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 23.36%를 기록했다. 이로써 투표인원은 총 1000만명을 돌파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에는 오전 11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1032만 2978명이 투표에 참여해 23.36%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대 대선 시간대 투표율(15.44%)보다 7.92%p 높은 수치다.지역별로는 전남도가 36%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20.69%)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이 21.62%를 기록했다. 지난 19대 대선 시간대 투표율(14.15%)보다 7.47%p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에는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955만 6310명이 투표에 참여해 21.6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전남도가 33.58%로 가장 높았고, 전북도(30.81%)과 광주(29.14%)가 뒤를 이었다. 서울은 21.38%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가장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강원 삼척까지 확산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재민을 찾아 위로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새벽 비공개로 울진 국민체육센터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의 고충을 듣고 관계자들로부터 산불 진화와 이재민 보호에 대한 진행 상황을 들었다.이후 이 후보는 직접 차를 타고 화재 현장을 둘러본 뒤 강원도 삼척으로 이동해 LNG 기지 인근 강원도 삼척 원덕복지회관 대피소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전폭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투표신분증만 있으면 투표 가능안철수·김동연은 ‘사퇴’ 표시유권자, 총 4419만 7692명[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4일)부터 이틀간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 시간은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
李 지지에 엇갈린 朴 동생들박근령 “보수, 진보 포용해야”박지만 “펄쩍 뛰고 싶은 심정”[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박근혜 전(前)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이번 대선에서 동서 통합을 통한 평화통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과 동시에 ‘영호남통합권력’을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단연코 이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은 이 후보 지지 선언에 동의했다는 언론 보도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이사
부산 서면서 LCT 비리 거론창원선 긴급 금융 구제책 제시‘文사저’ 양산선 “정치보복 안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20대 대선을 열흘 앞둔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차례로 찾아 영남권 민심을 공략했다.이날 부산 서면 거리 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최근 불안한 국제정세 속 평화와 통합을 이끌 대통령이 되겠다”며 “한반도 평화와 통합을 이뤄낼 안보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지역 민심에 호소했다.또 자신의 남부 수도권 공약을 언급하며 “부산도 새로운 기회를 가져야 한다”면서 “메가시티 중 경북·대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전국민에 소비쿠폰(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증가하는 수요에 맞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해 올여름이 가기 전에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경기회복을 제대로 체감하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전날 ‘10만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연대’의 지지 선언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 한편에 2년 넘게 겪어온 고통을 떠올리면 기쁨보다 송구함이 앞선다”고 전했다.이 후보는 “3월 9일 국민들께서 권한을 위해 주시면 즉시 코
최춘식 “대선 끝나도 철저하게 규명”시민단체, 백신부작용 긴급치료비 촉구[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정부도 (백신) 부작용이 있을 거라고 인정하면서 그다음 나타날 현실에 대해서는 대책을 세워주지 않고 있다”고 강력히 질타했다.최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부 학생 백신부작용 긴급치료비 지원 촉구 및 주2회 검사 중단 촉구’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정부가 하고 있는 백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책을 우리는 신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 정부의 코
“국힘, 추경 발목 잡아”윤석열·심상정 비판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2일 “가장 중한 것은 여러분의 삶이고 대한민국의 미래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겨냥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이 후보는 이날 인천 남동구 로데오거리 광장을 찾아 현장 유세를 하며 “윤석열 선택, 이재명 선택이 아니라 나의 미래를 퇴행이냐 전진이냐로 결정해달라”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의힘과 윤 후보가 민생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루스벨트식 신속대응’ 강조“당선 즉시 거리두기 완화”[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선 직후 제1호 지시사항으로 루스벨트식 신속대응 기구인 ‘코로나피해 긴급구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속도감 있게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경제 회복 방안과 관련해 “3월 10일 이후 대한민국의 코로나 대응은 확실하게 바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곧 긴급구제 특위가 될 것”이라며 “특위 운영을 통해
