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 개막식에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세계 한인 언론인대회 축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7일 “중국 쪽에서도 종전선언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힌 만큼 조속히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수 서울 중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한인 언론인대회’ 축사에서 “한미가 심도 있고 진지한 협의를 거듭하며 종전선언에 대해 나름대로 의미 있는 진전을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북측에서도 최근에는 이전보다 구체화된 대남·대미 메시지를 발신하고, 조건부이지만 관계개선의 가능성도 열어놓는 새 조짐들도 등장하고
사키 대변인, 中인권침해가 원인종전선언 영향 가능성엔 의견 분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6일(현지시간)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공식 사절단을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중국의 인권 상황을 문제 삼아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한 것인데, 베이징올림픽을 ‘종전선언’과 함께 한반도 ‘평화 이벤트’의 무대로 활용하려던 우리 정부의 구상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백악관,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공식화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 베이징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기조연설“한미 간 협의 막바지… 조속한 성과 기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6일 한반도 종전선이 대북 적대시정책 철회를 주장해 왔던 북한 입장에서도 유의미한 해법을 향해 나아가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강원도 고성군 소노캄 델피노에서 열린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통해 신뢰를 쌓고 이를 토대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질적으로 논의해 나가는 과정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종전선언은 남북미가 서로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망우역사문화계승협회(이사장 김진두, 사무총장 신동표)는 오는 12월 6일 의용군의 날을 맞아 13도 창의군(의병)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서울시 중랑구 소재 망우공원묘지에서 위령제를 계획하고 있다.13도 창의군은 일제에 항거한 1만여명으로, 구한말 이인영 의병장과 허위 의병장이 그중 300명을 동원해 치열한 항전을 하고 장렬히 순국한 영령으로,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했다.협회에 따르면 1970년 동아일보사 주관으로, 13도 창의군 기념탑을 국민성금으로 조성해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예산확보 등의 난제가 많아
출입기자단 간담회서 밝혀“내년 설 이산가족상봉도 추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4일 내년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해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영국 등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검토로 종전선언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베이징 올림픽과 종전선언을 불가분의 관계로 연결해 해석할 필요는 없다”면서 이같이 답했다.특히 “종전선언은 비핵화 협상을 다시 촉진시킬 유효한 조치로서 검토되는 것”이라며 “어떤 조건이 담겨야만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개최한 ‘제3차 북방포럼’ 개회식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북방국가 간 협력이 더욱 성과를 내고 북극항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기 위한 비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그동안 집권 내내 강조했던 내용이지만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내놓은 메시지라는 점에서 향후 구체적 행보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임기 초부터 집중적으로 펼
통일연구원 학술회의 축사“종전선언은 반드시 가야할 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4일 종전선언이 이뤄지면 한반도에서의 긴장조성 행위와 명분이 약화하는 실천적 의미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통일연구원이 ‘종전선언의 의미와 실현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학술회의 영상축사에서 “종전선언은 평화협정과 구별되는 일종의 정치적 선언이지만, 매우 실천적인 의미를 가진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큰 비용이나 안보 구조의 급격한 현상 변동 없이도 남북미가 서로에 대한 적대와 대결을 내려놓고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지혜로운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주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이 방송인 김어준씨의 이 후보 지지 발언에 대해 “가능하면 자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5선 중진의 이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본인이 도와주는 게 진짜 도움이 되면 좋은데 제 생각은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이 의원은 “물론 김어준씨를 좋아하는 분들은 박수 보내고 하겠지만 우리는 중도층의 마음을 더 많이 받아 국민으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이끌어내야 하는데
턱슨 추기경과도 면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을 만나 대북 인도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 수행 차 이탈리아를 방문 중이다.31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에서 비즐리 사무총장과의 만남을 갖고 북한의 최근 식량 수급 상태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등 향후 대북 인도적 협력방안을 협의했다.이 장관은 북한 주민의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요청했고, 비즐리 사무총장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로마에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철조망이 철거되고 남북한 전쟁이 영원히 끝난다면, 그곳에는 남북한을 묶는 국제기구들의 사무실이 그쪽에 위치하고, 유엔의 평화기구들이 그쪽에 들어서고, 남북 연락사무소가 들어서고 함으로써 지금 철조망으로 가득찬 DMZ는 그야말로 국제 평화지대로 변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탈리아 로마 산티냐시오 디 로욜라 성당에서 열린 통일부 주최 ‘철조망, 평화가 되다’ 기획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논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포함한 7박 9일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첫 날인 29일(현지시간)은 문 대통령이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다.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은 이번이 2번째로 이날 면담에서 교황에게 방북을 제안하는 등 임기 말 남북대화 및 북미협상 돌파구 마련을 위한 다양한 카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이 중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문 대통령은 2018년 10월 교황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공식
양승조 지사, 26일 ‘제7회 환황해 포럼’ 기조강연 통해 제안온라인 위기극복포럼·청년시니어클럽·데이터 공유 등 제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3대 위기’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기반 환황해권 소통·협력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충남도가 26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개최한 ‘제7회 환황해 포럼’ 기조강연을 통해서다.‘글로벌 위기와 협력, 그리고 환황해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양 지사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는 현재의 재난이자 미래의 재난”이라고 규정했다.이어 “코로나1
“교황 방북 시 한반도 평화에 큰 기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평화 증진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교황은 그간 한반도 문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 유럽 순방 일정 중에 교황청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각각 면담한다.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교황청 방문에 동행할 예정인데, 이 대변인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배기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왼쪽부터)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통일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이광재 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통일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올해만 여덟 번째 발사한미 정보당국 “정밀 분석 중”한미일 정보수장 회동 겨냥한듯北요구 관철 위한 ‘압박용’ 관측도靑, NSC 소집… 관련 대책 논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19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지난달 말에 이어 19일만에 무력시위를 재개한 셈인데, 발사 시점이 현재 워싱턴과 서울에서 한미일 3국의 북핵수석대표와 정보기관장의 만남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 북한의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합참, 北동해상 미사일 1발 발사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문자
“한반도 정세 안정 그 어느 때보다 긴요”[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미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에 대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관련 상황을 평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최종문 외교부 2차관
“종전선언, 북미 이해 높아져”“핵무장은 정부 과거부터 반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최근 북한이 자신들의 핵·미사일 개발을 도발로 규정하는 ‘이중기준’을 철회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남북이 대화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우리의 자주국방 관련 발전 과정이 있는 만큼, 군사회담 과정에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북한이 요구하는 이중기준 철회를 수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미 앞선 외교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