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한국GM이 ‘신형 스파크’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에 돌입했습니다.앞서 한국GM은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차 출시 전략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약속대로 한국GM은 ‘신형 스파크’를 내놓고 3개월 동안 바닥 친 국내 판매 회복에 시동을 걸었습니다.심각한 자금난과 한국 시장 철수 논란으로 경영 위기에 처했던 한국GM이 ‘신형 스파크’를 시작으로 경영정상화에 첫 발을 내디딘 건데요.공개된 신형 스파크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하고 부분 변경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내달부터 국내 판매 및 수출시장 공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들썩였던 두 정상의 만남.4.27 판문점 선언 후 20여 일이 지나가고 있는데요.남북회담 후 지난 16일 약속된 첫 번째 회담이 돌연 불발되면서 남북평화 행보에 잠시 브레이크가 걸려 있습니다.이에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한 한반도의 미래와 남북 정상회담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18일 오후 ‘4.27 판문점 선언과 한반도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 대담이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진행됐습니다.대담에는 고려대 강만길 명예교수와 통일부 전 장관 정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세상에 전기가 없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갔을까요.전기를 발명한 에디슨의 발명이 없었다면 말입니다.바로 이것이 세상을 바꾸는 발명의 힘이 아닐까 하는데요.미국에 에디슨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발명왕 장영실이 있죠.조선 세종 때 세종의 장남인 문종을 통해 발명된 측우기가 대표 발명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측우기 뿐 아니라 훈민정음, 거북선, 온돌원리 등 놀라운 발명품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습니다.이러한 발명품들을 통해 발명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한국발명진흥회에서는 세계최초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하늘문화로 세계에 평화를 외치고 있는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이만희).전 세계를 돌며 평화의 필요성과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요.지난 1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과 체결한 ‘평화학교’ MOU.HWPL의 평화교육을 위해 지정된 평화학교만 벌써 138곳입니다.이는 HWPL의 평화교육을 통해 지구촌에 전쟁을 종식 짓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서인데요.이날 대학은 HWPL 이만희 대표를 명예총장으로 위촉하며 평화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그 일환으로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서 평
고양국제꽃박람회 ‘생명과 평화 담긴 꽃 축제’[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형형색색 화려한 꽃들로 수놓인 일산 호수공원.우리나라 대표 꽃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데요.이번 박람회 주제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꽃 세상’평소에 볼 수 없었던 희귀식물과 네덜란드, 미국 등 23개국의 대표 꽃들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2억 송이의 꽃과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정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깁니다.(인터뷰 | 송주봉 / 서울 은평구)“평상시에 꽃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2018년 4월 27일, 11년 만에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마주 않은 남북 정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모두발언입니다.(영상편집 : 서효심 기자, 화면: 판문점 공동취재단)
(녹취: 김대중 전 대통령)“이번 평양길이 평화와 화해의 길이 되도록 진심으로 바랍니다”[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체결된 정전협정.대한민국은 65년째 휴전상태입니다.그러나 남과 북은 분단의 비극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꾸준히 교류해 왔었는데요.2000년에는 분단 55년만에 최초로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렸습니다.남과 북의 최고 책임자가 처음으로 손을 잡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남북정상은 ‘6.15 남국공동선언’을 합의하고 이산가족 상봉과 통일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30세의 나이에도 16세 꽃다운 여인으로 보였던 장녹수.조선의 역사 가운데 악녀로 이름을 남긴 장녹수였지만 춤과 노래에 탁월한 능력이 있었던 예인이기도 했는데요.노비 출신이었던 그녀가 종삼풍의 숙용 장씨라는 이름을 얻기까지 짧았지만 긴 여정을 극으로 담아냈습니다.정동극장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궁: 장녹수전.공연은 한마디 대사 없이 1시간 조금 넘는 짧은 시간에 예인 장녹수의 일생으로 빠져들게 하는데요.탄탄한 시나리오와 힘 있는 무용수들의 춤사위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연출과 안무, 작가, 무용수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넓은 마트에서 물건 찾기란 쉽지 않죠?원하는 상품을 말하면 이마트 ‘일라이’가 물건위치를 파악하고 물건이 있는 곳으로 고객을 안내합니다.고객을 안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어디로 가든 따라가기도 하는데요.단순 이동을 넘어 상품 위치안내와 결제, 자동복귀 기능까지 탑재한 풀옵션 스마트 로봇 카트 이마트 ‘일라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인터뷰 : 박태규 | 이마트 S-LAB 부장)“이 카트를 만들게 된 목적은 고객이 매장에 쇼핑을 와서 불편함을 겪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좋은 경험을 갖고 집으로 가실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4월 13일이었던 임시정부 수립일이 내년부터 4월 11일로 수정됩니다.오늘 임시정부 수립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선포한 내용인데요.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식이 백범김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열렸습니다.‘우리의 뿌리 우리의 정신, 대한민국임시정부’라는 주제로 9년 만에 야외 행사로 치러졌는데요.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우리가 임시정부 지도자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면서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설명했습니다.