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논란’ 주말까지 이어져한국당 “문제 본질, 특권층 반칙”평화·정의당, 일부 기류변화 보여[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주식투자 논란을 빚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거취를 둘러싸고 주말인 13일에도 여야는 공방을 이어갔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약속대로 보유주식 전량을 처분했음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주식을 처분했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라며 이 후보자의 사퇴와 청와대 인사라인 경질을 촉구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후보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대화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남측을 향해 중재자가 아닌 당사자가 될 것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남북관계의 개선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2일 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남조선당국은 추세를 봐가며 좌고우면하고 분주다사한 행각을 재촉하며 오지랖 넓은 ‘중재자’ ‘촉진자’ 행세를 할 것이 아니라 민족의 일원으로서 제정신을 가지고 제가 할 소리는 당당히 하면서 민족의 이익을 옹호하는 당사가자 돼야 한다”며 이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과 대화 시한을 올해 연말로 정하고 미국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했다.13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 2일 차 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통해 “미국이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조미(북미) 수뇌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한 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김 위원장은 “미국이 지금의 정치적 계산법을 고집한다면 문제해결의 전망은 어둡고 매우 위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은 “서
靑 “귀국 후 본격 남북회담 준비”하노이 이후 북미 입장 변화 없어北, 文 정부의 독자적 행동 촉구[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남북미 관계가 앞으로 진행될 남북 간 대화로 중책이 넘어왔다. 1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서 남북회담을 통해 북한의 입장을 파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또는 남북접촉을 통해 한국이 파악하는 북한의 입장을 가능한 한 조속히 알려달라”고 요청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귀국하면 본격적으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1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국무위원장직에 다시 추대됐다.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를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연합뉴스 등이 12일 보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김재룡 자강도 당위원회 위원장이 박봉주 현 내각 총리 후임으로 교체됐다.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김영남에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으로 교체됐다.또 대미협상 라인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1일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다시 추대됐다고 조선중앙방송과 연합뉴스 등이 12일 보도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박경일 북한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이 양촨탕(楊傳堂)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을 만나 올해 북중관계의 전면적 부흥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중친선협회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 중인 박 부위원장은 전날인 10일 양 부주석을 면담했다.통신은 박 부위원장이 “조중(북중) 외교관계 설정 70돌이 되는 올해에 두 나라 친선관계의 전면적 부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의지를 표명했다”고 했다.양 부주석은 “국제·지역정
당 전원회의 주재… 美 향한 강경 발언은 없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거론하며 “제재로 자신들을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판이며, 그러한 적대세력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조선중앙방송은 11일 “김정은 동지께서 1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지도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고 나라의 자립적 경제토대를 강화하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를 토의, 결정하기 위해 당 중앙위 제7기 제4차 전원회
“‘포괄적 합의, 단계적 보상’ 논의”[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 담판을 진행한다.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포괄적 합의·단계적 이행을 골자로 한 정부의 ‘굿 이너프 딜(충분히 좋은 거래)’과 비핵화 대화 진전을 위해 미국의 상응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조기 수확’ 등 정부 전략을 설명하고 설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존 볼턴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1차 회의를 이틀 앞두고 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긴장된 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자력갱생 등을 바탕으로 새 전략노선을 관철하라”고 주문했다.1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9일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정치국 회의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김 위원장이 처음으로 당 핵심 간부를 소집해 열렸다. 북한이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오는 11일 노동당과 최고인민회의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게 되는데 ‘
오늘 노동당 전원회의 소집[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이 1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소집한다고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했다고 밝힌 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성된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투쟁방향과 방도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10일에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통신은 김 위원장이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당 및 국가적으로 시급히 해결 대책하여야 할 문제들에 대하
3.1정신 이어 상해 수립국호·헌법을 최초로 공포 항일 군사·의열 투쟁 주도삼권분립·민주공화제 정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에 조직적으로 항거하기 위해 지난 1919년 4월 11일 수립했고,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다.임시정부 수립의 기초가 된 3.1 운동은 한국의 독립을 대대적으로 선언한 사건으로, 남녀노소는 물론 계층 구별 없이 전국적인 참여로 전개된 비폭력 저항이었다. 이 정신은 지난 2016년 촛불혁명까지 이어져 국민 스스로 주도하는 민주주의 선진국으로 거듭나게 했다.임시의정원은 대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서욱(56)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중장), 신임 공군참모총장에는 원인철(58) 합참차장(중장)이 각각 내정됐다.국방부는 8일 “정부는 오늘 육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해병대사령관 등 5명의 군사령관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는 최병혁(56) 육군참모차장이, 지상작전사령관에는 남영신(57) 군사안보지원사령관이, 해병대 사령관에는 이승도(55) 합참 국방전비태세검열단장이 각각 내정됐다.서욱 육참총장 내정자는 육군 내 대표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특별재난지역,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 5개 시군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인제 산불 45시간 만에 주불 진화… 피해면적 30㏊로 늘어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文대통령, 강원 산불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정부, 고성 산불 ‘국가재난사태’ 선포
[천지일보 창원=이민환 기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에 출마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정의당 지도부가 3일 밤 창원시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국민소통수석이 국민 눈높이 몰라”“모르면 나가서 국민에게 물어보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일 문재인 정부가 야당과 실제 국민이 보는 상식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날 오후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천지일보 천지팟 ‘박상병의 이슈펀치’는 최근 문재인 정부의 인사실패 논란과 관련한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이상휘 세명대 교수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와대의 지명철회에 대해 “지명철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인사청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