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에서 응답자의 7.3%가 스마트폰 사용에 지도가 필요한 ‘관심군’으로 나타났다. 관심군은 여자 초등학생보다 남자 초등학생이 많았다.24일 여성가족부가 지난달 3일~31일 전국 초등학교 5663곳의 초등학교 1학년생 보호자 40만 30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291개 학교의 보호자 22만 9887명이 참여한 결과 과의존 관심군으로 나타난 초등학교 1학년생은 1만 6699명(7.3%)이다.과의존 관심군은 정해진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준수하는 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 감사를 위해 21일부터 대상 기관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본격적인 자료 수집에 나선다.정치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사회복지감사국의 주관 하에 21일부터 전라북도,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감사 대상에 오른 기관들을 상대로 자료 수집에 돌입,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착수한다.감사원은 전라북도 등 일부 기관·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선 감사장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하고 직접 인력을 파견해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앞서 감사원은 문자 공지를 통해 “대회유치부터 준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북도가 다음주부터 2023 새만금 잼버리 파행 운영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감사원이 최근 자료 수집에 나섰다. 이에 전북도는 도청 본관 3층에 감사장을 마련했다.이번 감사에서 감사원은 잼버리 유치 과정, 부지 선정, 예산 집행 내용, 공무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 등 잼버리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전북도 외에도 잼버리와 연관된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이번 감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여가부의 경우 김현숙 장관 등이 경찰 수사를 받을 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8월 임시국회가 16일 막을 올렸지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는 파행을 빚었다.잼버리 파행 책임을 두고 여야가 상대방을 향해 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잼버리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의 출석 여부를 두고 행안위 회의는 26분여 만에 끝났다.이날 진행된 전체회의는 7월에 발생한 궁평 지하차도 참사,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 잼버리 사태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보 보고 받을 출석 대상자들인 경찰청장,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여가부 장관, 행안부 장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다자녀 가구가 받는 혜택 기준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다.교육부는 1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다자녀 가구 지원 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정부는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공 기준(국토부)을 올해 말까지 2자녀로 완화하고, 민영주택의 특공 기준 완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자녀수가 많은 가구가 넓은 면적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세대원 수를 고려한 적정 공급면적 기준이 마련될 예정이다. 예를 들면 1인 가구 최대 35㎡, 2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지난 11일 종료하면서 파행에 대한 책임 소재 가르기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잼버리 대회가 끝나는 대로 관리 부실 책임을 묻는 대대적인 감사가 예고되면서 파행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가 뒤숭숭한 분위기다.15일 여가부에 따르면 여가부는 이르면 이번주부터 예정된 감사원 감사와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현안 질의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잼버리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전날(14일) 기자회견을 열어 파행 책임론에 적극 반박한 것과 달리 여가부는 같은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잼버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운영 미흡 책임을 둔 공방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잼버리 사태 원인을 더불어민주당에 돌리며 여권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여당을 향해 현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열림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제 해야 할 일은 막대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된 것인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라며 “잼버리 준비 부실 문제를 정쟁으로 몰고 가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 조직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이번 잼버리에 대한 비판이 새만금 사업 차질로 이어지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1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연히 추진해야 할 새만금 기반사업들을 마치 잼버리 때문에 추진했다는 식의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새만금 잼버리 이야기가 처음 나온 것은 2010년이다. 당시 스카우트연맹 사무처장이 저와 함께 새만금을 방문했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새만금 잼버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주 휴식기를 가진 국회가 이번주 임시국회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책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청문회 등 암초가 산적한 상태다. 이에 양당 간 갈등이 첨예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고된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8월 임시국회가 개회된다. 첫날인 16일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오는 25일에는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현안질의를 진행한다.해당 회의에서 잼버리 대회 개최를 주최·주관한 전북도와 여성가족부 등에 대한 비판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잼버리는 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2일간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잼버리 대원들이 속속 귀국길에 올랐다. 일부 대원들은 한국에 남아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 또는 관광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끝까지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입장이다.12일 행정안전부(행안부)와 여성가족부(여가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폐영식과 K-POP 공연을 끝으로 약 2000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출국했다. 12일에는 1만여명 이상 귀국길에 올랐다.이날 인천공항에는 각국으로 떠나는 대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열악한 위생 등 총체적 운영부실 문제에다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까지 덮치는 등 각종 악재로 파행을 빚으면서 지자체와 정부 부처를 향한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다.오늘(12일)로 158개국 4만 3000여명에 달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12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각국으로 귀국길에 오르고 있지만, 그 뒤에는 미흡한 준비로 국가적 망신을 초래했다는 비판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도 물 건너갔다라는 우려까지 남겨지면서 사태에 대한 사후 조치가 초미의 관심사다.이번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우여곡절 많았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K-POP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했다. 나라망신이라는 우려를 샀던 ‘새만금 잼버리’에 온 국민이 나서서일까, 태풍 카눈이 수도권을 관통한다는 소식에 마지막 잼버리 일정인 K-POP 콘서트마저 차질을 빚는 것 아닌가 가슴 졸였지만 다행히 하늘이 도왔다. 11일 퇴영식 겸 K-POP 콘서트가 예정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는 흩어졌던 158개국 4만 30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모여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잼버리를 새만금 개발에 이용했나새만금 잼버리의 시작은 엉망진창이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우여곡절 끝에 11일 마무리됐다. 한반도를 할퀴고 간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낙과, 침수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농지가 1500㏊(헥타르)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확인 결과 기존 발표된 곳 외에 5곳의 철근 누락 아파트가 더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잼버리,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 파행 책임 두고 전북도·여가부 ‘도마’☞(원문보기)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11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 수순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11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 수순을 밟는 모습이다. 잼버리 대회는 조직위원회의 운영 미흡과 폭염 대책 부실 등으로 파행을 빚은 만큼 밀접하게 연관된 전북도와 여성가족부(여가부) 책임자들의 문책에 시선이 집중된다.잼버리는 2017년 8월 유치 성공 이후 6년의 준비기간과 1171억원(특별교부세 제외)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제적인 행사지만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조직위 운영비는 인프라 구성 비용보다 2배 넘게 사용됐다. 조직위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행사 공동조직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11일 국민신문고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잼버리 K-POP 콘서트'의 무대설치 관리를 소홀히 한 잼버리공동조직위원장 등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고발장이 서울마포경찰서로 접수됐다.지난 8일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K-POP 콘서트 무대를 설치하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여가부 “잼버리 지원 12일 오전까지… 출국시 공항 수송”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여가부 “폐영식·K팝콘서트 참여자 140여개국 4만여명”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농사 끝났죠. 수확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 하고 다 잠겨버렸어요.” 10일 오후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에서 만난 김대수(60, 남)씨는 “올해 환갑인데 태어나서 이만큼 비가 오는 건 처음 봤다”며 혀를 내둘렀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져 오전 11시쯤부터 군위군 효령면 주민 약 200명이 효령초등·중등·고등학교 건물로 대피했다. 폭염과 태풍 등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폐막한 가운데 잼버리 대원들이 서울, 충남·충북도 등 전국 각지에서 ‘K-문화’를 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운영 미흡과 폭염 대책 부실 등으로 사실상 사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여가부를 철저하게 조사한 후 조치하겠다는 모습이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장관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폭염 대책 미비와 관리 부실로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특히 김 장관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한 우려 섞인 지적을 받았지만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비판을 받는다.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지난 8월 전체회의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여가부 장관 “잼버리 영지 상황 신속히 안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