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지난해 선고기일 예정됐으나 재판부 바뀌며 변론 재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51)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3) 경남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는 11월 나온다.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3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선고일을 오는 11월 6일로 정했다.앞서 재판부는 지난 7월 20일 열린 공판에서 “이제 증거조사는 안 한다”며 “다음 기일(9월 3일)이라도 재판을 종결할 생각”이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 미생물기능성연구단 권민성 박사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대한 김치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검증하고 이에 따른 항바이러스 소재를 개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세계김치연구소 권민성 박사 연구팀이 주관해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과 공동으로 김치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소재 개발을 위한 ‘전통발효식품 기반 고위험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기술 선행연구’를
“9월 3일 재판 마무리 목표로”킹크랩 시연회 참석 여부 쟁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51)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3) 경남도지사에 대한 항소심이 9월이면 마무리될 전망이다.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20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지사의 속행 공판에서 “이제 증거조사는 안 한다”며 가능하면 “다음 기일에라도 재판을 종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재판부가 지정한 기일은 8월 17일이다. 다만 이날은 정부가 공휴일로
노무현‧노회찬 등 계속되는 정치인 비극고인 추모보다 일종의 해결책 오인 지적박원순 전 시장 피해자 2차 피해 우려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에 휩싸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정치권에서는 박 전 시장 이전에 세상을 떠난 정치인까지 언급하며 갑론을박을 벌이는 분위기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의 사망을 두고 여야와 시민사회에서 여러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여권 인사들은 ‘노무현‧노회찬 서거’를 떠올리며 정치적 동지를 잃은 슬픔을 표현했다. 반면 야권 인사들
특검팀 “김 지사, 식사 없이 킹크랩 시연회 참여”김 지사 측 “식사한 뒤 경공모 브리핑만 들어”상충된 주장에 ‘닭갈비 식사’ 재판 핵심으로 김 지사 측 “포장해서 ‘산채’에서 먹었다” 주장특검팀 측 “경공모 회원들만 닭갈비집서 식사”닭갈비집 사장 “포장해 간 게 맞다” 핵심 증언 경공모 회원들, 돌연 “김 지사 식사 안 했다”앞선 재판 증언과 달라 재판부 ‘위증’ 경고 前재판부 “시연회 봤다” 잠정결론 다시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51)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1932년 12월 19일 재판에서 도산(島山)은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4년을 언도받았는데, 감형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항소를 포기하여 결국 4년형이 확정되었다.그런데 이듬해인 1933년 3월 28일 도산은 서대문형무소(西大門刑務所)에서 대전형무소(大田刑務所)로 이감(移監)되었는데 함께 이감된 인사들은 구연흠(具然欽), 최익한(崔益翰) 등 임정 창조파(臨政創造派)로 활동한 공산당 계열 인사 등 32명이나 되었다.당시 대전형무소에는 500여 명이 수감(收監)되어 있었으며, 공산당 재건 사건 및 노동농민
맞춤형 일자리 모델 발굴·지원[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2020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노동전문기관, 지역 거점대학과 함께 탄소산업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다.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 사업의 핵심은 고용실태와 산업구조에 대한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해 지
‘강제개종’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우리사회에 이슈화 된 것은 2008년 진용식 목사가 ‘개종을 목적으로 정백향씨를 정신병원에 감금한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으면서부터다. 당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소속으로 이단상담소장을 맡고 있었던 진 목사는 정씨의 종교를 포함해 기성교회에서 소위 ‘이단’으로 규정된 곳에 출석하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강제개종을 진행했고, 이후 강제개종 사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초기 목사들이 직접 나서서 강제개종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그 수법이 달라졌다. 먼저 강제개종 목사들은 표적이 되는 신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정기회의 진행사내 진단 통해 488개 실천과제 수립‘외부 전문가’ 조언 바탕 확산 노력[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그룹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임직원의 위닝 스피릿 (Winning Spirit) 내재화에 나선다.롯데는 지난 12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2020년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5년째를 맞는 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롯데지주 송용덕 부회장, 서울대 이경묵 교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경영진으로 구성된 내·외부 위원
변경 재판부 “전반 내용 다시 듣겠다”특검·김경수 측, 각 2시간씩 PT 설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조작’ 공모 혐의를 받고 기소된 김경수(53) 경남도지사의 항소심이 이번 주 다시 시작된다. 재판부 구성원이 교체된 가운데 변경된 재판부는 양측의 프레젠테이션(PT)을 듣고 전반적인 변론 내용을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함상훈)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의 항소심을 연다.김 지사의 항소심은 법원의 정기인사로 재판부 구성원이 변경된
