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변 디지털정보위원회, 서울YMCA,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메타와 구글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에 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개인정보위가 지난 9월 메타와 구글에 대해 과징금 부과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구글과 메타 등이 쿠키 등을 통해 이용자 행태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하는 것이 적법한지 여부와 표적 광고를 위한 온라인 경매 과정의 개인정보 침해 문제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메타와 구글이 맞춤형 광고인
강성 노조와 윤석열 정부의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윤 대통령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강조하면서 그것이 약자를 보듬는 길이라고 했다. 검찰 출신 윤 대통령은 이전의 그 어떤 대통령보다 법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에 대한 대응을 보면 이전 정부와는 사뭇 다르다. 민노총, 민변, 전교조 등 이른바 강성 노조가 득세하면서 정치 파업이 일상이 된 것이 일정 부분 사실이다. 법 위에 떼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들이 떼를 쓰면 먹혔다. 기업은 엄청난 손실을 입고도 노조 눈치를
비닐 감싼 편지·꽃들 ‘수북’ 곳곳 구멍, 테이프 덕지덕지 “다들 책임회피… 안타까워” 침묵하면서 사는 주민들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상인들 “장사보다 떠난 아이가 먼저”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가게 불 끄면 마음도 어두워져 매일 불 켜고 애들을 지킵니다.” “이태원은 이제 죽었습니다.” 한파를 맞이한 이태원 상인들과 주민들의 마음은 누구보다도 시리고 쓸쓸하다. 참사 한달을 맞아 1일 방문한 이태원역은 여느 때보다 바람이 더욱 차게 느껴졌다. 전국을 꽁꽁 얼게 한 한파 속 앙상한 나무들이 줄을 이은 이태원의 모습은 참으로 적막했다.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이상민 행안부장관 파면·처벌을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결과를 공개하고 이 장관의 파면·처벌을 촉구했다. 전공노는 투표 과정에서 정부의 억압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전공노의 정부 정책평가 총투표 결과에 따르면 행안부 장관 파면 처벌에 83.4%가 찬성했다. 이 밖에 ▲공무원 보수인상률 1.7% ▲공무원 인력 감축 계획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정부의 노동시간 확대 최저임금 차등 정책 ▲공공서비스 민영화 정책 ▲
국조 기간 75일→45일로 축소 “90일도 부족, 형식 조사 안돼” 유족들, 첫 회견 열고 사과 요구 “진정한 애도·추모는 진상규명” 모니터링·정보공개청구 추진 [천지일보=김한솔·최혜인·홍수영 기자] 16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이태원 참사 피해자·유가족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데 이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국정조사 과정에서 충분한 진상규명 기간과 유족의 참여 기회를 촉구했다. 민변은 24일 성명을 통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늘려 조사기관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조했다. 이들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정조사에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동규(53)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이어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도 출소 당일 폭로전에 가세했다.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위기가 소득 하위 20% 가구를 직격한 가운데 등유 가격과 전기요금 인상이 예상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올해 말 종료되는 안전운임제를 3년 확대하되 품목 확대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축구의 신’이라던 리오넬 메시가 웃지 못했다. 최근 코로나19 월간 치명률이 다시 치솟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2일 주요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우리 아들딸들 불쌍한 영혼 만들지 말고, 우리 아이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하십시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사과 등 6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회견에 참석한 28명의 유가족들 중 6명의 희생자 부모는 정부와 국민을 향해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은 유가족들이 참사 이후 24일 만에 처음으로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발표한 날이기도하다. 유가족이 정부에 요구한 6가지 사항은 ▲진정한 사과 ▲성역 없는 엄격하고 철저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식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고 슬픔에 잠겨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남훈씨의 어머니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말한 뒤 오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식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고 오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식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남훈씨의 어머니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사망진단서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민아씨의 아버지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