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을 수용하는 공식 발표를 하면서 공사 재개와 함께 에너지전환 로드맵을 24일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를 통해 발표될 에너지전환 로드맵에는 신규 원전 계획 백지화와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금지, 중장기 한국수력원자력 사업구조 개편안 등이 담길 전망이다.문 대통령은 앞서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 결과에 따라 5·6호기 건설을 재개하겠다고 밝혔고, 이와 함께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월성 1호기 가동을 중단하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고리5·6호기 건설공사가 재개하는 데 동의한다는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의 결론이 나왔다. 이에 따라 건설 중이거나 준비 중인 다른 원전의 현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공론화위는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건설 재개’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의 최종 4차 조사결과는 ‘건설 재개’ 59.5%, ‘중단’ 40.5%였다.공론화위는 일시 중단된 신고리5·6호기 건설에 대해 재개하도록 하는 정책 결정을 정부에 권고할 계획이다.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권고안
시민참여단 조사서 건설재개 59.5%, 중단 40.5%정부, 오후 고위 당정청회의서 후속대책 논의 예정공사 중단 3개월, 추가 비용 ‘약 1000억원’ 발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고리5·6호기 건설공사가 재개하는 데 동의한다는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의 결론이 발표됐다. 정부가 시민참여단의 결론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만큼 신고리 공사 재개는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공론화위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건설재개’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의 최종 4차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월성 3호기(압중수로형·70만㎾급) 원자로 내부에서 냉각재가 누설돼 가동이 정지될 예정이다.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원전 3호기가 건물 안에서 냉각재가 소량(110㎏/day) 누설돼 가동을 정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냉각재는 핵분열 시 원자로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월성원자력본부는 17일 오후 10시부터 출력을 줄였고, 18일 오전 10시 수동 정지할 계획이다.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냉각재 누설량은 수동 정지 기준치의 0.28%에 불과하지만, 안전 운영을 위해 발전소를 정지하고 정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산업부 및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협조요청 공문’에 대한 입장표명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김병기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산업부 및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협조요청 공문’에 대한 입장표명 기자회견에서 입장문을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김병기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위원장(가운데)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산업부 및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협조요청 공문’에 대한 입장표명 기자회견에서 입장문을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 사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이날 집회는 ‘탈원전반대시민모임’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반대 범울주군민 대책위원회’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원자력살리기 국민연대’의 주최로 열렸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촉구 범국민대회’가 진행되고 있다.이날 집회는 ‘탈원전반대시민모임’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반대 범울주군민 대책위원회’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원자력살리기 국민연대’의 주최로 열렸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신고리 5,6 예정대로 건설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이날 집회는 ‘탈원전반대시민모임’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반대 범울주군민 대책위원회’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원자력살리기 국민연대’의 주최로 열렸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취준생 10명 중 8명은 공공기관 입사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중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제1순위 로망으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YBM 한국TOEIC위원회는 자사 토익 정보 블로그 토익스토리 방문자 433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약 보름간 ‘공공기관 취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1일 밝혔다.조사 결과, 공공기관(공기업, 준 정부기관 포함) 취업에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66.4%, ‘현재 중비 중이다’는 응답이 13.5%로 집계됐다. 반면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20.1%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영구정지 판정을 받은 고리 1호기 원자력발전소(원전) 해체와 관련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의가 한양대에서 이뤄진다.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센터장 김용수)는 11일부터 사흘 간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한국수력원자력과 공동으로 원전해체 준비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워크숍에서는 IAEA 전문가 두 명을 포함, 11개국 26명의 전문가들이 원전 해체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워크숍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실제로 고리 1호기를 방
공론화위, 위상·권한 논란 정리시민참여단 500명 구성·공론화[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3일 “공론화위는 결정기구가 아닌 자문기구”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공론화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3차회의를 열어 공론화위의 위상, 권한, 결론 도출 방법 등을 논의한 뒤 “공론화위는 신고리5·6호기 공사 중단 여부 결정을 하는 기구가 아니라 공론결과를 권고의 형태로 정부에 전달하는 자문기구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앞서 정부가 ‘공론화위의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하면서 공론화위의 위상과 권한이
한수원·지역주민, 공론화위 중단 가처분“설치·활동 모두 불법”… 헌법소원 준비[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고리 5·6호기 중단을 반대하는 측이 법적 소송을 제기하면서 정부와의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1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노동조합과 지역주민, 관련 교수들은 신고리 원전 5·6호기 중단 여부를 검토하는 공론화위원회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활동중단을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가처분 신청인은 한수원 노조 김병기 위원장과 남건호 기획처장,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반대 울주군 범군민 대책위원회 이상대 위원장과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김병기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에 대한 활동중지 가처분 신청’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한수원 노조, 울주군 범군민 대책위원회, 원자력계 교수들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이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정부는 국가 경제의 중차대한 운명을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는 공론위에 위임했다”며 “에너지위원회의 심의 없이 공론위를 구성한 것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가처분 신청서는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김병기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에 대한 활동중지 가처분 신청’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울주군 범군민 대책위원회, 원자력계 교수들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이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정부는 국가 경제의 중차대한 운명을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는 공론위에 위임했다”며 “에너지위원회의 심의 없이 공론위를 구성한 것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가처분 신청서는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울주군 범군민 대책위원회, 원자력계 교수들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에 대한 활동중지 가처분 신청’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이들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연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국가 경제의 중차대한 운명을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는 공론위에 위임했다”며 “에너지위원회의 심의 없이 공론위를 구성한 것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가처분 신청서는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할 예정이다.
“에너지 정책, 전문가 검토 후 결정해야”“원전 5·6호기 일시중단 의결 원천무효”[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이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일시중단 안건을 의결한 한수원 이사회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한수원 노조(위원장 김병기)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에 대한 원전 종사자의 입장’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김병기 노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이나 늦어도 내일까진 경주지방법원에 이사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라며 “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