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들고 평화 행진미얀마 경찰 물대포 대응[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미얀마 양곤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거리 시위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특히 비폭력 운동을 주도했던 의료진과 군정 반대 시위를 주도했던 승려들도 시위에 가세한 가운데 미얀마 경찰도 물대포로 대응해 당분간 충돌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8일(현지시간) 미얀마 나우 등 일부 현지 언론은 SNS 생방송을 통해 이날 오전부터 양곤 시내에서 수백명의 시위대가 거리 행진에 나섰다고 밝혔다.시위대는 ‘우리 지도자들을 석방하라’ ‘우리표를 존중하라. 군사 쿠데타에 대항
옥스퍼드대 참여 임상시험 결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2월 중순부터 접종할 예정이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지한다고 미국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즈웨리 맥하이즈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남아공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크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만큼 이 백신에 대한 접종을 제외한다고 발표했다.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외에도 화이자-바이오앤텍이 개발한 백신을 백신 프로그램에서 주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을 공동개발한 옥스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