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성 전 명지전문대 겸임교수/법학박사4차 산업혁명을 가리켜 ‘스마트한 자동화 기술이 이끄는 사회경제적 변화’라고 설명하기도 하는데 어떤 내용으로 하든 인공지능(AI)을 빼놓고 설명하기는 어렵다. AI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빅데이터는 과거 경험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으며 무수한 양의 데이터 상호관계를 통해서 AI는 추론할 수 있는 학습능력을 갖게 된다. 그림, 영상, 예술, 음악 등 예술창작 영역부터 웹사이트와 앱 제작까지 실로 다양한 영역에서 AI는 인간을 돕거나 대신하고 있다.AI가 사람을 존중하고 행복과 만족을 보다 높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주시민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를 오후 6시 이후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지정된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또 재활용쓰레기도 주 2회 지정된 요일에만 배출할 수 있다.전주시는 올해 ‘청소행정 혁신, 지속가능한 깨끗한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쓰레기 일몰 후 배출제’와 ‘재활용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그동안 아무 때나 배출된 쓰레기를 일몰 후에만 배출하고 재활용쓰레기도 동별로 지정된 요일에만 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달 2%대로 떨어지며 둔화세를 보였던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다시 3%대로 올랐다. 또 둔화세를 보였던 생활물가지수의 상승 폭도 넉 달 만에 다시 확대됐다. 과일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최근 국제유가 불안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물가 상승률 3%대의 상황’을 엄중하다고 판단, 2%대로 안착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6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정부가 고발한 의협 전·현직 간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축분뇨 관련 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발생 등 환경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대상은 새만금유역 외 7개 시․군(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재활용업체 등이다.전북자치도는 축산농가, 퇴·액비 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관련 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 민원 유발시설 및 하천 인접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입사지원서에 혼인이나 가족 정보를 묻거나, 실제 근무 요일이 공고와 다르거나 하는 등의 불법 채용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용노동부는 2023년 하반기 중 워크넷 구인공고, 건설현장,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등 627개소를 점검한 결과 151개의 사업장에서 총 281건의 위법·부당한 채용 사례를 적발해 과태료와 시정권고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281건 중 과태료 처분은 17건, 시정명령은 21건, 개선권고는 243건이었다. 주된 위반 사례는 ▲입사지원서에 혼인 여부 및 가족 학력 직업 정보 요
QR(Quick Response code)코드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2차원의 바코드로,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스캔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웹 사이트, 디지털 컨텐츠 등에 접속할 수 있어 편리함과 다용성 덕분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하지만 최근 사람들이 의심 없이 QR코드를 스캔하는 점을 악용, 신종범죄인 ‘큐싱(Qshing)’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큐싱이란 QR코드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QR코드를 이용해 악성 앱(App)을 설치해 개인정보, 비밀번호 등을 탈취하고, 이를 통해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신종 사기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달 2%대로 떨어지며 둔화세를 보였던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다시 3%대로 올랐다. 또 둔화세를 보였던 생활물가지수의 상승 폭도 넉 달 만에 다시 확대됐다. 과일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최근 국제유가 불안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정부는 ‘물가 상승률 3%대의 상황’을 엄중하다고 판단, 2%대로 안착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년=100)이다. 1년 전보다 3.1%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12월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허용(2024년 2월 5일)에 따른 후속조치로 차단방역 및 축산물 반·출입 강화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이분도체육 반입과 관련해 생산자단체 등의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역 조치와 제주산으로 둔갑하는 것에 대응하는 개선점에 중점을 뒀다.제주도는 이번 대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 관계기관 및 생산자 단체(농가·유통업체)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이분도체육 반입 시 우려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강화대책은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이 오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피싱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 기간 동안 불법 개인정보 자료, 대포폰, 불법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 미끼문자, 악성앱, 불법 환전, 상품권·가상자산(코인) 등 이용 자금세탁 등 피싱범죄에 이용되는 8개 주요 범행 수단을 집중 차단할 계획이다.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는 2021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2023년에는 전년 대비 피해 금액이 18% 감소함과 동시에 상선 조직원 검거는 35% 증가했다. 그러나 피싱범죄는 갈수록 여러 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공시 의무를 위반한 자산운용사 4곳에게 과태료 2억 8천만원을 통보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공시 의무를 위반한 스틱얼터너디브·멜론·아트만·레인메이커자산운용에 과태료 2억 8360만원을 부과했다.금융사는 임원 해임 시 7영업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에 보고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시해야 한다.그러나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2019년과 2021년에 이를 보고·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적발됐다. 