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후각과 미각 상실을 경험한 환자 비율이 동아시아지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빈인후과학 교실 김진엽 교수팀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메타 분석을 주제로 한 국내외 논문 55개에 실린 환자 사례 1만 3527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동아시아 지역 연구 논문에서 소개된 환자 중 후각 상실을 경험한 사례는 25.3%로, 유럽과 중동 지역의 비율에 비해 매우 낮았다.북미 지역에서 후각 상실을 경험한 환자는 41.8%, 유럽 57.5%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주말인 2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산지에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도 비가 내린 후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남부와 경남권,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이날 오후 강원영서와 충청남부에도 곳에 따라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다.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중·남부 동해안과 제주도가 20~60㎜, 전남권, 경남권해안,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이 10~40㎜, 경남권 전북남부, 경북권 내륙이 5㎜ 내외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01명보다 65명 많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33명(63.7%), 비수도권이 133명(36.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17명, 경기 105명, 부산 28명, 대구 21명, 경남 19명, 경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1월 말 발표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접종 계획과 관련해서는 이달 중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별도 대국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아마 이달 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윤 반장은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발표를 통해서 상세하게 안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질병관리청의 앞선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뇌실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를 받았다.GC녹십자는 파트너사인 ‘클리니젠(Clinigen K.K.)’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뇌실 내 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 (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헌터라제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물이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19일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인 헴리브라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22일 밝혔다.헴리브라는 지난해 5월 ▲만12세 이상이면서 체중이 40㎏ 이상인 경우 ▲항체역가가 5BU/mL 이상의 이력이 있는 경우 ▲최근 24주간 출혈건수가 6회 이상으로 우회인자제제를 투여했거나 또는 면역관용요법에 실패한 경우 ‘최대 24주간 급여 인정’ 이라는 기준으로 최초로 급여 등재됐다.지난 1일부로 적용되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가 오전 중에 그치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아침에도 영상권을 보이겠다.또 낮 최고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상으로 올라 평년(최고기온 1~4도)보다 6~8도 높겠다.예상 강수량은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 5∼2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권 내륙, 서해5도 5㎜ 내외,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1㎜ 내외다.강원 산지는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전날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확진 301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오늘(22일)도 300명대 초중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0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8명보다도 67명 적다.301명의 확진자 중 216명(71.8%)은 수도권에서, 85명(28.2%)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도별로는 서울 108명, 경기 98명, 경남 20명, 부산 16명
전날 동시간대 비해 67명 감소BTJ열방센터 등 감염규모 커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감소국면에 접어들었지만 2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심하기에는 일렀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0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8명에 비해서는 적은 수치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16명(71.8%), 비수도권이 85명(28.2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미약품은 최근 JP모건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LAPSGlucagon Analog(HM15136)와 LAPSGLP-2 Analog(HM15912)’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 2상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이에 따라 이 두 신약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시작한다.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Glucagon Analog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리는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적용, 세계 최초로 주1회 투여제형으로 만들어지는 지
‘경기 수원시 교회3’ 신규 감염사례로 분류정부 “아직 경계심 풀 상황이 결코 아니다”“‘5인 모임 금지’ 해제, 종합 평가 후 검토”[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소 주춤하면서 하루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사우나와 육가공업체, 교회 등을 통한 감염사례가 나오고 있어 우려가 나오고 있다.방역당국은 최근 들어 집단감염보다 소규모 감염사례들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양상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21일은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권내륙, 전라서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기온이 낮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는 내일 새벽에 비 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 5~20㎜ ▲수도권,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권내륙, 서해5
수도권 278명, 비수도권 90명일주일간 하루 평균 474명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2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2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8명으로 파악됐다.앞서 지난 20일 오후 6시 집계(323명)보다 45명이 늘어났으며, 전날 동시간대(377명)와 비교하면 9명이 적은 수치다.이들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미약품은 서브원과 19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신속항원진단키트(HANMI COVID-19 Quick TEST) 독점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서브원에 독점 공급하고 서브원은 정부의 항원진단키트 사용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 키트를 일반 기업에 독점 판매한다. 한미약품은 의료기관에도 이 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서브원은 국내 최대 온라인 기반의 B2B e-마켓 플레이스를 갖추고 있다. 첨단 IT기반의구매 시스템과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지역발생 373명, 해외유입 31명 발생누적 7만 3518명, 사망자 총 1300명서울 143명, 경기 139명, 인천 16명어제 5만1804건 검사, 양성률 0.78%[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전날보다 소폭 증가했다. 국내 코로나19 양상은 여전히 곳곳에서 신규 감염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4명 발생하면서 전날(386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7만 3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 발생했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4명 발생하면서 전날(386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7만 3518명(해외유입 6011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17명이 발생해 누적 1300명(치명률 1.77%)이다. 위·중증 환자는 323명이다.신규 확진자 404명 중 373명은 지역사회에서, 31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속보] 코로나19 어제 404명 신규확진
동부구치소 감염자 1천명 넘어美 교정시설 양성률 19.25%재소자 난동, 집단소송 이어져“분산 이동, 코로나 확산시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 받은 지 벌써 1년이 넘어가지만 종식될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를 돌파하면서 확산세를 최고조로 찍은 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동부구치소발(發) 집단감염으로 인해 확진자가 1258명(1월 19일 기준)이나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골머리를 앓았다.교정시설에서 터진 감염이 전국으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인 오늘(20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전국이 영상권에 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5~8도가량 올라 전국이 영상권에 들면서 이번 추위는 풀리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가 되겠다.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춘천 -13도 ▲강릉 -3도 ▲대전 -8도 ▲대구 -7도 ▲부산 -1도 ▲전주 -6도 ▲광주 -5도 ▲제주 3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10도 ▲
아동학대 의심신고에도 ‘즉각분리’[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생후 16개월 된 아이가 양모의 학대를 받아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조사를 거부하는 아동의 보호자에 대해 과태료를 1000만원까지 부과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19일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발표자로 나선 고득영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현장의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제대로 작동하도록 신고접수 후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조사의 이행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