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9일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꿈과 희망을 전하는 충남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했다. 충청남도 주최, 남서울대 산학협력단 주관, 충청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천안 호수초등학교, 당진 고대초등학교, 홍성 홍남초등학교 등 6개 학교에서 각각 10명의 학생을 선발해 지난 8월부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등 관현악기를 가르쳐 왔다. 지금까지 총 35회에 걸친 교육에는 남서울대 객원교수들이 지휘와 교육을 담당해 왔다. 연주회는 남서울대 윤승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과 관련해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자문위) 위원장이 내년 1월 말이면 해제가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정 위원장은 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표를 보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체가) 1월 말도 불가능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라며 “자연면역과 인공면역이 합쳐지면 대부분이 면역을 갖게 되는 때가 1월 말이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의무 착용 해제 진행과 관련해선 “충분히 논의해서 질병관리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무승부로 마친 가운데 과거 월드컵에서 만날 때마다 번번이 패배했던 뼈아픈 경험을 끊고 선수 모두가 투혼을 발휘하며 ‘비겼지만 잘 싸웠다’는 호평이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전날부터 이어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대해 대통령실은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다양한 검토가 실무적으로 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 유족의 명단조차 갖고 있지 않다. 왜 국무위원 말을 믿지 못하냐.” 지난 16일 국회 예결위장에서 이태원 참사 유족들끼리 서로 아픔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요청에 대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답변인데, 알고 보니 행안부가 참사 이틀만에 명단을 확보했고 실무에도 활용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된지 이틀만인 21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윤석열 정부가 21일 대북 정책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의 전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19일 여야가 대립을 이어갔다. 북한이 지난 18일 동해상으로 미사일 발사한 것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를 웃돌았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이날 주요 이슈들을 모아봤다. ◆여야 ‘정진상 구속’에 대립… “사필귀정” v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0일 정부가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투기·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 구입목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허용된다. 무주택자·1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도 50%로 일원화되며 무주택자에 대한 LTV 우대 한도가 6억원으로 오른다. 서울과 경기 성남(분당, 수정), 과천, 하남, 광명을 제외한 전 지역의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 역시도 해제된다. 이러한 가운데 여야는 MBC 기자들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월호 이후 피해가 가장 컸던 이태원 참사. 행정안전부·경찰·지자체 등의 책임론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근본적인 참사 원인에 대한 적극적인 규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일각에서 대응과 예방을 제대로 못 한 책임에 대한 문책에는 집중하지만 이에 대한 원인을 제공한 의혹들에선 수사가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 온라인상에서 원인을 제공한 의혹들이 확산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진실 여부를 판가름하는 것이 진상규명을 하는 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최근 불거지는 의혹의 진상 여부를 밝힐 필요가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경찰청이 시민단체와 온라인 여론 동향, 언론의 보도 계획 등의 대한 정보를 수집해 문서로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문건에는 진보·보수 성향별 단체의 동향이나, 정부 책임론, 국민 성금 모금, 고위공직자의 부적절한 언행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1일 SBS가 공개한 ‘정책 참고자료’라는 제목의 경찰청 내부 문건에는 특별취급이라는 글씨와 함께 대외 공개 및 다른 기관 전파를 금지했다. 5가지 주제를 다룬 문건 중에는 ‘주요 단체 등 반발 분위기’라는 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수제 햄버거집 ‘테이스티버거’ 사장이자 ‘먹방요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테이가 ‘착한가게’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및 프랜차이즈, 학원 등 가게가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이다. 전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착한가게 가입식에는 가수 겸 테이스티버거 대표 테이를 비롯해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지난 2004년 1집 앨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이 14일 오후 동·서해상으로 또 포병사격을 실시했다. ‘이스타항공 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이상직 전 의원이 구속됐다. 스토킹범죄에 있어 법상의 문제도 있지만, 법을 집행할 수사기관과 사법부에 대한 문제도 팽배하다. 이들에 대한 문제의식은 ‘신당역 살인 사건’을 계기로 폭발했다.