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기획한 갤럭시 점프(Jump)시리즈가 2021년 5월 출시 후 3년간 150만대가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최초 30만원대 5G폰인 ‘갤럭시 점프’는 현재까지 누적 약 50만대가 판매됐다. 이듬해 고화질 쿼드카메라를 탑재해 출시된 갤럭시 점프2는 누적 약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KT는 갤럭시 점프2에 ‘원격 제어’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간편 유튜브 위젯’ 등 전용 서비스들을 담아 ‘맘편안폰2’로도 출시했다. 이 단말은 특히 시니어 고객들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봉곡동지점에 근무 중인 직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창원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봉곡동지점 직원은 지난달 16일 정기예금 중도 해지금과 입출금통장 잔액 등 4000만원을 현금 인출하려던 고령층 고객의 자산을 보호했다.매뉴얼에 따라 자금용도를 물어본 봉곡동지점 직원은 고객이 답변 과정에서 전세금 반환, 집 공사 비용 등으로 횡설수설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증빙서류를 요구하는 동시에 가족과의 통화도 요청했다.이 요구를 거부한 고객을 보이스피싱 사기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 고객추천지수)’에서 은행 부문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고객이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모델화해 측정하는 국내 유일 평가제도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2기’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SK텔레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IT기업이 동참하고 있다.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2기에는 사전 경진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15팀, 총 44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8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4개월 간 디지털 인재 양성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참여 학생들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이 국방부조사본부‧경찰청과 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헌수 국방부조사본부장,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대표 등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부조사본부 경찰청 KB국민은행은 ▲군장병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 ▲군장병 피해자 보호 방안 마련 ▲다양한 매체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세 기관은 ‘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이 ‘2조원+α’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내놨다. 은행권은 연 4%를 초과하는 금리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약 187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이자를 환급할 예정이다. 돌려받는 이자는 연 4%를 초과하는 금리의 90%다.은행연합회는 21일 20개 사원은행 은행장들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민생금융 지원안에는 국책은행인 산업·수출입은행을 제외한 18개 은행이 당기순이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이 500억원에 육박하며 최근 1년 이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15억원 이상 피해를 봤다는 셈으로, 경찰은 주의를 당부했다.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4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기준 최근 1년 이내 최대 규모로, 지난달까지 매월 평균 300억원대의 피해가 발생해 전년 대비 약 28% 줄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올랐다.피해 사례 중 그간 감소했던 기관사칭형과 대출사기형 피해가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관사칭형은 검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이 ‘2조원+α’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내놨다. 은행권은 개인사업자 약 187만명(10월 기준)에게 인당 평균 85만원을 이자 환급할 예정이며, 기타 취약계층에 4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은행권은 내년 2월부터 4% 초과 이자 납부액을 캐시백하기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약 50% 수준을 집행할 예정이다.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은행장은 2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위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금융그룹이 사기거래‧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불건전영업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그룹차원의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양종희 KB금융그룹회장은 지난 9월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을 당시부터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내부통제 시스템과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1월에도 취임사를 통해 “진정한 금융인의 품격은 고객의 자산을 내 자산처럼 여기며 사고 없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이 되는 데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이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이 민원 및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민원 통합플랫폼인 ‘소비자지원시스템’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소비자지원시스템은 민원 및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에 최적화한 시스템이다. 금융감독원, 전화, 모바일, 인터넷 등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고객의 불편 사항을 AI솔루션이 접수 및 분석해 담당자에게 즉시 전달한다.최근 고도화한 ‘AI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과 함께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에 즉각 대응한다. 통계와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직원에게 보이스피싱 관련 시각화된 정보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보상)가 19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하나은행 천안중앙점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하나은행 천안중앙점 유모 대리(여, 42)는 지난 6일 20대 여성고객이 현금 700만원 인출을 요구해 사용처를 묻자 여러 사람의 축의금을 모은 것이라는 답변을 듣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112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찰관을 통해 대상자의 휴대폰에 악성어플이 설치돼 있었고 채무통합을 해주겠다는 피싱범들에게 속아 현금을 인출해 직접 건네려던 상황을 확인했다. 이에 고객의 현금 700만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13일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공조 유공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 선부지점 A차장은 지난 11월 23일 ATM 기계에서 5만원권을 계속 인출하는 외국인 피의자 B(31, 여)씨를 발견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성을 의심해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면 위험하니 묶어서 드리겠습니다”라고 안심시켰다. 이후 경찰에 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가 타인 명의 카드를 대여받아 인출 중인 것을 확인해 검거했으며 현장에서 인출한 597만원과 피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행정전화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는 이동전화로 발신 시 행정 전화번호와 함께 발신 기관명을 핸드폰 수신화면에 표시해 주는 서비스이다.과천시는 최근 보이스피싱 및 광고성 전화 피해 증가로 인해 시민들이 행정기관의 전화도 스팸 전화로 오인하고 수신 거부를 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민원 주요 부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 시행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이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1일 진행된 시상식은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을 24시간 확대 운영하여, 영업외 시간 금융사기피해 발생건수 58% 감소효과를 거둔 점 ▲농협-경찰청 간 핫라인을 통해 경찰 출동까지 10초 내로 연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역량강화 강사 워크숍’에 참가한 경제교육 전문강사들에게 금융교육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은행은 금융교육 프로그램 기획·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창희 차장을 파견해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우수 금융교육 사례로 선정한 유치원에 찾아가는 병아리 금융교육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크니버스 금융진로교육을 소개했다.또 BNK경남은행 메타버스 서비스인 크니버스를 직접 체험하며 이를 교육에 접목하는 과정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제1회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소상공인 지원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금이 결연’ 1호 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의 보이스피싱 예방 및 상생협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료한다는 의미다.우리은행은 올해 4월 우리나라 최초 전통시장 ‘광장시장’과 장금이 결연 체결을 통해 영업점 간 핫라인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대한 유공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독려하고자 최초로 마련된 행사다.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이 최초로 주관한 행사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한 총 8개 기관 및 개인 7명에게 시상했다.신한은행은 ▲업무의 적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신한은행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고객 관점에서 금융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재설계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소보플러스+’를 이행하면서 실시간 고객 만족도, 고객의 소리 등을 데이터화 해 고객관리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금융취약계층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및 주말에도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4일 지역 사회공헌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 체결금융사기 예방·개인정보 보안 강화·저출산 위기 극복 상호협력[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이 협력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저출산 위기 극복 등 지역 사회공헌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세종시는 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시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공동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검찰청의 조직범죄 전담검사들이 전세사기, 온라인 도박 등 이른바 ‘4세대형 조직범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대검찰청은 1일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6층 대강의실에서 ‘전국 조직범죄 전담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원석 검찰총장과 박영빈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검사장)을 비롯해 검사‧수사관 등 60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최근 늘어나는 새로운 유형의 ‘4세대 조직범죄’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대검에 따르면 범죄 조직은 1990년대 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