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방한 중인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4일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부인 엘케 뷔덴벤더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전날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후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양국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 경제안보 협력 방안, 북한 문제를 포함한 역내 안보 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눌 전망이다. 슈타인마이어 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했다. ‘조문 보좌 논란’을 빚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윤 대통령 조문에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6분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용현 경호처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일범 의전비서관, 이재명 부대변인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동행했다. 앞서 전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 장관은 반드시 조문에 동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는 보도에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1.04.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다시 찾아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의 합동분향소 조문은 이날로 나흘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묵념 후 단 위에 놓인 추모 편지와 메시지 등을 살펴봤다. 이번 조문에는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부처에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함께 조문했다. 윤 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2022.11.03.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로 156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특별 애도 기간을 정했다. 이에 정치권도 음주와 정치 행사 등의 자제를 지시했지만, 몇몇 인사들의 술자리 논란이 벌어졌다. 아울러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금 지급 논란도 갑론을박이 거세지고 있다. ◆음주 등 자제 요청에도 행사‧저녁 식사 논란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달 30일 당내 조직에 음주와 정치 행사, 발언 자제를 지시했다. 특히 당 의원 및 관계자들에게 “말실수를 주의해달라”며 설화 경계령을 내렸다. 국민의힘 김석기 사무총장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 닷새째인 2일 여의도 참사 추모 정국이 112신고 녹취록 파장에 의해 요동치고 있다.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경찰 도움을 요청한 112 신고가 빗발쳤지만 사실상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야권이 격분하면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 관련 책임자의 파면을 공식 요구하며 대여 공세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였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국민들은 이 엄중한 시기에 국가는 어디에 있었는지 묻고 있다”며 “책임을 덜어내기 위해 사건을 축소, 은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와 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조사를 추진한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일 기자들과 만나 “112 신고 묵살처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전면적인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전면적인 진상조사는 어떤 방식인가”라는 질문에 “다음주 정도 되면 행안위에서 현안질의를 통해서 하나하나 밝힐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경찰청에 대한 국정조사 가능성도 언급했다. 박 대변인은 “경찰이 수사의 주체면서 수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것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 156명 중 68명의 발인이 완료됐다. 부상자 157명 중 36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오전 6시 이태원 사고 인명 피해가 3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 156명, 부상 157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이 101명, 남성이 55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 순이다. 사망자의 거주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14개 시·도로, 서
[천지일보=정다준·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저녁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들의 빈소 두 곳을 직접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서면 브리핑을 이 같은 내용의 서면 브리핑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경기도 부천시의 한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이번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고인의 아버지 손을 붙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고인의 남동생에게는 “아버지를 잘 보살펴 드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서 사고로 부인과 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박홍근 원내대표를 당 소속 의원들과 1일 오후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의원들과 1일 오후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31일 오후 4시 5분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을 마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권 장관은 방명록에 “이태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썼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31일 오후 4시 5분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31일 오후 4시 5분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자발적 집단 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회동에서 나온 윤 대통령의 결정을 전하며 “확대 주례회동은 이태원 사고 수습 및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관계 부처장관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주최측이 없는) 자발적 집단 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