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 개막식에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155개국 외교‧국방장관 회의오미크론 확산세에 화상 변경반기문 “PKO 개혁 구상 지지”정의용‧서욱 폐회사, 각국에 사의서욱, 유엔 임무단에 헬기 공여IT접목 ‘서울 이니셔티브’ 발표文정부, 종전선언 의지 내비쳐‘파병 준비단계 아니냐’는 관측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PKO) 장관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막을 내렸다.올해 남북 유엔 공동 가입 30주년을 맞은 우리 정부가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통해 유엔의 3대 핵심 과제 가운데 개발·인권 분야를 넘어 이제는 평
“정전상태 종식, 항구 평화로 대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의용 외교장관이 7일 한반도 ‘종전선언’ 추진 의지를 거듭 천명하면서 “한국 국민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PKO)’ 개막식에서 “68년간 지속되고 있는 부자연스러운 정전상태를 종식하고 항구적인 평화 체제로 대체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평화를 위해서는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며 기꺼이 행동으로 옮길 각오가 돼있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점은 한반도에서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서욱 국방부 장관도 “세계
정의용 “정전상태 종식하고 항구적 평화체제로 대체”서욱 “세계 유일 분단국가, 비핵화‧항구적 평화 노력”[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유엔 평화·안보 관련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회원국의 의지를 모으는 최대 회의인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가 7일 개막했다. 회의는 당초 전면 대면으로 기획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화상회의로 전환됐다. 70여개국 외교·국방장관이 화상으로 참석했다.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우리 정부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정의용 외교부장관은 “68년간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기조연설“한미 간 협의 막바지… 조속한 성과 기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6일 한반도 종전선이 대북 적대시정책 철회를 주장해 왔던 북한 입장에서도 유의미한 해법을 향해 나아가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강원도 고성군 소노캄 델피노에서 열린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통해 신뢰를 쌓고 이를 토대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질적으로 논의해 나가는 과정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종전선언은 남북미가 서로에
연말 결산‧집권 10년 성과 제시 가능성중요 결단 때마다 삼지연 방문해 관심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 달 이상 잠행을 이어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삼지연시의 건설 사업장을 현지지도에 나선 건데, 집권 10주년이자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내부 경제성과 다지기에 주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김정은, 삼지연시 건설사업장 현지지도조선중앙통신은 16일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삼지연시 건설 사업이 결속되는 것과 관련해 3단계 공사실태를 요해하시기 위해
“집권 10년차 정치위상 강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2일 최근 북한 관영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수령’으로 호칭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 대회 결정 사항에 대한 관철 및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 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그 호칭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초) 제8차 당 대회를 계기로 김 위원장을 총비서로 추대하고, 당 규약 개정을 통해 수반으로 지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김정은 위원장 집권 10년 차를 맞이해 김 위
워싱턴서 한미안보실장 협의정부 관계자 “美이해 깊어져”미측, 종전선언 언급은 없어김정은 美불신에는 즉각 화답노규덕 “한반도 평화에 러 중요”이인영도 유럽서 종전선언 홍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임기 막바지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가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사국인 미국은 물론 러시아 유럽까지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지를 요청하는 등 전방위 외교에 나선 모습이다.종전선언을 고리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셈인데, 북미 간 대화 재개 조건에 대한 여전한 이견 속 중재자를
김정은, 첫 국방발전전람회 연설북한 열병식 대신 전람회 배경엔무력과시와 ‘정상국가’ 이미지 강화 “우리 주적 南‧미국 아냐”… 수위 조절남측 군비 증강 경계심… 경쟁 우려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일을 기념해 열린 첫 국방발전전람회에서 국방력 강화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또 ‘이중태도 문제’ ‘대북적대시정책 철회’ 등과 함께 최근 자주 언급됐던 내용이라 지난달 29일 최고인민회의 연설을 재확인한 수준이라는 평가지만, 특히 남측 군비 증강 사례를 조목조목 지적하는 등 경계심을 드러내 관
첫 국방발전전람회 개막 연설“국방력 강화는 남조선 겨냥 아냐”“美, 적대적이지 않다지만 근거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들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라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12일 “조선노동당 창건 76돌을 맞으며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이 10월 11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성대히 개막되었다”면서 김 위원장이 개막식 기념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분명코 우리는 남조선을 겨냥해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
(서울=뉴시스)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7일(현지시간) 빈에 위치한 오스트리아 센터(AC)에서 열린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콜롬비아군 참전 70년 기념 특별사진전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알바로 로사노 차리 콜롬비아 참전용사회 회장, 이반 두케 대통령, 길예르모 로드리게스 구즈만 콜롬비아 참전용사 장교회 회장,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일본 대사관 고위 관계자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막말 논란에 여야 대선주자를 포함한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앞서 소마 공사는 지난 15일 도쿄올림픽 기간 정상회담 가능성을 포함한 한일관계 현안을 묻는 국내 한 언론사와의 오찬 자리에서 “일본 정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두 나라 관계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을 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17일 오전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했다.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도쿄올림픽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개막식 참석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일본 정부는 아직까지 공식 초청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참석을 계기로 한일관계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일본 측은 문 대통령을 공식 초청하는 실무적인 성의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특히 일본 교도통신은 “문 대통령이 올림픽 개막에 맞춰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가정하고 한국과 사전 협의에 착수했다”고 전했지만, 정부는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일
“기확단 관계자 징계도 검토”[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18일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막식 영상에 ‘평양 능라도 위성 사진’이 포함된데 대해 “업체에 대한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외교부의 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문제가 된 동영상이 단순 실수로 들어갔는지 고의인지 업체의 설명이 납득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외부 기관 수사 의뢰를 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P4G 정상회의 관련 영상을 세밀하게 영상을 점검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기획단 등 관계자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주최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개최지를 소개하는 영상에 서울이 아닌, 평양 위성사진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5월 30일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 개회식에서는 한반도 지도 가운데 줌 아웃하며 개최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다.하지만 개최지 서울이 아닌 평양 능라도 전경이 담겨 국제적 망신이라는 비판과 함께 의도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청와대는 “P4G 준비기획단에서 외주 제작한 영상으로 미리 걸러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의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