(인터뷰: 이낙연 | 국무총리)“우리는 임시정부 지도자들께 몇 가지 크나큰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한글을 소리로 표현해낸 한글 디자인 특별전이 국립한국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이번 전시는 한글디자인의 가능성과 도전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된 한글실험프로젝트 두 번째 기획전인데요.세종탄신 621돌과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됐습니다.대한민국 언어인 한글은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한국 문화의 대표적 상징이 되고 있는데요.소리와 상호작용하는 한글 문자에 시선을 담아 만들어진 작품들이 전시관을 가득 채웠습니다.(인터뷰: 김은재 |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 학예연구사)“한글은 소리에서부터 탄생한 글자이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이지솔 기자] 제주 4.3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영산재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녹취: 박원순 | 서울시장)“제주 4.3은 결코 제주 4.3의 제주도만의 것은 아닙니다. 전국이 온 국민이 추모하고 함께 기리고 함께 기억하고 함께 행동해야 될 그런 사건입니다.”(인터뷰: 양한웅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제주4.3사건은 70년이 됐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대단히 문제고요. 4.3사건의 본질은 억울한 사람들, 이념의 이름으로 부녀자들 어린아이들이 희생된 학살이라고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1990년대를 뒤 흔들었던 만화 ‘영심이’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1990년대를 대표했던 만화 캐릭터 ‘영심이’가 서른 여섯의 오영심으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아낸 주크박스 콘서트 뮤지컬입니다.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할 신나는 음악들과 화려한 댄스가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데요.뮤지컬 ‘젊음의 행진’ 하이라이트 시연이 지난 28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3월 13일부터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영상취재/편집: 서효심 기자)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뮤지컬 ‘삼총사’가 개막 10주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2009년 초연 멤버였던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완전체로 4년 만에 다시 무대로 오른 것인데요.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정의를 위해 뭉친 달타냥과 삼총사의 모험을 그려낸 작품입니다.앙상블 배우들이 선보이는 파워풀한 가면무도회 군무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요.검술과 칼 군무로 다양한 액션과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뮤지컬 ‘삼총사’는 3월 16일부터 5월 27일까지 한전아트센터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파면을 시키면 당하면 되는 겁니다. 그러나 확실히 다시 거듭 말하지만, 사과할 것은 없습니다.”사과를 하지 않겠다는 하 교수의 입장에 학생들은 야유와 한숨을 쏟아냈습니다.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 하일지 교수가 피해자는 자신이라며 사과할 것이 없다고 단호히 말했습니다.(녹취: 하일지 |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소설가)“A양과 관계에서도 누가 피해자인가 하면 제가 피해자죠. 그러나 그것을 일일이 차마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하 교수는 교수로서 교실에서 학생을
[천지일보=서효심 기자] 열흘간의 열정과 감동의 시간이 지나 어느덧 폐회식을 맞은 평창패럴림픽.선수들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보이며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또 다른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습니다.열정의 무대였던 2018동계패럴림픽 폐막식 감동의 순간을 사진으로 다시 만나보시죠.(사진:박완희 기자, 편집:서효심 기자)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알록달록 열두 가지 색의 치마저고리가 봄을 알리는 듯 화려합니다.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창립34주년 기념예배가 서울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건데요.12지파를 의미하는 12보석의 화려한 색의 한복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올해는 신천지가 창립된 지 34주년이 되는 해인데요.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설교 말씀을 통해 시작은 미약했지만 결과는 큰 것이라며 성경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만희 | 신천지예수교 총회장)“우리가 시작했을 때는 너무 미약했습니다. 그러함에도 하나님은 우리 심령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해와 달이 있는한 내 마음의 벗 다이애나에게 충실 할 것을 맹세합니다”진정한 우정을 맹세하는 앤과 다이애나.만화 속 두 주인공이 텔레비전에서 튀어나온 듯 실감나는 공간입니다.주인공 캐릭터를 실제 사이즈로 제작해 더욱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하는데요.그리웠던 그 시절, 추억속으로 나를 데리고 갈 세계명작극장전이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 스퀘어 에서 열리고 있습니다.빨강머리 앤을 비롯해 전 세계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추억의 애니메이션 24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명작극장전.특히 추억의 명장면을 3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남승우 기자] 국민의 생명과 사람의 존엄함을 하늘처럼 존중하겠다며 그것이 국가의 존재가치라고 말했던 문재인 정부.평화의 씨앗이 되길 기대했던 평창동계 올림픽이 끝난 지금.아직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종교 자유권을 향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그 일환이 됐던 고(故) 구지인씨의 사망사건.오늘(27일)이 고(故) 구지인씨가 사망한지 벌써 50일째 되는 날입니다.27세의 젊은 여성이 강재로 개종을 강요받다 부모에게 죽임을 당한 사건입니다.이러한 가운데 강제개종금지법 호소문과 국민 청원까지 묵인하고 있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연이은 메달 행렬에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대한민국.대한민국은 지금 평창 동계 올림픽에 푹 빠져있습니다.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역서울284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30년 전 개최된 1988 서울올림픽대회와 2018 평창 동게올림픽대회를 비교 감상할 수 있는 ‘두 번의 올림픽, 두 개의 올림픽’ 전시회입니다.전시회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18년 평창올림픽을 비교하며 두 시대의 시대상을 읽을 수 있게 기획됐습니다.88올림픽 당시 운영됐던 2만 7천명의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