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라남도 홍보대사이자, 서양화가인 김근태 화백의 작품들이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전시전을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유엔 제네바 사무국 한국 주제네바대표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 화백의 작품 ‘들꽃처럼 별들처럼’ 중 31점과 한국, 필리핀, 호주 등 7개국의 장애 어린이 작품 23점이 8일까지 5일간 전시된다.김 화백이 2012년 7월부터 3년여에 걸쳐 완성한 ‘들꽃처럼 별들처럼’은 100호 캔버스 77개를 이어붙여 총 길이가 100미터에 이르는 대형 회화작품이다.이 작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판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근태)가 지난 16일(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관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주민자치위원 3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11가구에 연탄 총3300장(가구당 300장)을 직접 전달했다.김근태 위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근태기념도서관 건립 찬성과 반대 나뉘어“구유지에 한 사람만을 위한 기념도서관 안돼”“김근태, 삶을 희생해 민주주의 만들어낸 분”생태공원·문화예술 어우러진 대전차방호시설[천지일보=남승우 인턴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 건립 부지’ ‘대전차방호시설 문화창작공간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박 시장은 지난 7일 서울 도봉구를 방문하고 “민선 6기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현안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9일 서초구 방문과 지난 20일 동작구 방문에 이어 세 번째이다.
[천지일보=남승우 인턴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7일 서울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 건립 부지에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걷고 있다.박 시장은 이날 ‘한 사람을 위한 건립은 세금 낭비’라며 반대의사를 표한 일부 시민에 대해 “김근태 선생의 민주화 정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잘 모르고 무작정 반대하면 안 된다. 먼저는 그 분이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남승우 인턴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오후 서울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 건립 부지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김근태기념도서관은 민주화 운동의 산증인인 고 김근태 전 의원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공공도서관으로 오는 201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乙 대변인’ 우원식, 재수 끝 민주 원내사령탑 당선3년간 을지로위원장…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총력“국민의당과 같은 뿌리… 우리당과 함께할 공약 많다”당정협의에 초선 참여·원내 중진회의 신설 검토 약속[천지일보=이지영 기자] 9년 만에 야당에서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자리는 “원내대표 도전 재수생” 우원식(60· 서울 노원을·3선) 의원이 꿰찼다..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61표를 얻어 54표를 획득한 3선의 홍영표(60·인천 부평을) 의원을 7표 차로 누르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5급 승진리더교육 대상자 선발 및 5급 이하 인사발령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는 지난 1일자 4급 이상 인사에 이어 1월 20일자 2017년 상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인사규모는 5급 승진리더교육 대상자 37명과 직무대리를 포함한 승진 69명, 전보·파견 300명, 신규임용 46명 등 인사발령자 422명으로 모두 459명이다.이번 인사는 실국장이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5급 승진리더교육 대상자 선발과 5급 이하 인사발령을 동시에 실시했다.충남도 이윤선 자치행정국장은 “5급 승진리더교육 대상자
“임기단축 개헌, 다음 정부를 과도정부로 삼는 것”국회 개헌특위 멤버 구성… 비문 vs 친문 신경전[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9일 ‘임기단축 개헌’에 대해 “지금 임기단축 이야기가 나오는 건 조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문 전 대표는 김근태 선생 5주기 묘역을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임기단축은 앞으로 개헌이 ‘내각제’ 또는 ‘이원집정부제’ 이렇게 결정됐을 때 그때 생각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문 전 대표는 “벌써 개헌의 방향과 내용을 특정해서 임기단축을 말한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LG전자가 1일 ‘2017년도 임원인사·조직개편’을 실시했다. LG전자는 부회장 1명, 사장 1명, 부사장 5명, 전무 13명, 상무 38명 등 총 58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쉐보레 볼트EV’ 부품의 성공적인 개발과 공급에 기여한 양웅필 상무를 전무로, VC북미사업센터 장원욱 상무와 조영삼 부장을 각각 전무와 상무로 선임했다.또 초경량 노트북 ‘그램’ 브랜드 개발 등의 마케팅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한 박경아(여성) 부장을 상무로 승진, 스페인·포르투갈 등 이베리아 지역에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판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0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총 3000장(가구당 300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관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김근태 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표의 사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난입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30일 오전 9시 10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문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에 정모(55)씨가 침입해 문 대표의 특보 최모씨 뒤통수를 내려치고 청테이프로 결박한 후 흉기로 위협했다. 이어 바닥에 시너를 뿌리고 소화기를 건물 밖으로 던지는 등 1시간 넘게 난동을 부렸다.정씨는 ‘문현동 금괴사건 도굴범 문재인을 구속하라’는 현수막을 내걸며 인질극을 벌였다.이에 경찰은 문재인 대표 지역구 사무실 건물 주위를 봉쇄하고 특공대를 투입해 진압을 성공, 인질
