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일정으로 3.15 민주묘지 참배“자유민주주의 확실히 지켜내겠다”경남 지역 현안 10개 공약 내세워부산은 총 12개 현안 해결 약속울산, 광역교통망 구축 등 공약[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박 2일 동안 부산‧울산‧경남(PK) 지역 방문 일정을 마쳤다. 그는 지역별 현안 해결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지난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3.15 민주묘지 참배로 PK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3.15 민주묘지는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를 규탄하며 마산에서
창원 3.15 민주묘지 방문마산봉암기업체 간담회도“추경, 선심성 예산 많아”“여야 협의해 편성하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경남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아울러 지역 맞춤형 공약도 발표하며 경남 표심 챙기기에 앞장섰다. 이날 윤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은 일정을 따라다니며 ‘윤석열로 정권교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상남도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2022년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3.15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3.15 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3.15민주묘지는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를 규탄하며 마산에서 발생한 3.15 의거에서 경찰의 발포 등으로 사망한 민주열사들이 잠들어있는 역사적인 장소다.참배 직후 윤 후보는 방명록에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자유민주주의 확실히 지켜내겠다”고 적으며 의지를 다졌
“시장 경제의 핵심, 자본시장”“투명·공정·성장 갖춰야 발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저도 우량 가치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및 증시대동제’에 참석해 “잠깐 유행한다고 부실 작전주를 사면 나중에 엄청난 후회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핵심으로 ‘자본시장’을 꼽은 뒤 “우리 자본시장이 디스카운트(저평가) 돼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명백한 사실”이라며 “그 원인을 제거
李 “주택가격 비정상적 상승”“정책 추가·교정하는 게 맞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부동산 정책은 실패한 게 분명하다. 실패했으면 실패한 원인을 제거하고 바꿔야 되는데 저는 그 핵심이 시장존중이라고 본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 사과 말씀을 하실 정도”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양도세·종부세를 계속 언급하는 이유가 수도권 표심을 설득하기 위한 정치적 용도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없다고 할 수 없다”며 “부동산 시장이 현재 제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한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는 20일 “윤석열 후보를 만나보니 가지고 있던 편견과 달랐다”고 밝혔다.신 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새시대준비위 간담회에서 “예전에 윤 후보가 조폭같다는 얘기도 했는데 제가 그분 덩치만 보고 했던 생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외모만 보고 가진 편견과 많이 달랐다”며 “법치를 중시하는 분이니만큼 여성의 안전, 국민 행복 추구 정책을 낼 의지가 뚜렷하게 보여 국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검찰이 포렌식으로 복원한 김웅 의원과 조성은씨의 통화 내역이 언론에 노출된 것에 대해 “검찰이 의도한 건지, 우발적으로 유출한 건지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수사는 결과로 말해야 한다는 게 문재인 정부의 철학일 텐데, 중간단계에서 야당 인사의 것이 노출되는 것이 의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별다른 새로운 내용이 나온 것은 아닌 것
세계 한인의날 기념식 축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남북 분단 상황과 관련해 “체제 경쟁이나 국력 비교는 이미 오래 전에 더는 의미가 없어졌다”며 “이제 함께 번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재외동포들 시각에서 보면 남북으로 나눠진 두 개의 코리아는 안타까운 현실일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또 “통일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남과 북이 사이좋게 협력하며 잘 지낼 수 있다”면서 “8천만 남북 겨레와 750만 재외동포 모두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13일 막을 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격돌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핵심 쟁점안으로 떠오르면서 여당은 사태 장본인이 윤 전 총장이라고 공격했고, 야당은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 조성은씨를 둘러싼 국정원 개입설로 역공을 퍼부었다.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이번 의혹에 대해 최서원(최순실) 사태에 이은 ‘검당유착 국기 문란 사건’으로 규정했다. 그는 조씨가 제보한 고발장이 문서 비교 프로그램으로 검증한 결과 96%, 98%의 일치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정부 ‘혁신 조달’ 정책 비판“신생기업 생존·성장 도울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80조원의 공공 조달 기본법을 제정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벤처기업, 중소기업에 할당하는 ‘혁신 조달’ 의무 비율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원 전 지사는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용 성장과 혁신 성장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에서 포용 조달과 혁신 조달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포용 경제와 혁신 경제를 위한 국가와 공공의 역할 정체성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문재인 정부가 2020년부터 ‘혁신
