이어 저탄소 친환경축제, 시민 참여형 축제를 기본으로 바우덕이 축제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생태와 정원을 기반, 애니메이션을 특화한 K-디즈니 순천으로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고 잘할 수 있는 고급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낼 계획입니다.”노관규 순천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추진할 최대 현안을 이같이 밝혔다.노 시장은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순천이라는 도시가 어떤 도시인지 전국에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올해는 정원박람회에서 보여줬던 리더, 공무원, 시민들과의 삼합의 조화를 동력 삼아 정원을 넘어 새로운 미래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다음달 13일까지 양평군의 문화매력 자산을 발굴하는 ‘양평 문화매력 발굴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양평 문화매력 발굴단’은 군 곳곳에 녹아든 자원과 삶의 모습을 일반 시민의 관점에서 발굴하고 양평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음달 단원 모집 완료한 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모집대상은 1980년부터 2008년 사이에 출생한 청년과 청소년을 중심의 양평군민으로 양평의 지역문화에 관심이 많고 발굴 탐사활동에 대한 기록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다. 지난 2010년 최초 지정된 이후 2015년 재지정됐고, 10년간 성과를 토대로 2022년 다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게다가 신규 지정 1년 만에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는 100여곳에 달하는 여성친화도시 중 우수한 정책을 펼쳤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천지일보는 성평등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해 온 수원시의 노력을 살펴봤다.◆주민이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 따라 개설되는 새 도로에 부여할 도로명주소 명칭을 시민 공모로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도로는 재개발 정비사업 이전부터 존재하던 광일로 일부 구간을 폐쇄하고 광명2‧4‧5구역 재개발 사업에 따라 길이 280m 왕복 4차선으로 새로 개설되는 도로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도시 전체의 절반이 개발되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의 발전과 변화에 따라 지역의 정체성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남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에 관람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8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을 연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는 이달 현재까지 4만 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365일 유등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남강유등전시관은 총사업비 103억원, 연면적 276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난해 12월 14일과 올해 1월 24일 2차례에 걸쳐 축제평가위원회와 ‘2023나주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축제평가위원회는 최기복 전(前) 나주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 정종도 관광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해 시의회, 대학교수, 언론인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전반적인 축제 평가와 더불어 지역 각계각층 의견, 언론보도,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제기된 긍정·부정 의견과 반응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중점 논의했다.나주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연령·성향 등을 반영한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굿즈(기념품)‘를 이번 설 선물로 25일 소개했다.시는 서울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을 알리기 위해 서울디자인재단·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지난달부터 서울 굿즈를 제작·판매중이다.지난해 말 광화문 크리스마스마켓을 비롯한 온라인몰 텐바이텐·DDP디자인 스토어에서 굿즈를 판매했다. 일부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되기도 했다.시는 완판 행진을 보인 후드티를 비롯해 대학생에게는 볼캡·스포츠보틀·인센스스틱·젤펜 등 부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이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올해의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올해를 도민들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체육 생태계 조성으로 하나되는 경남'의 해로 설정했다. 경남도는 미래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문화콘텐츠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5개 분야, 67개 사업에 총 663억원을 투입해 강력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비수도권 최초로 융복합 문화콘텐츠 비즈니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도심 속 호수공원인 천호지에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각 공간을 연결하는 공간특화 사업을 본격화한다.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호지 야간경관 개선 및 공간특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으로 조성된 공간과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오는 10월까지 동남구 신부동 일원 4800㎡에 38억원을 투입해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만남을 주제로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올해 1학기 안양학 개강을 앞두고 지도교수 및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시는 18일 오전 동안구 비산동의 한 식당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안양학 지도교수 및 실무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안양학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과 성과 평가가 진행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특히 올해는 안양학의 연구 및 진흥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학진흥위원회’를 꾸리고, 안양학의 체계 정립과 방향 설정을 위한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소급 적용, 청년임대주택 공급, 자율주행버스 운영 등 ‘2024년 더 좋아지는 제도’ 10가지를 선정해 18일 소개했다.올해부터 안양에 사는 청년 가구에게 이사비가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되고, 초등학교 졸업 시 졸업앨범비로 6만원이 지원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제도를 많이 신설했다”며 “많은 시민이 더 좋아지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출산지원금 2배 인상안양시의 출산지원금이 2배로 인상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