김근태 추모식서 조우[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신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30일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전 상임고문의 추모식에서 조우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13일 안 의원의 탈당 후 17일만에 처음이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린 김 전 상임고문의 4주기 추모미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문 대표와 안 의원은 미사에 앞서 짧은 인사말을 주고 받았다. 문 대표가 “신당 작업은 잘 돼 갑니까”라고 근황을 묻자, 안 의원은 “지금 시간이 촉박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들을 하고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가 오는 12~16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 일원에서 5일 동안 개최된다.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광복 70주년을 맞아 만화가 지난 70년의 전쟁과 같은 삶을 어떻게 조명했고 앞으로 30년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짚어보는 ‘만화! 70+30’이란 주제로 ‘부천국제만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만화축제는 ▲세계 어린이 만화가 대회 ▲Teen-Toon 공모전 ▲주제전 ▲기획전 ▲특별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 등이 준비돼 있다.한국만화박물관 문화동산에서는 2014년 부천국제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0일 당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오는 12일부터 약 100일간 일정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외부인사 5명, 내부인사 5명 등 총 10명의 혁신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외부인사로는 문재인 대표가 혁신위원장으로 검토했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정춘숙 전 한국여성의 전화 상임대표, 정채웅 변호사, 임미애 경상북도 FTA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 선정됐다. 특히 조 교수의 합류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인 23일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제발 분열의 수단으로 삼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노 전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벌써 6년이 됐지만 아직도 그분을 영면하지 못하게 해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특히 당 안에서만큼은 더 이상 친노-비노 나누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표는 “노무현 이름을 정치마케팅으로 팔지 말아야 한다”며 “친노라는 이름으로 이득 보려는 사람도 있어선 안 되고 친노-비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이 지난 1일 개강했다.이번 개강은 4번째로, 104명의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등록한 가운데 용산구지회 4층 강당에서 김봉식 경로부장의 사회로 개강식이 진행됐다.개강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원묵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최의섭 용산구생활체육회장, 김근태 용산구 노인복지후원회장, 박병규 노인대학 학장, 박종식, 서순남, 윤종일 부학장이 참석했다.박병규 학장은 “배움은 배워도 늘 끝이 없으며, 건강을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배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번에 진행되는 노인대
[천지일보=김서윤 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일, 승진인사와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부장 → 이사고석태, 김병성, 김성상, 김재진, 김현중, 박종개, 박진규 (7명)▲차장 → 부장 김규득, 김근태, 김성재, 민천기, 백형렬, 임성준, 정승모, 정진희, 황석규 (9명)▲과장 → 차장 ▲대리 → 과장 ▲주임 → 대리 ▲사원 → 주임 박정환 외 7명 강정모 외 39명 강석민 외 73명 강경모 외 84명◇전보▲ 품질보증팀장 정승모 부장▲ OTC기획팀장 최진우 과장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당 대표 비서실장에 김현미 의원, 당 대변인에 유은혜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이번 당직 인선은 김현미·유은혜 의원 모두 비(非) 친노(친노무현) 인사라는 점에서 문 대표의 강력한 탕평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재선의 김 의원은 여성 운동권을 대표하는 평민당 출신 인사로 노무현 정부 출범 직후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을 지냈다. 초선의 유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의장의 보좌관 출신으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인영 후보를 도왔다.
당권·총선 공천권 점령 위한 접전 양상고양 덕양을·전남 순천·곡성 최대 관심[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전국 246개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치고 심사에 착수하면서 계파 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지역위원장은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대의원 선정과 총선 공천 과정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차기 당권과 공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계파 간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새정치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지역위원장 공모 결과 246개 지역위원회에 모두 386명이 지원해 평균 1.57대 1의 경쟁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각 계파 수장급 인사들로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6인의 비대위원에는 친노(친 노무현) 진영의 수장격인 문재인 의원과 당 대표 출신의 정세균 상임고문, 원내대표 출신의 박지원 의원 등이 포함됐다. 또 민평련 쪽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이 참여한다. 위원장인 문희상 의원과 박영선 원내대표는 당연직으로 함께한다.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번 인선에 대해 “이번 비대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당을 다시 세우는 것이며, 전당대회 준비 등을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