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해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견해를 나눈다.7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10일부터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와‘아시아지역협의회(Asian Consultative Council)’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Meeting of the Group of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에 참석하기 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개월 만에 감소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8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83억 달러로 전월 말(4218억 달러) 보다 35억 달러 줄었다. 이는 5월 말 이후 3개월 만에 감소 전환이다.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 4개월 만에 감소한 후 3월과 4월부터 두 달 연속 증가하다 5월 다시 감소했다. 그러다 6월과 7월 두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 감소 효과가 작용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IFA 전시장이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입구 2곳에 총 60개의 홍보 깃발을 설치해 삼성 브랜드와 부산엑스포를 알렸다.또한 삼성전자는 전시장에 마련된 가로 길이 20m(미터)의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하는 신제품 영상에 부산엑스포 엠블럼을 포함하고, 전시장 곳곳에 엑스포 응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는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이자 스위스의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참여 7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평화로운 민속마을을 주제로 한 기념우표 65만 6000장을 내달 7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한국과 스위스는 1963년 2월 수교 이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우표는 우리나라 충남 아산의 ‘외암마을’과 스위스 중서부 베른주에 위치한 ‘트룹(Trub)마을’이 소재로 쓰였다.두 마을은 수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산에 자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세계 1위 식품 기업 네슬레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Nestle Health Science)’와 손잡고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2021년 그룹의 지속 성장 방향성을 담아 선포한 ‘비전 2030’에서 핵심 신수종 분야로 정한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네슬레그룹 계열 헬스케어·바이오 전문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Nestle Health Science)와 전략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일 경제협력의 물꼬를 튼 정부가 ‘사무라이 본드’로 불리는 엔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다.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중 일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할 예정이다.현재까지 알려진 규모는 200억엔(약 1800억원)이지만 이는 공시를 위한 최소 금액이라 실제 발행 규모는 이보다 클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정부의 외평채 발행 한도는 27억 달러(약 3조 6200억원)다.정부가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엔화 외평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8년 외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달러 약세에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늘면서다. 전 세계 외환보유액 순위는 10개월 만에 홍콩을 밀어내고 8위를 차지했다.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3년 6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18억 달러로 전월 말(4214억 5000만 달러)보다 3억 5000만 달러 증가했다. 2달 연속 증가세다.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및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이유가 크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의 ‘페퍼로니피자 치킨’이 하루 평균 7000여개씩 판매되면서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노브랜드 버거의 페퍼로니피자 치킨은 페퍼로니와 스위스 치즈가 풍성하게 올려진 번과 바삭한 치킨패티가 어우러져 치킨과 피자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신세계푸드가 직접 개발한 이색 메뉴다.이 같은 페퍼로니피자 치킨의 인기는 번(Bun, 버거용 빵)이 반대로 뒤집어지고 페퍼로니, 토마토 소스, 치즈 등이 얹어져 페퍼로니 피자를 연상케하는 이색적인 비주얼이 색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지난 6월 1일부터 50일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밀박스(Meal Box) 메뉴 주문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사전 주문은 아워홈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식자재 주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오는 8월 1일 개막하는 새만금 잼버리에서 K푸드가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새만금 잼버리는 156개국 4만 3000명이 참여한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행사 역대 최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2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해태 빨라쪼, 여름 젤라또 2탄 ‘멜로네’ 출시해태제과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 델 프레도’가 여름철 인기 과일 ‘멜론’을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지난달 선보인 ‘수박’에 이은 여름 시즌 메뉴 2탄으로 달콤 향긋한 멜론으로 만든 ‘멜로네 젤라또’와 ‘멜로네 프레도’다.충남 논산에서 갓 수확된 고당도 멜론 원물에 국내산 生우유가 더해져 만들어진 프리미엄 젤라또라 더 특별하다. 과육이 젤라또 속에 그대로 갈려 멜론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있고 생우유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대상 확대와 LTV(담보인정비율)의 수준별 차등금리 적용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부동산 시장 가격 상승 등으로 악화됐을 경우 긴축 통화정책이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강환구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 실장과 이경태 부연구위원은 17일 ‘BOK 이슈노트-장기구조적 관점에서 본 가계부채 증가의 원인과 영향 및 연착륙 방안’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주요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특히 전 세계인들이 이번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새만금 잼버리)를 통해 K푸드를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아워홈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아워홈이 ‘새만금 잼버리’ 식음서비스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14일 이같이 밝혔다.지난 12일 구 부회장은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을 방문해 식음서비스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현대백화점이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스위스 프리미엄 럭셔리 워치 브랜드 ‘튜더(TUDOR)’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튜더는 ‘롤렉스(ROLEX)’ 창업자 한스 빌스도르프(Hans Wilsdorf)가 높은 품질의 시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만든 또 하나의 브랜드다. 더현대닷컴은 튜더 공식 온라인 브랜드관을 열고 대표적인 모델인 블랙 베이(Black Bay) 라인을 비롯해 스포츠‧클래식‧여성용 라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더현대닷컴은 고객의 배송 우려를 덜기 위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찜통더위와 세찬 장맛비가 번갈아 기승을 부리는 ‘도깨비 날씨’가 이어지며 잠 못 이루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밤마다 굵어지는 빗줄기에도 한낮의 더위가 꺾이지 않는 탓에 밤공기가 습하고 덥기 때문이다.이에 체온 상승을 막아주는 냉감 소재 침구와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서큘레이터 등 쾌적한 잠자리를 위한 숙면 아이템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신세계까사도 지난 1~10일 숙면을 돕는 매트리스와 냉감 소재 침구 매출이 이전 열흘(6월 21~30일) 대비 각각 30%, 15% 신장했다.신세계까사의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천지일보=이우혁 기자]사람들은 불을 끄기 위해선 물을 들이붓거나 일반 소화기를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 불이 꺼져도 재발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소 차단으로 불이 꺼져도 온도가 높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코로나 팬데믹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K컬처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서울의 관광상권도 코로나 이전보다 다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5일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그동안 외국인 매출이 집중된 지역이 명동·동대문·홍대 등 전통적인 관광상권이었다면 최근에는 압구정과 성수가 새로운 관광상권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K-콘텐츠로 한국 문화를 접한 Z세대(Gen-Z, 1990년대 중반~2000년대생) 외국인 관광객들은 가이드북 대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지 핫플레이스’를 찾거나 K팝 스타가 즐겨 찾는 브랜드와 식당을 찾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5억 달러 가까이 늘었다. 미국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늘어나면서다.한국은행은 5일 ‘2023년 6월 말 외환보유액’ 통계를 통해 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14억 5천만 달러(약 549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말(4109억 8천만 달러)보다 4억 7천만 달러 증가한 규모다.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외화 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및 금융기관의 외화 예수금이 증가한 데 기인했다.지난달 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김정필 기자]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 기준으로 전년 대비 54.2% 증가한 170억 9천만 달러로 역대 상반기 중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2분기(4~6월)의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도 114억 6천만 달러로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 기록을 냈다.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작년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해당 분기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