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포스코가 후원한 ‘사군자테마관’에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군자는 매화·난초·국화·대나무 등 덕과 학식을 갖춘 사람의 인품을 닮은 4개의 식물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상징하며 시서화의 소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광양 매화, 신안 새우란, 함평 국화, 담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6개월여의 정비 기간을 끝내고 내달 1일 새롭게 개장한다.지난해 순천시가 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1000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였다는 평을 얻었다.관람객뿐만 아니다. 박람회로 이뤄낸 도시 변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510여개 기관·단체에서 순천을 찾았으며, 폐막 이후에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관규 순천시장을 향한 강연 요청이 쇄도해 달라진 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시는 이러한 정원의 성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
13일 기자회견… “선거철 왜곡·비판·공격 심히 우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충남아산FC 유니폼 색깔 논란과 관련해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지난 토요일 개막식에 명예구단주로 참석했다”라며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에서 ‘진달래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라는 주제로 흥국사 산림공원과 영취산 일원에서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특별행사로 상암초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전남 여수시 편)의 녹화도 예정돼 있다. 축제는 23일 오전 9시 20분 흥국사 승병들의 전투를 재현한 의승수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로 시작한다. 개막식은 오전 11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국립남도국악원 단원들이 11일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에서 ‘화관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송가인(오른쪽)이 11일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에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하고 김희수 진도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 6일 이틀간 담양군 금성면 외추제 일원에서 펼쳐진다.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호)가 주최하고 금성면과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고비산의 산벚꽃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떡 메치기 행사, 금성 딸기 판매‧체험 공간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다음달 5일 오후 2시 개막식에는 ‘자기야’를 부른 가수 박주희를 비롯한 초대 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지역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일제강점기 기념비 탁본 전시회가 11일 경기도청 본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11일 오후 2시 개막식 후 오는 22일까지 열린다.경기도는 2019년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사업을 진행한 뒤 2021년 5월 도의회에서 경기도 일제잔재 청산에 관한 조레를 제정했으며 지속적으로 후속사업을 전개해 왔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가 국내외 32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엑스코에서 오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열린다.대구시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박람회로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다변화된 소비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적응성(ADAPTABILITY)을 주제로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대비 등 시장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9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난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윤명희·류기준 전남도의회 의원, 김춘진 aT사장, 진홍수 한국난문화협회 이사장, 김종표 한국동양란협회 이사장, 이유진 한국난보존협회 이사장, 양위승 화순난연합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화순 자생 춘란의 우수성 홍보와 난 문화생활 대중화를 위한 행사로 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 천변을 아름답게 수놓는 벚꽃들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린다.정읍시는 2024년 벚꽃축제를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정읍천 벚꽃로는 정읍IC 사거리에서부터 상동교까지 4㎞ 구간으로 3월 말 정도가 되면 2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룬다. 개막식은 축제 이틀 차인 29일 저녁 6시 30분 정읍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개막식에는 정읍시 홍보대사인 김용임, 방서희, 김태연을 비롯해 배일호, 임재현, 한강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오는 9~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한것이다. 군이 주최하고 ㈔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7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 교류의 장으로 소심, 주금화, 홍화 등 1000여명의 출품작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특히 중국 호북성의 국란금배, 수주시난화협회 등 중국 난 단체가 참여하여 세계적인 중국 난을 전시하는 중국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매섭던 추위가 한층 꺾이고 봄이 오는 길목에 이천도자기축제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올해로 38회를 이어가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분주하다.이천도자기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축제를 자랑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명성이 높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천도자기축제는 기획사 없이 도예인들과 함께 시에서 직접 주관해서 운영하는 축제다.비슷한 규모의 다른 축제들이 전문 기획사와 감독을 초빙해 준비하고 운영하는 방식이 대다수임에 반해 이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대한민국 청렴 문화 확산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추진키로 해 눈길을 끈다.김대중 교육감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024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개막식 참석과 청렴 부스(청렴 교육 정책관) 공동 운영 방안 등을 협의했다.‘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전남교육청, 교육부, 전라남도, 경상북도교육청 공동 주최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반딧불축제가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축제도시 콘퍼런스’에서 ‘에코투어리즘 축제’에 선정됐다.28일 무주군에 따르면 에코투어리즘 축제는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여행을 결합한 축제로서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1박 2일 생태탐험, 반디별 소풍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7년간 에코투어리즘 축제의 면모를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배재대학교 교수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는 축제 산업 분야에 대한 지식과 혁신을 공유하는 기회이자 다양한 분야의 축제 전문가들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7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일대에서 기획전 ‘평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진주시 읍면동의 시대와 문화 흐름을 다루는 연속 기획전의 첫 번째 전시로, 평거 지역(평거동 및 신안·판문동 일부)을 대상으로 한다. 전시의 부제는 ‘평안의 땅, 진주 평거’로, 예로부터 살기 좋은 땅 평거의 이미지를 진품 유물, 영상 자료, IT 전시 기법 등을 활용해 친근하게 풀어냈다.이번 전시는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순으로 전시구성을 하고 있다. 평거의 생활 변화상과 도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봄의 서막을 알린 강진 청자축제가 지난 23일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25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다소 쌀쌀하고 비바람을 동반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23~24일 이틀간 5만명 가까운 인파가 축제장에 몰려 강진 청자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습과 체험, 어린이 놀이터로서 톡톡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지난 24일 오후 4시에는 천년 문화의 정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의 첫 행사인 ‘청자촌 개장파티’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남도에서 가장 빨리 홍매화와 유채꽃을 볼 수 있는 봄축제, 어린이 싱어롱쇼 공연, 청자 실용화 등을 내세우며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혹한다.청자촌 개장 파티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이호남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함께 현장에서 어린이들과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참가한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오는 3월 23일에 ‘2024 땅끝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한다.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주제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로 땅끝 생태의 아름다움과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일회용품과 폐기물의 발생을 최소화하며 달마고도 자체를 즐기는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축제는 신록이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달마고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 버스킹 공연,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제44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라는 주제로 열린다.23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명예로운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는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 체험과 진도만의 민속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군은 군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특히 바닷길 횃불 행진 및 복합 매체 레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