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폐질환의 악화로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세계 최초로 블랙홀의 모습이 공개됐다.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미 대화 재개를 모색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북미 협상 전반에 대한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수송보국’ 이끈 조양호 회장, 영욕의 발자취 남기고 떠나다☞(원문보기)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앓고 있던 폐질환의 악화로 8일 미국에서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에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1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 장례식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1호실에서 진행됐다. 또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전직 사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 나와 “이 전 대통령이 비자금 조성을 위한 다스의 분식회계를 지시했다”며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것”이라고 증언했다. 이 밖에도 한미정상회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 대전 홍역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지하 2층 특1호실에서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12일 오후 서울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 마련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에서 직원들이 조문하고 있다. 지난 8일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한 조 회장의 장례는 이날부터 5일장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러진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번 주말쯤 국내로 운구될 것으로 보인다.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9일 우리법연구회 회장 이력 등으로 이념편향 문제가 제기된 것에 대해 “학술 연구 단체로 알고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강원도 대형 산불을 계기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본지는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르면 주말 국내 운구… “유족, 조용한 장례 원해”☞(원문보기)미국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앓고 있던 폐질환의 악화로 8일 미국에서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회장은 1949년 3월 8일 인천광역시에서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호남지역 학자들이 “보물 1343호 다보사 괘불탱의 원봉안처인 ‘보광사’ 터로 추정되는 절터를 처음 발견했다”며 나주 신광리 신기마을 앞 금성산 자락을 보광사 터로 지목했다. 한미 정상이 오는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하는 가운데 한미공조를 재확인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배임·횡령 혐의 형사재판 진행해당 재판부 ‘공소 기각’ 결정검찰 ‘공소권 없음’ 결론 낼 듯이명희·조현아 재판 연기 전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70)이 8일 갑자기 별세하면서 조 회장을 피고인으로 한 형사재판 등이 즉시 중단된다.조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재판 일정을 진행하던 서울남부지법은 “조 회장의 사망 소식을 접했으며 이에 따라 재판장이 공소 기각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피고인이 사망하면 해당 형사 재판부는 확인 절차를 거쳐 ‘공소 기각’을 결정한다.조 회장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강원 동해안 산불이 사실상 진화되면서 산불 피해 규모와 원인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완전 진화된 것과 관련 “국민들의 적극적인 대응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안 산불로 집을 일은 동해시 망상지역 이재민들은 새 임시 거주지를 얻었다. 한편 8일부터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 3월 임시국회에서 주요 민생·개혁법안을 처리하지 못한 여야는 4월 국회에서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지만, 쟁점 현안을 둘러싼 각당 셈법이 달라 난맥상이 예상된다. 이외에
이명희·조현아 9일 첫 재판… 직접 의견 밝힐지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70)씨와 딸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번 주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로 나란히 법정에 선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9일 오전 출입국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와 조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이들의 재판은 애초 지난달 12일 예정돼 있었으나 변호인 측이 기일 변경을 신청하면서 한 달가량 밀렸다. 정식 재판에는 피고인이 출석해야할 의무가 있어 모녀 모두 피고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른 지병수 할아버지가 연일 화제입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경영권을 박탈당한 데 이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에서 물러납니다. 재개발 지역 상가 매입으로 부동산 투기 의혹 논란을 빚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사의를 표했습니다. 4월 초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 낙태죄 위헌청구 소송 심판을 앞두고 낙태죄 폐지 찬반 논란이 거셉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습니다.1. 전국노래자랑 ‘미쳤어’전국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지난해 흑석동 건물 매입 투기 논란이 청문회 정국의 또 하나의 돌발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전체에 대한 여론 악화로 이어지지 않을지 내심 초조해하는 눈치다. 김 대변인의 건물 매입 사실은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올해 정기 공직자 재산신고 현황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김의겸 ‘투기 논란’ 청문회 정국 돌발변수 될까… 靑 곤혹☞(원문보기)자료에 따르면 김 대변인은 지난해 7월 본인의 재산 14억원에다가 은행 대출 10억원 등을 더해 흑석동 재개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별장 성폭력·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동영상 CD에 대해 알렸다고 말해 큰 파장이 일었다. 2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역 인근 롯데몰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김혜림(가명, 20대, 여)씨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2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할 것으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창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장이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의 연임저지에 성공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추가 제재 철회 지시 이틀 만에 북한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 일부 인원 복귀로 화답했다. 북미 비핵화 협상을 둘러싸고 양국 간 기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북한 고위급으로 추정되는 인사가 26일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 경제성장을 이끈 수출이 감소하고 글로벌 경제둔화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는 등 국내외적으로 하향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 나라살림을 경제 활력에 초점을 맞춘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26일 내년 신학기부터 ‘독도가 일본
남편, 특수상해 혐의로 조현아 고소박씨 “폭행에 살점까지 떨어져나가”조현아 “명예훼손 고발 심각히 고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남편 박모씨의 이혼소송이 점입가경이다. 박씨가 조 전 부사장의 폭언과 폭행을 폭로하자 조 전 부사장도 이에 반박하고 나섰다.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조 전 부사장은 결혼 생활 동안 남편 박모씨에게 최선을 다했다”며 “박씨가 알코올과 약물에 빠져있지 않을 때는 다툰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다툼의 이유가 남편의 알코올·약물 중독 때문이라는 취지다.이어 “아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남편 박모씨가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폭행 등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남편 박모씨(45)는 전날 서울 수서경찰서에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고소를 했다.조현아 전 부사장과 남편은 경기초등학교 동창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또한 조현아 전 부사장 남편은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다.부친은 선천성 기형 수술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갑질 의혹이 또 불거졌다.18일 JTBC ‘뉴스룸’에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불법 채용한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상대로 갑질을 일삼은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뉴스룸’ 측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이명희 전 이사장은 “죽여버릴 거야, 거지같은 X들아”, “내가 나가기 전에 가져와야지. 간단하지 않아?”, “그걸(옷을) 방 가운데에 뒀어?” 등의 내용이 담겼다.중간, 중간 물건을 던지는 듯한 둔탁한 소리까지 들렸다.네티즌들은 “한진그룹 조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