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부인 정지선 여사가 20일 오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3주기 제사를 치르기 위해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범현대가(家)가 20일 오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3주기 제사를 치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 시계방향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지선 여사,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대선 HN 사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20일 의대별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의과대학 정원을 5년간 2000명씩 늘리는 대신 10년간 매년 1004명씩 늘려 증원 속도를 조절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22일을 앞둔 19일 여권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여부, 황상무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순번을 두고 마찰음을 빚었다. 천지일보는 이 외에도 주요 이슈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상용차산업 노조를 비롯한 도내 상용차산업 관련 16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선언식과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에 참여하는 노동자, 기업인 및 전문가 등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도 수여됐다.노사정 상생선언의 주요 내용은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구성 및 협력 결의 ▲상용차산업 노사의 소모적인 갈등 지양 및 생산적 관계로의 전환 ▲지자체와 전문기관의 행·재정적 지원과 상용차산업 활성화 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로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3대, 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리나라와 중국 기업인들이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9일 베이징 차이나 월드 호텔에서 중국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CICPMC)와 공동으로 ‘제1차 한중경영자회의’를 열고 양국 간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한중 기업인들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고도화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향후 서울에서 제2차 한중경영자회의를 공동 개최하는 등 회의를 정례화하는 데도 뜻을 모았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기아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SUV,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덴마크 올해의 차 올해의 혁신상, 2023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등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현대차 아이오닉 6는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에너지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생산·내수·수출이 모두 역성장했다. 설 연휴에 따른 수출 선적일 감소와 전년도 역기저 효과, 미래차 전환을 위한 생산시설 정비 등의 영향이다. 수출액 역시 수출량이 줄어들면서 동반 감소했다. 다만 올해 1월과 2월을 합친 누적 수치를 보면 내수를 뺀 생산, 수출, 수출액은 모두 증가했다.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2월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자동차산업의 생산·내수·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21.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화재 감지 등 전기차 안전 강화에 나섰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김동욱 전략기획실 부사장,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전무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외에서 판매한 친환경차가 누적 500만대를 돌파했다. 첫 친환경차를 팔기 시작한 지 15년 만이다. 양사는 올해에도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를 강화해 올해 연간 목표인 친환경차 150만대 판매 달성에 나선다.1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가 지난해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차(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전기차(EV)·수소전기차(FCEV) 등 친환경차는 누적 499만 5891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올해 1월 친환경차 판매량 11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기업 ‘로지텍’과 손잡고 MZ세대를 위한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틈byU+)’에서 로지텍의 게이밍 브랜드 ‘로지텍G’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 ‘플레이 투 윈(PLAY TO WIN)’을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연다.2020년 개관한 틈byU+는 MZ세대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젊은 감각과 취향으로 공간을 디자인해 MZ세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스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특히 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매달 15일 경력직 모집 공고를 일괄적으로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월간 채용을 시행한다.현대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ST1은 샤시캡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샤시캡은 샤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는 차량을 말한다.이로써 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CDP는 매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업별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성적표를 놓고 주요 기업들의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영업이익에서 국내 상장사 중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반면, 장기간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는 10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면서 50년 넘게 이어온 영업이익 행진을 멈췄다.14일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기업 비교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6조 67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2조 8285억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대규모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현대차 아이오닉 5·6, 제네시스 GV60, GV70·GV80 EV, 기아 EV6 등 17만여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에 돌입한다. 이는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함자동차 리콜 자료를 발표했다.국토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라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 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
-핵심 요약-◆기술 한계 온 ‘리튬이온 배터리’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기억 효과가 없으며, 방전 과정에서 리튬이온이 음극에서 양극으로 이동한다. 충전 시에는 리튬이온이 양극에서 음극으로 다시 이동해 제자리로 돌아온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이론상 최대 에너지 밀도는 350Wh/kg 수준이며, 현재 300Wh/kg 이상이 상용화 중으로, 사실상 기술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셈이다.◆민관 차세대 배터리에 투자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정부도, 국내 배터리 업계도 적극적이다. 정부는 2028년까지 전고체, 리튬메탈, 리튬황 배터리 등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500대 주요 기업 가운데 사외이사가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한 기업의 비중이 전체 90%를 넘겼다. 전년인 2022년까지만 해도 이들 기업 비중은 88% 수준이었다. ‘거수기’ 역할만 하는 500대 기업 사외이사의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다.특히 지난해 국내 ‘사외이사 연봉 1억 클럽’ 기업들 가운데 5개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들이 전체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표를 던졌다.이 중 SK, SK하이닉스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안건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며 찬성률이 90% 초반에 머물렀다.13일 기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과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통합훈련으로 2023년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의왕시는 지난해 10월 27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주재로 긴급구조기관인 의왕소방서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21개 기관과 단체
13일 기자회견… “선거철 왜곡·비판·공격 심히 우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충남아산FC 유니폼 색깔 논란과 관련해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지난 토요일 개막식에 명예구단주로 참석했다”라며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