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8일 공단 자동차연비센터에서(충북 진천 소재) 자동차 산업 종사자 및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자동차 연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최근 세계 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내연기관 판매 중단, 전기차의 내연기관 대체 정책을 발표하는 등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이에 공단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응하고 신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연구소, 대학교 등 자동차 전문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 강의를 개최했다
[천지일보 천안·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2 연차평가에서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강소특구의 경쟁적 육성과 발전을 위해 14개 특구를 대상으로 공공기술 이전, 투자유치, 기술창업 실적 등 정량 요소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단·지자체의 특별한 노력 등 정성적인 부분을 균형적으로 평가했다.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원(기술핵심기관, 0.24㎢)을 중심으로
[천지일보=김빛이나, 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과 중국에 이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 3위인 인도에서 다양한 차급의 상품을 앞세워 양호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15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올해 1~4월 현대차·기아를 합산한 인도 현지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29만 5359대로 30만대에 육박했다.현대차는 작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난 19만 7408대를, 기아는 작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9만 7951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는 작년 5월부터 12개월 연속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내 1위 미래차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광주지역 산학연관이 또 한 번 머리를 맞댔다.광주광역시는 10일 빛그린국가산단 내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혁신 추진위원회(추진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에 힘을 모으기 위한 1차 회의 후 2번째다.이날 회의는 미래차 광주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산학연의 종합적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또 14년 만에 유치한 100만평(330만 5785.12㎡) 미래차 국가산단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가 주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이 스마트그린산단촉진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컨소시엄 참여기관은 공주대와 선문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다.이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국비 60억원을 지원받아 충남지역 주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지자체, 전문연, 대학이 서로 상생·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설 계획이다.이 사업은 충청남도와 천안시 내의 천안 제 2·3·4산업단지, 아산테크노밸리, 인주산업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총 6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AMM)와 함께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국인 중국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입지 강화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옌청 배터리 재활용 시설 설립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남경법인)는 자회사 테스가 포함된 중국 현지 합작법인 지사이클과 함께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 연면적 8000㎡ 규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처리 시설을 설립·운영한다. 건설사업은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산학협력단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수행한다고 4일 밝혔다.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한국기술교육대가 주관기관으로 공주대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선문대와 참여기관으로 사업을 한다.사업 책임을 맡은 오종석 교수는 지역산업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기관의 책임자로 친환경에너지, 미래모빌리티&창업교육을 전력 분야로 해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의 최종목표는 충남지역 산업 특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이달 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전기차 연비 시뮬레이션 고도화 경진대회인 '제2회 EV에너지 챌린저'를 진행한다.참가자들은 전기차 연비 시뮬레이션 관련 주어진 과제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야 하며, 추가적인 고도화를 통해 실제 전기차 라벨에 표시된 연비와 비교해 정확도가 더 높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 기계, 전기, 자동차 등 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국내 대학생(개인 또는 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등 제반서류를 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올해 1분기(1~3월) 친환경차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 급성장했다.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동차 통계월보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의 친환경차 국내 판매량은 9만 3553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7% 증가했다.친환경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하이브리드(HEV)다. 하이브리드는 작년 1분기보다 49.9% 증가한 6만 302대가 판매됐다.1분기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는 2만 8077대로 전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북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수소전기자동차 암롤 트럭 청소차 1대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소청소차는 지난해 12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수소청소차 실증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실제 운행이 가능한 안전장비 등을 보강 후 이번에 본격 운행하게 됐다.수소청소차는 수소에너지 활용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일반적인 가스나 디젤 차량과 달리 온전히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며 이를 통해 CO2 및 유해물질 배출량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의 영역을 우주까지 넓힌다.현대차그룹은 우주 분야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의 개발모델 제작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영역을 지상, 해상, 항공에 이어 우주까지 확장하는 것이다.현대차그룹의 이번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추진은 우주 분야 기술력 확보를 통한 대한민국 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달 탐사용 로버 개발을 위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전자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산학협력단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60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공주대가 주관기관으로 충청남도, ㈜용산, ㈜코넥,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지역 혁신 얼라이언스를 구축, 중견기업 맞춤형 석·박사인력양성, 공동연구개발, 지자체 연계협력사업을 수행한다.사업 책임을 맡은 전의식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천안 친환경모빌리티클러스터 단장)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이 특화하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환)가 제258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2일차 현장방문을 실시했다.현장방문에는 김철환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갑 부위원장, 강성기·이병하·김강진·육종영, 이지원 의원이 참석해 충남양봉산업을 시작으로 태학산 자연휴양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6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황과 성과, 애로사항 관련 설명을 듣고 둘러보았다.충남양봉산업을 방문한 김철환 위원장은 “2일차 방문의 첫 시작을 달콤한 꿀 향기와 함께해서 더욱 기운을 얻는 것 같다”며 “꿀이 맛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기존 5등급 경유차에서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관내 등록된 4·5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5등급 경유차 1896대, 4등급 경유차 1000대, 지게차·굴착기 100대 등 299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돼 있고 대기관리권역 또는 천안시에 등록된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다.또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이 질적·양적 성장을 이뤘다. 자동차 수출 단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자동차 수출 대수 역시 증가했다. 수익성 높은 레저용 차량(RV)과 상대적으로 고가인 친환경차 수출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자동차 1대당 수출 가격은 2만 1276달러(약 2810만원)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며, 2017년 1만 5147달러(약 1998만원)에서 5년 만에 40.5% 오른 수치다. 국산차 수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31일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내달 9일까지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8종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됐으며, 전시규모는 5만 3541제곱미터(㎡)로 2021서울모빌리티쇼 대비 2배 이상 커졌으며, 참가 기업·기관 규모도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으로 약 60% 이상 늘었다.이날 개막식은 강남
-핵심요약-◆국내 완성차 인증 중고차 시대빗장으로 닫혀 있던 국내 중고차 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완성차 업체에도 열리게 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잇따라 인증 중고차 사업 계획을 밝히고 중고차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이에 그간 ‘레몬마켓(정보 비대칭)’으로 불리던 중고차 시장에 새 바람이 불 전망이다. ◆소비자는 ‘웃고’ 업계는 ‘반발’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확정되자 그간 중고차 시장의 허위매물,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행위에 지친 소비자는 반기는 분위기다. 2018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견인할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발전협의회가 28일 출범했다.창원시는 출범식이 다가오는 창원국가산업단지 50년을 기념하고 국가산단의 미래 대전환을 위한 비전 수립의 본격 착수를 알리는 등 중앙·지방정부, 시의회, 유관기관 등 관계자 참여 협조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이번에 출범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발전협의회는 내년 4월 비전 발표 전까지 창원국가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주요 연구과제 도출, 주요 시책 등 그 밖에 발전방안에 대한 심의, 미래 50년 대전환을 위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영국의 자율주행 연구 기업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 등 18개 회사가 참여한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영국과학혁신처와 이들이 선발한 기업들이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함에 따라 IFEZ의 산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입주기업 등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04년 발족한 영국과학혁신처는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도록 자금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영국의 기술자문단이자 공공기관이다.참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공모사업(환경부)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공영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다수 확충될 예정이다.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주차면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공영주차장은 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이에 군은 충전시설 확충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원한 결과,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급속충전기 4대, 완속충전기 11대가 선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