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억제 또는 치료 효능 보인 천연물 성분 정리부작용 적은 신약 개발 가능성 열기 위해 후보물질 데이터 발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한의과대학 김봉이 교수 연구팀이 위암 억제 또는 치료 효능을 보인 천연물 종류를 정리해 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3일 경희대가 밝혔다.경희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의의는 위암 항암제 개발 관련 임상시험의 기반을 마련한 점이다. 이번 논문은 한의학과 18학번 강석영 학생이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논문은 ‘Potential of Bioactive Foo
국민 전체 발생되는 이상반응들의 평가·분석“‘인과성 부족’ 기존 결론 바뀔 가능성도”“통계적 연관에서 인과적 연관으로 밝혀낼 것”[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사망 신고 등이 잇따르면서 인과성 불인정에 의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이상반응에 대해 과학적 기준에 의한 안전성 평가를 내릴 안전성위원회를 발족하면서, 앞으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지 주목된다.박병주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안전성 문제로 인한 부작용
“의료대응 도움될 수 있을 것”임상서 사망 확률 절반 감소머크, 30일 FDA 안전성 평가국내선 대부분 2·3상 진행 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더불어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먹는(경구용) 치료제가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온다.먹는 치료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중환자 급증을 막는 등 피해 최소화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40만 4000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확보를 결정했고,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해외에서 개발된 먹는(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온다.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부는 40만 4000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확보를 결정했고, 내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지난 9월에 머크와 먹는 치료제 20만명분을 구매계약 했고, 화이자와 7만명분의 선구매 약관을 지난달 체결한 바 있다.이번에 도입하는 먹는 치료제는 기저질환 및 고령 등 고위험 요인을 가진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에 처방될 예정이다. 이후 확진자 발
내년 1분기 도입 예정, “의료대응 도움 될 것”임상에서 중환자·사망 확률 절반 이상 감소머크社 치료제, 이달 30일 FDA 안전성 평가국내에선 대부분 3상이나 2·3상 함께 진행 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더불어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먹는(경구용) 치료제 40만 4000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이달 안으로 완료할 전망이다.먹는 치료제가 국내에 도입되는 시점은 내년 1분기로,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중환자 급증을 막는 등 피해 최소화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8일
이상반응, 성인과 비슷한 수치전문가 “나이·체격 관계없어”“백신 용량보다 종류가 중요”[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번 달부터 12~15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나이 또는 체격에 따라 접종 용량을 달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때부터 성인용으로 개발돼 청소년 접종에 필요한 적정 용량 등 정보가 부족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과연 체격이나 나이에 따라 접종 용량을 달리할 필요가 있는지 관련 자료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파악해봤다.4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최근 세계적으로 성인
머크社 치료제, 내달 30일 FDA 안전성 평가화이자·로슈도 올해 안으로 개발 완료 목표국내에선 대부분 3상이나 2·3상 함께 진행 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더불어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경구용(먹는) 치료제를 선구매하기로 결정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MSD(머크), 화이자, 로슈 등 3개 회사의 총 40만 4000명분의 경구용 치료제를 선구매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공급일정에 맞춰 22년 1분기부터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정부는 앞서 MSD와 경구용
대학원생 인턴십과 기업 재직자의 학위·비학위 과정 등 진행 예정“규제과학 전문가 양성해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에 기여 목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약학대학이 지난 14일 약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KIST기술사업전략본부, ㈔K-Club(케이클럽)과 규제과학 인재 양성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임동수 약학대학 학장, 김종호 부학장, 정은경 학과장, 서혜선 교수와 KIST 기술사업전략본부 제해준 기술사업전략 본부장, 강대신 혁신기업협력 센터장, 과학기술일자리진
머크·레드힐·로슈·화이자 등 제약사, 먹는 치료제 개발 중먹는 치료제 사용 결과 775명 중 입원환자 7.3%에 그쳐방역당국, 경구용 치료제 도입 위한 예산 ‘362억원’ 확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오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게임체인저’가 될 지 주목되고 있다.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되면 신규 확진자 수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백신 접종률이 높은 상태에서 이뤄지는 전환