이외에도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북한, 동·서해 280여발 포병사격… 하루 두번 9.19 합의 위반(종합)☞(원문보기) 북한이 14일 오후 동·서해상으로 또 포병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북한 강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보수단체들이 10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며 최근 윤 대통령의 사적 발언 논란을 보도한 MBC와 야당을 규탄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가 이날 정오께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서명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른 아침부터 광화문 일대에 모인 집회 참석자들은 점점 불어나 낮 12시쯤 동화면세점 앞~대한문 구간까지 확장해 경찰 추산 3만명이 운집했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면서 “문재인·이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결정했다. 법원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북한에 대한 엄정한 대응에 뜻을 같이했다.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최대 폭의 원유 감산에 합의하면서 하락세를 타고 있는 국제유가를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우려된다. 6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 ◆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감염병 관련 정책에 공식적인 자문 역할을 하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가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관련한 논의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제6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6차 유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의 효과와 국내 유행 예측 및 해외 사례 등 고려해 마스크 의무 완화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남아있는 50인 이상 집합 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지와 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영국의 새로운 국왕이 된 찰스 3세가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남은 개인 재산 5억 달러(약 6900억원) 대부분을 상속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는 반면 귀성길 정체는 풀리는 추세다. 10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슐ㄹ 모아봤다. ◆찰스3세, 왕실 총자산 ‘39조원’ 다 못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전 국회의원과 정천수 열린공감TV 대표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전날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해 ‘쥴리 의’을 제기한 열린공감TV(현 더탐사) 대표 등 3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정 전 대표 등은 20대 대선 기간 유튜브 채널인 열린공감TV에서 과거 윤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천지일보=방은 기자] ‘보이스인 코리아(러시아인들 모임)’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거인동상 앞에서 “독재자 푸틴은 러시아의 위대한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촉구했다. 러시아에서 7년 전에 한국으로 온 미하일로바(26, 서울)씨는 전쟁을 반대하는 러시아인들의 모임을 만들어 지난 6개월 동안 이태원, 동대문, 강남 등에서 시위 중이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전쟁을 선포했다. 핵전력을 포함해 세계 최대 군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러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상납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기업인 대표가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구속수감)의 법률대리인인 강신업 변호사는 28일 접견 조사 전 “다음주에 이 대표를 무고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다”며 “이 대표가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한 무고죄 고발이다. 성 상납을 받았음에도 받지 않았다며 이들을 고소한 것이기 때문에 무고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지난해 12월 ‘가로세로연구소’ 유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등을 놓고 일선 총경급 간부들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사상 첫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곧 열린다.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이 직접 만류에 나섰으나 강행하는 것으로 경찰국에 대한 반대가 본격화 할 조짐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열린다. 전국서장회의는 류삼영 울산중부서장이 지난 18일 경찰 내부망을 통해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류 서장은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학교에서 그것도 아이들의 인성을 가르친다는 도덕 교사가 장애인 폄하 비하 표현 자체를,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을 아이들한테 가르쳤습니다.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서 이 비를 맞고 여기에 섰습니다.”폭우가 쏟아지다 말다 반복하는 30일 오후 서울 관악구 한 사립중학교 정문 앞. 약 25명의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분노가 그 공간을 가득 채웠다.앞서 지난 20일 해당 학교 1학년 도덕수업에서 사실·도덕 판단에 대한 학습과 관련해 수행평가를 하는 학습지 항목 중 ‘애자는 죽어야 한다. 왜냐하면 병x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공동으로 진행한 6.1 전국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0곳, 더불어민주당이 4곳에서 우세를 보였다. 경합 지역은 3곳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비공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6.1 지방선거 이후 당 수습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역 전국 개표율이 12시 기준 33% 넘어선 가운데 민주당은 총 17곳 중 4곳에서만 우위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