12일 경기 시흥 지원유세서 막말이해찬 ‘토착왜구’ 발언 4일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12일 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 후보 지원유세 연설에서 미래통합당을 향해 “쓰레기 정당”이라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지난 8일 이해찬 대표가 통합당을 향해 “토착왜구, 천박하고 주책없는 당”이라고 한지 나흘만에 막말 논란이 인 것이다.백 부원장은 이날 경기 시흥 지원유세에서 “(통합당은) 국민에게 고통으로 다가오는 정당, 쓰레기 같은 정당 쓰레기 같은 정치인”이라며 “저런
“과시 위해 거짓말 가능성 커”공동정범 여부에 선 긋기새 재판부 “양측에 PT 받겠다”“사건 전체 내용 다시 듣겠다”드루킹·둘리 증인 신청은 거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51)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3) 경남도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변호인 측이 “드루킹은 김 지사와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양쪽을 속였을 가능성이 크다”며 공모 혐의를 일축했다.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24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지사의 항
지난해 예정됐던 선고 공판재판부 “결론 못 내” 연기인원 교체로 더 늦어질 듯교체 전 “킹크랩 시연회 有”김 지사 공모 여부 핵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51)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3) 경남도지사에 대한 항소심이 24일 재개된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24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지사의 항소심 속행 공판을 진행한다.애초 이 재판은 지난 1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
호남권 대학 역량 높아져국가 균형발전 실현 기대[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호남권 소재 21개 대학 총장이 10일 전라남도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는 전북, 광주, 전남 등 호남권 소재 21개 대학 총장이 서명했다. 전북은 곽병선 군산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김우영 전주교대 총장, 이호인 전주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등이 동참했다.광주는 정병석 전남대 총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김기선 광주과기원 총장, 최도성 광주교대 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첫 사례가 나왔다. 13일 후생노동성을 인용한 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13일 저녁 80대 여성이 최초로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경제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제5단체장 및 6개 그룹 대표와 만났다.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주사 상습 투약 의혹을 공익제보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日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나와…
포털사이트 댓글여론조작 혐의대법서 징역 3년 원심 확정김경수 공모 여부는 판단 안 해“피고 유·무죄 입증과 무관”드루킹 범죄, 공모 없이도 ‘성립’김 지사 항소심 변론 재개공모 여부 집중 심리할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해 여론을 왜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51)씨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한 가운데 이들과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재판의 영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은 13일 드루킹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등을
포털사이트 댓글여론조작 혐의대법 “양측 상고 모두 기각”김경수 재판 영향 있을지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해 여론을 왜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51)씨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은 13일 드루킹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는 지난 2018년 1월 네이버와 더불어민주당이 “기계적인 매크로 조작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의뢰한 지 2년 만이다.드루킹은 자신의 사조직 경제정공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해 여론을 왜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51)씨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은 13일 드루킹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는 지난 2018년 1월 네이버와 더불어민주당이 “기계적인 매크로 조작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의뢰한 지 2년 만이다.드루킹은 자신의 사조직 경제정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과 2016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램
“法보고와 檢브리핑 차이 없어”양승태 등 재판에도 영향 일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성창호 부장판사 등 현직 판사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재판의 일부 공소사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핵심 인물들과도 연결된 부분이 있어 향후 재판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13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신광렬·조의연·성창호 부장판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는 사법농단 관련 현직 판사에 대한 첫 선고이다.재판부는 “검찰은 언론을 활용해 관
‘댓글조작’ 드루킹도 오늘 상고심 선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해 특정 보수단체를 지원하게 한 ‘화이트리스트’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81)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상고심 결론이 오늘(13일) 선고된다.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상고심 판결을 이날 오전 11시 선고한다.김 전 실장, 조 전 장관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과 박준우·현기환 전 정무수석,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