“과학기술강국 수용 생각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야권 단일화와 결렬에 대해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 등 국민의힘 측에서 너무 안 후보를 모욕하고, 모멸감을 준 결과가 아닌가 한다”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에게 손을 내밀었다.송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안 후보의 과학기술강국 아젠다(의제)를 소중히 생각하고 잘 수용할 자세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안 후보가 주장하는 ‘과학기술 대한민국’ 정신을 이재명 후보는 전폭 수용해서 과학기술부총리 공약으로 흡
안철수 “제 길 굳건히 갈 것”“결렬 탓, 제1야당·尹에 있어”전문가 “TV토론 막판 변수”“정서적 상황 잘 보일 기회”[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공식선거전’이 중반에 다다르면서 정국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각 후보들의 경쟁적인 유세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목을 끌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TV토론이 표심에 더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이날 “지난 일주일 기다리고 지켜보았다. 더이상의 무의미한 과정과 시간을 정리하겠다”며 국
“의료진에 도움 드리려고”[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 자원봉사로 선거운동을 재개했다.‘유세버스 사망 사고’로 선거운동을 중단한지 나흘만이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시간 가량 코로나19 검체채취 의료봉사를 하며 선거운동을 했다.중구보건소는 김 교수가 지난해 7월부터 주말마다 의료 봉사활동을 해온 곳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오미크론 확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정부에 “의료시설·체계 없어”“대장동 썩은 냄새 진동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영남권 방문 이틀째 울산을 찾아 “50년 전 철 지난 좌파 혁명이론을 공유하는 사람들, 소위 '비즈니스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고 민주당을 겨냥했다.윤 후보는 19일 울산 롯데백화점 앞 유세에서 “자기들끼리 끼리끼리 뭉쳐서 비밀 유지가 되는 사람끼리 이권을 나눠 갖고, 권력을 유지해 가는 것이 민주당의 실체 아니겠는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여러분이 보시기에 미흡한 점이 있다.하지만 우리는 진정성이 있고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경제’ 능력, 李 43% 尹 27%전체 지지도 尹 41% 李 34%전문가 “윤석열 능력과 별개”“2030 표심 못산 것” 의견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대선까지 20일도 채 안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제 등 대응 능력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보다 더 나은 ‘이미지’이나 지지율은 뒤처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정권 교체’에 대한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일각에서는 이 후보의 ‘인성’ 논란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다.19일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劉 “아무 조건 없이 돕겠다”尹 “천군만마 얻은 것 같아”안철수, 사고 수습에 총력윤석열, 빈소 찾아 이야기김재원 “훨씬 소통 잘될 것”이르면 주말부터 협상 예측[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권 레이스를 진행중인 윤석열호에 가속도가 붙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이 손을 잡으며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원팀에 이은 ‘야권대통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와 유 전 의원은 전날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만나 ‘원팀’을 이루겠다고 합의했다. 유 전 의원은 “저는
李, 코로나19 피해 책임 선언“대규모 긴급추경 편성할 것”“국가 긴급재정명령권 발동”[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수없이 지적하는데도 자꾸 마스크를 벗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위험을 높인다”고 직격했다. 전날 유세를 하던 윤 후보가 중간에 마스크를 벗은 것을 지적한 것이다.이 후보는 16일 강남스퀘어 앞에서 유세를 벌이며 “내가 누구라고는 얘기 안하겠지만 사소한 규칙이고 경미한 합의일지라도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먼저 지켜야 하는데 가장 많이 어기고 있
당일 오후 6시~7시 30분 투표외출 인정 시 오후 6시 이전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도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 시 대선 당일 오후 6시~7시 30분까지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골자의 공직선거법 일부법률개정안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이번 대선부터 적용된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법률공포안 2건, 대통령령안 59건, 일반안건 1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개정 선거법 공포안은 농·산·어촌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도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 시 대선 당일 오후 6시~7시 30분까지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골자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14일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했다. 재석 212명 중 찬성 212표, 반대 0표, 기권 0표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개정안은 유권자의 교통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규정을 부여하며, 거주지와 투표소 간 거리가 멀어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별
尹 35.5%, 李 35% 박빙단일화·TV토론 등 변수전문가 “민감한 발언들”“충분히 변수로 작용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올렸다. 대선 공식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여야 대선후보들은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앞다퉈 후보 등록을 마치며 예열에 들어갔다.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양강’ 구도를 보이며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3월 9일까지 아직 3주 정도 남아있어 막판 변수들도 주목된다.◆계속되는 李·尹 양강 구도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와 윤 후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