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봄의 전령사,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일원에서 개최됐다.축제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일 맑은 날씨 속에 만개한 산수유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추진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체험, 공연, 먹거리 부스를 행사장 곳곳에 분산 배치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백사새마을협의회, 백사사랑봉사회 등 지역단체에서 저렴하고 양잘의 음식을 판매해 관람객에게 향토음식과 지역의 정을 느끼게 해줬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린 제62회 진해군항제 첫날인 23일 '벚꽃 나들이 봄을 설레이다'라는 주제로 패션쇼가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패션쇼는 라온엔터테이먼트(대표 김도진)와 섬모델아카데미(원장 김호준)가 새롭게 선보인 행사로, 창원시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내외일보, BNK경남은행, KBS아트비전미용학원 창원캠퍼스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패션쇼는 1부에서 패션디자이너 조인영의 제이캐런 엔 제이카제 에스에스2024패션을, 2부에서는 패션디자이너 마마정의 스팽클 의상을 선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난 23일 송지면에 있는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2024 달마고도 힐링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를 주제로 봄의 숲길에서 쉼과 여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걷기 축제로 마련됐다.24일 군에 따르면 축제는 아침 일찍부터 둘레길 걷기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여행객들로 북적였다.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된 개막식, 소원 나무 심기,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걷기길 곳곳에서 이뤄져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참가자들은 노르딕워킹, 다도, 명
논산딸기축제 개막식2027 세계엑스포 개최 등 글로벌 브랜드화 약속[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논산딸기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22일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충남은 딸기연구소가 있을 정도로 딸기산업에 진심으로 투자해 왔다”며 “오렌지 하면 캘리포니아가 떠오르는 것처럼, 딸기 하면 충남논산을 떠올리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논산딸기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라며 “논산딸기가 세계로 뻗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의 대표 봄꽃 축제인 제6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오는 30~ 31일 상서면 개암동 벚꽃길에서 개최된다.상서개암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네가 와서 꽃이고, 봄(春)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암을 찾는 상춘객 봄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개암동 벚꽃축제는 비록 규모가 작은 소규모마을축제이지만 매년 2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봄꽃 축제다.올해 축제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 스테이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 ▲가족과 함
(창원=연합뉴스) 연분홍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제가 22일 막을 올렸다.진해 일원의 벚꽃 개화율은 현재 5% 정도로, 29일께가 되면 풍성한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창원시는 이날 오후 제62회 진해군항제 개막식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2024.3.22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2일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의 개막식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벚소리합창단과 마창진여성연합합창단의 환상적인 공연과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했다.개막 선언 후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커플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으며, 로이킴, 장민호, 경서예지&전건호, 문초희, 김유선, 배진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열기를 더했다.홍남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한낮 거리를 걷다 보면 겉옷을 벗고 싶을 만큼 햇살이 따사롭다.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 거리를 둘러보면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려고 잔뜩 움츠리고 있다. 긴 겨울의 끝이 비로소 보이는 것이다.정읍의 봄은 어느 곳이든 아름답지만, 이중 정읍천은 단연 으뜸이다. 햇빛을 머금은 강물은 빛의 파편이 내려앉아 윤슬을 뽐낸다. 여기에 2000여 그루의 벚나무는 바람에 휘날려 봄의 정취를 한가득 전한다.정읍은 봄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정읍천의 벚나무도 꽃망울을 터뜨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블랙골드 시대가 저물고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가 우리 앞에 와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물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지난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국제 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세기가 블랙골드 시대로 석유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면 이제는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로 대한민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봄축제가 차례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오는 23일 미황사와 달마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달마산을 둘러싼 17.74㎞의 둘레길에서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완주 시간은 약 5~6시간이며 개막식, 축하공연, 숲속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노르딕워킹, 명상, 다도, 아로마 마사지 등의 체험행사도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해남 막걸리를 제공하는 영수증 이벤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내달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은 행복이 인간의 보편적 열망이자 공공정책의 중요한 목적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이다.의성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행복지표 개발, 주민행복조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는 ‘행복은 지역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개막식, 한일행복국제포럼, 행복정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월 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주요내빈과 관계자 15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광주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장우 대전시장, 독고석 국회물포럼 부회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Ken Lykens 미국수도협회(AWWA) 이사 등 물산업 주요 국내·외 인사 등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청소년의 달을 앞두고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4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 6개 부문으로 시상한다.모집 대상은 시상일 기준 수상 후보자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으며 3년 이상 관련 공적이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다.수상후보자 추천은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가 오는 3월 22일부터 열흘간 진해 일원에서 열릴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랑'을 주제로, 풋풋한 연분홍빛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변화된 시대 환경을 반영해, 진해군항제는 내적 질적 변화를 추구하며 낭만과 감성이 충만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상징하는 축제로서의 외형적 분위기 변모뿐만 아니라, 올해는 특히 '사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역대 처음으로 한 해에 대형 행사를 3개나 치르는 메가 이벤트를 앞두고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홍태용 시장은 평소 대비 두 배에 달하는 10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홍 시장은 18일 진행된 언론 브리핑을 통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3대 메가 이벤트 성공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면서 그간 시가 노력한 부분,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그는 김해시가 주관하는 3대 메가 이벤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이 착륙했다.전남 순천시는 ‘스페이스 브릿지’에 지름 20m의 우주선 모양의 조형물 설치를 진행했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노후화된 ‘꿈의 다리’를 업그레이드한 장소로,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까지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시는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호기심 많은 우주인이 순천으로 놀러온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이러한 개장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또 어린 시절 누구나 품었던 우주를 향한 꿈을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2024 횡성군 어르신 한궁대회’가 3월 15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올해 정식 출범한 횡성군한궁협회의 주최와 횡성군노인회 주관을로 열린 이번 대회는 횡성 관내 노인정 82개 팀에서 410명의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260여명이 참가했다.한궁은 우리나라에서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만든 생활 체육 종목으로, 양손 운동을 통해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기르고 노인의 오십견과 치매를 예방하고 재활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김명기 군수는 “어르신들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포스코가 후원한 ‘사군자테마관’에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군자는 매화·난초·국화·대나무 등 덕과 학식을 갖춘 사람의 인품을 닮은 4개의 식물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상징하며 시서화의 소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광양 매화, 신안 새우란, 함평 국화, 담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6개월여의 정비 기간을 끝내고 내달 1일 새롭게 개장한다.지난해 순천시가 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1000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였다는 평을 얻었다.관람객뿐만 아니다. 박람회로 이뤄낸 도시 변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510여개 기관·단체에서 순천을 찾았으며, 폐막 이후에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관규 순천시장을 향한 강연 요청이 쇄도해 달라진 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시는 이러한 정원의 성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을 염두고 두고 보수개신교 층을 결집하려는 것이 아닌가? 투표로 선출되는 정치인인 만큼 우리도 4월 총선에서 불교계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불교계가 서울시의 말 바꾸기에 화난 모습이 역력하다. 오 시장이 지난달 23일 서울시 임시회의를 통해 종로구 송현광장(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이건희 미술관 외에 다른 시설물을 짓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뒤집고 기념관 건립을 시사하자, 가톨릭 성지화 문제 등으로 이미 서울시와 얼굴을 붉혔던 바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