이에 금감원은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에 31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멜론·아트만·레인메이커자산운용은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다음달 12일까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 등 주민신고제 운영 변경 사항에 대해 행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변경된 부분은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정차된 일반자동차를 신고하기 위해 제출하는 사진의 요건으로 종전 ‘시차 5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에서 ‘시차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이다.이는 용인시 주민신고제와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이 상이한 것을 행안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으로 일치시키기 위함이다.시는 이번에 주민신고제 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다음달 4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 신청을 받는다.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보조금은 총 93억원 규모로 배출가스 4등급 차량 1914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184대, 도로용 3종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 89대 등 총 3187대를 지원할 예정이다.계절관리 기간에 적발된 5등급 노후경유차는 9월 30일까지 조기폐차 또는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 조치 때 과태료가 면제된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운행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해빙기를 맞아 관광객 밀집 지역과 낚시객이 접근하기 쉬운 연안 위험구역 방파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연안 사고는 연평균 34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항·포구와 방파제(테트라포드) 사고가 4건이 발생해 위험지역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해경은 주말 또는 휴가철 관광객 밀집과 낚시객 활동 증가 시기에는 접근하기 쉬운 방파제에서 개인 부주의로 실족하는 등 추락 위험이 높아 집중 관리에 나선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공격적 마케팅과 초저가 판매로 중국 직구 쇼핑앱 ‘테무(Temu)’가 국내에서 신규 회원을 모을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크레딧과 무료 사은품을 무더기로 살포하는 일명 ‘테무깡’을 유도해 영업하면서 국내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테무깡이란 소비자의 시간을 담보로 테무의 ‘회원 늘리기’ 이벤트로 물건을 공짜로 받는 일종의 ‘카드깡’ 방식의 광고다. 테무깡을 통해 무료 크레딧‧사은품을 받으려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 신규 회원 다수를 유치해야 한다. ‘이벤트 품앗이’를 위한 오픈 채팅방도 유행하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부평구가 다음 달 4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일반도로의 과태료보다 최대 ‘3배’ 높게 부과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적용되는 과태료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88조 등의 규정에 따라 승용차 등에 12만원, 승합차 등에 13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구는 2월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태료 상향에 대한 홍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집중적으로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부평사람들, 반상회보,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불법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관내 다가구주택, 쪽방촌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특히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벌금과 과태료 등을 제때 통보받지 못하거나 응급상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16일 인천본부세관 대강당에서 ㈔한국관세물류협회 인천협회 및 관내 보세운송업체 40여개社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개정 보세운송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개정 법령⸳행정규칙, 변경된 절차 등의 시행에 앞서 관련 기업들이 개정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원활한 이행을 위한 사전 정보제공과 의견수렴 차원에서 시행했다. 보세운송제도, 관련 고시 개정방향 안내를 비롯해 국제항내 보세운송 특례, 검사방법 및 과태료 부과기준 변경, 특정물품간이보세운송업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강서구가 법령 개정으로 개인 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검사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개정 사실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주민이 없도록 홍보에 나섰다.지난해 12월 하수도법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기존에는 1일 처리용량이 50톤 이상인 건축물만 수질검사(준공채수) 대상이었으나 3톤을 초과하는 건축물도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대상이 확대됐다.수질검사는 건축물 사용승인 후 시운전 기간인 110일 이후 30일 이내에 실시돼야 하며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할 시 개선 명령과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타 지역 돼지고기 이분 도체육의 반입 허용 이후 원산지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추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도내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주항만의 차단방역 매뉴얼을 강화하고 제주산 돼지고기로의 둔갑을 방지하도록 제도개선에 나선다.특히 이분 도체 지육 반입차량은 반입 시 사전 신고하도록 하고 축산차량에 준하는 특별관리와 함께 운전석과 차량 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반출입 규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최초 적발 시부터 엄격하게 적용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를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 영업 업체들의 현황을 조사하고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의 시행으로 인해 식품 업체 현황을 조사하고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법에 따르면 개를 원료로 사용해 사육, 도살, 유통하는 업체들은 시장·구청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특별법은 개의 식용을 종식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누구든지 식용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