“문화국가 원리는 자유민주주의에 영혼·내용 채워 넣는 원동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국헌법학회(회장 임지봉)와 경북대학교 법학연구원(원장 채형복)이 지난 23일 ‘문화와 헌법’을 테마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실시간 비대면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전체 2세션 4주제로 구성됐다.우선 1세션에서는 최우정 계명대 교수가 ‘헌법상 문화와 기본권의 관계에 대한 고찰과 전망’을 제1주제로 발제를 맡고 김소연 전북대 교수가 토론을 수행했다. 이어서 정상우 인하대 교수가 ‘헌법상 전통문화와 국가의 보호 범위’를
“당이 어려울 때 구원투수 역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이낙연 전 대표가 찬성표를 던졌다는 의혹을 두고 23일 “따질 것은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렇지만 그런 것들이 네거티브로 연결된다든지, 근거 없는 주장이 난무한다든지 그런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전 총리는 “제가 마지막까지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탄핵을 막기 위해 의장석을 지킨 사람”이라고 자평했다.무기명투표
정세균·이광재, 丁으로 단일화丁·李도 접촉면 늘리는 모습2차 TV토론서 이재명 정조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前)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5일 정 전 총리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반(反)이재명 연대가 가속화할지 이목이 쏠린다.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 결과를 발표했다.이 의원은 “정세균 후보로 단일화를 결심하게 됐다”며 “민주당이 한 번 더 국가를 경영해야 복지가, 평화가 더 강해지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
“편파적 발언” 비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송영길 대표의 ‘대깨문’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정 전 총리는 5일 페이스북에 “친노가 안 찍어서 과거 대선에서 패배했다는 황당한 논리를 펼치고, 나아가 막 경선이 시작된 판에 아예 특정후보가 다 확정된 것처럼 사실상 지원하는 편파적 발언을 했다니, 눈과 귀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국민 면접관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 아닙니까? 공정과 정체성, 신중함은 당 운영의 생명”이라며 “심히 걱정스럽다. 도대체 당을 어디로
이낙연·정세균 “정권 재창출 책임”첫 TV토론 ‘기본소득’ 집중 견제이재명 “‘말 바꾸기’ 아냐” 반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 대선주자 간 대립각이 팽팽해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견제하는 이른바 ‘반(反)이재명’ 전선이 한층 가팔라지는 흐름을 보이는 것이다.4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일 오찬회동을 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일 민주당 경선 후보 프레스데이 자리에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양측 캠프는 “두 사람이 정권 재창출에 특별
국민의힘 따라한다는 비판 여론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흥행을 위해 내놓은 ‘대선후보 국민면접’의 면접관이 줄줄이 사퇴하면서 내홍만 깊어지는 모양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따라한다는 비판 여론도 상당하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대선 경선 예비후보 9명 대상으로 ‘국민면접’을 진행한다. 블라인드 면접과 1 대 4 집중 면접, 후보자 30초 인터뷰 등이 예고돼 있다.면접관의 압박 질문에 후보가 해명과 답변 하는 모습을 통해 비전을 알리고 후보 간 경쟁심을 불타게 할 의도로 보인다. 하지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3일 서울 여의도의 음식점에서 가진 오찬 회동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불거진 당내 경선 기획의 정체성 논란 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10개월 남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계승 발전시킬 민주정부 4기의 탄생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고 뜻을 모았다. (제공: 이낙연 캠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3일 오찬회동을 가졌다. 이들은 ‘김경율 소동’ 등 당내 대선 경선기획단을 둘러싼 최근 논란에 대해 당의 사과를 촉구했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두 시간가량 만나 오찬을 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일 민주당 경선 후보 프레스데이 자리에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대표 측 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이날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날 회동을) 단일화를 위한 초석으로 봐도 되는
당대표 해명·사과 요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의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조국흑서’ 필진인 김경률 회계사를 대선 면접관으로 선정했다 취소한 데 대해 2일 “당원들에 대한 당대표의 해명과 사과,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경선기획단의 재구성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정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선 경선 첫 단추부터 심각한 오류가 드러났다”며 “건강한 쓴소리와 비난은 구별돼야 한다. 많은 건강한 중도, 보수, 진보 인사가 있음에도 조국 전 장관에 대한 허위 사실 비난이 법적으로 이미 드러난 인사를 기용하려 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