김부겸 “4만명분 예산 확보 상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중 직접 섭취하는 형태인 경구용 치료제 등 2만명분을 선구매 계약했다.질병관리청(질병청)은 6일 “치료제 2만명분을 포함해 이미 확보된 물량이 있고 추가로 협의 중인 물량도 있다”며 “개발사와 협의해 계약 사항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는 로슈, 머크, 화이자 등의 제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머크의 코로나19 치료제는 약 90만원으로 전해졌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백신과 더불어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국내에서도 한창 개발 중인 가운데 종근당에서 개발 중인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이 우크라이나 보건부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것으로 30일 전해졌다.이번 3상 시험 승인은 국내를 비롯해 8개국에서 벌이는 글로벌 임상의 첫 해외 승인이다. 나파벨탄은 앞서 지난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종근당은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인도, 러시아, 브라질, 태국, 페루, 아르
아이진, 서울아산병원서 총 45명 임상 참여중큐라티스, 임상 1상 참여할 피험자 모집 진행국립감염병연구소, mRNA 백신개발 지속지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 기업인 아이진(185490)과 큐라티스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으로 1상 임상시험에 진입해 이목을 끌고 있다.2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아이진과 큐라티스는 국내 최초 mRNA 방식으로 백신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1상 임상시험 중인 2종의 백신은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중화항체 분석을 맡게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 선정돼 일반대학원 내 규제과학과 신설홍릉강소특구 업무협약 통해 규제과학 인재 양성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기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약학대학이 서울홍릉강소특구와 규제과학 인재 양성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27일 경희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약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약학대학 임동순 학장, 김종호 부학장, 정은경 학과장, 서혜선 교수, 홍릉강소특구 최치호
인삼의 항암효과 정리한 문헌연구 발표암환자에 인삼 사용 가능성 과학적 근거 제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사망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암’이다. 통계에 따르면 고령화, 생활양식 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암 발병률이 늘고 있다. 특히 폐암(11.6%), 여성 유방암(11.6%), 대장암(10.2%), 전립선암(7.1%), 위암(5.7%)은 ‘사망률 높은 5대 암’으로 불린다.암은 통증·식욕부진·무기력·호흡곤란·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해 환자 삶의 질을 저하하고 극심한 고통을 초래한다. 암 치료를 위해 수술·화학요법 등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먹는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구매 가격이 90만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부는 13일 이 치료제가 도입될 경우 국가가 전액 부담한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약) 치료제 도입시 본인 부담금과 관련한 질의에 “국민 자부담은 현재로서는 없는 체계로 운영된다”고 답변했다.손 반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치료 과정은 전체 다 국가가 부담하고 있어서 국민은 비용 부담이 없는 상황”이라며 “치료제가 도입
머크사 ‘몰누피라비르’, 10월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예정정부 “개발 상황 보면서 구매 계약 진행, 예산 확보 상태”고가 책정, 정부 “입원·치료비용과 경제적손실 비교해 평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입원 없이도 의사의 처방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약을 먹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개발 상황을 보면서 구매 계약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1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머크사는 경구용(먹는 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이르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입원 없이도 의사의 처방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약을 먹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지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윤 전 총장은 “입건하라고 하십시오”라며 불쾌감을 표출했다.◆먹는 코로나 치료제 상용화 초읽기… 국내선 대웅·신풍제약 등 임상 진행 중☞(원문보기)입원 없이도 의사의 처방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료주권 위해 3가지 능력 갖출 예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단계적 일상회복인 이른바 ‘위드 코로나’와 관련해 무엇보다도 방역대책의 준비가 핵심”이라며 “이 과정에서 임상연구에 대한 능력 배양도 매우 중요하기에 의료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의료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종 감염병을 발견한 후 각종 의료적 활동을 안내하는 능력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인프라를 가동하는 능력 ▲미래를 대비하는 연구능력 배양 등의 능력을 갖
“효과적인 먹는 치료제 개발되면 유행차단 기대”“아직 승인 받은 제품 없어서 효과 등 지켜봐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외 제약사가 경구약(먹는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데 대해 정부는 개발 상황을 보면서 구매 계약을 진행하겠다고 9일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경구용 치료제 계약과 관련해 정부는 국내외 개발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글로벌사와 계속 협의 중이다. 다만 협의 진행 상황은 비공개가 원칙이다.질병청 관계자도 “글로벌 제약사와 선구매를 협의 중에 있고 협의 사항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국내외 성인 4000명 대상으로 28일 간격 2회 투여각 국가별 임상3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시험 첫 피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국내 식약처의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후 약 3주만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첫 임상3상 투약이다.첫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