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초복을 맞아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오는 14일 11시, 복지관 2층 강당 및 프로그램실에 지역 내빈 및 어르신 300여 명을 초대해 보양식과 건강덕담을 나누는 초복행사 및 법인 변경보고회를 개최한다.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윤석기)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ㆍ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철산시니어대학(회장 정태랑) 한국무용동아리 ‘해피플라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탁법인 및 기관소개, 광명시장 및 내빈들의 인사말ㆍ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지역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삼성전자 등 14개 한국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전년도에는 한국기업 10개사가 포함됐다. 포춘은 7일(현지시각) 2010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포춘에 선정된 14개 한국 기업 중 삼성전자는 22위에 올라 지난해 32위에서 10계단이나 올랐다. 현대자동차도 전년 78위에서 55위로 급상승했고, SK홀딩스가 104위에서 82위로 100위권 내 첫 진입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272위에서 161위로, 현대중공업은 375위에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안전과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대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구·경북에 있는 통합방위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 도지사와 김범일 시장이 시민들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18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가 결정됨에 따라 한국의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세계육상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돼 우리나라가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하나은행이 한국주유소협회와 주유소협회 회원의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8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김태오 부행장과 한진우 한국주요소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주유소협회 회원 1만 3000여 명의 주유소 사업자들은 대출은 물론 예금 및 신용카드 등 하나금융그룹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 패키지를 제공받게 된다. 회원들은 또 전국의 하나은행 지정 영업점 및 한국주유소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내 사이버 브랜치(Cyber Branc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이는 지난 5월 전월 대비 0.1% 떨어진 데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다. 하락폭은 지난해 6월 -0.3% 이후 1년 만에 가장 컸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과실이 올랐지만 채소가 내리면서 전월 대비로는 1.1%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9.4% 올랐다. 공산품은 국제유가 하락을 반영해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이 전월보다 0.4% 하락했다. 서비스는 금융과 운
길 목사, 부정·부패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지지율 유지“우린 인정 못한다” 한기총 개혁ㆍ해체론 탄력 받을 전망[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시 금권선거로 논란이 된 길자연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인준됐다. 한기총 해체를 주장한 이들은 이번 길 목사 인준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이어서 길 목사가 얼마나 한국교회의 대표성을 띠고 운영해 갈지 미지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2회기 특별총회가 7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길자연 목사가 전체 267표 중 찬성 200표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이명박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마지막 순방국인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와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열고 농업과 경제통상·자원 등 양국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한반도 및 아프리카 정세도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특히 에티오피아가 공을 들여 추진하는 5개년 경제개발 계획 ‘성장과 변화’를 위해 협력하고 우리나라의 새마을 운동 등 경제성장 전략을 놓고 대화를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아디스아바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초호화 멤버를 자랑하는 아르헨티나가 코파아메리카에서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쳐 개최국의 자존심을 구겼다. 아르헨티나는 7일 오전(한국시각) 산타페에스타디오 에스타니슬라오 로페스에서 열린 2011년 코파아메리카 A조 2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지난 1차전 볼리비아와의 1-1 무승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카를로스 테베스, 곤살로 이과인 등의 최정상급 공격수들이 출전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오히려 아르헨티
국무부 "남북 모두 해야할 일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7일 "우리는 북한의 핵프로그램을 확실히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핵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파키스탄군 수뇌부에 현금 350만달러와 보석 등을 뇌물로 건넸다는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와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하지 않은 채 이같이 말했다. WP는 이날 파키스탄 핵개발의 아버지로 불리는 압둘 카디르 칸 박사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면서 당시 전병호 북한 노동당 비서가 칸 박사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G20(주요 20개국)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오는 9~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파리의 프랑스 재무부 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에서는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과 김재천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정부 대표로 참석해 주요 의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G20 각국 정부 재무부와 중앙은행의 차관·부총재급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등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G20 차원의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올해 G20 의장국인 프랑스
8일 오후 2시 10분 인천공항 도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평창대표단이 귀국길에 올랐다. 조양호 평창유치위원장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선 특임대사, 최문순 강원지사 등으로 이뤄진 평창 대표단은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대한항공 전세기 편으로 남아공 더반에서 출발했다. 대표단은 8일 오후 2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그러나 대표단의 일원인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과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나승연 대변인 등은 더반에 남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로맨틱 가이’ 알렉스(32)의 반무릎 선행사진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알렉스 반무릎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알렉스가 휠체어를 탄 한 아이와 함께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 속 알렉스는 휠체어를 탄 아이와 장난을 치는가 하면 눈높이를 맞추려고 반무릎을 꿇고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반무릎 사진은 지난 달 25일 서울 강남 푸르덴셜홀에서 진행된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난치병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메이크어위시 합창단’ 디지털 음원 제작 녹음에
서경덕 교수와 함께한 대한민국 홍보 동아리 ‘생존경쟁’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에게 자리를 넘겨주며 두 번의 고배를 마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7일 자정(한국시각) 전 국민의 염원 속에 드디어 2018년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많은 이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중 돋보이는 활동을 펼친 대학생들이 있었다. 바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홍보 동아리 ‘생존경쟁’이다. 10명의 대학생 회원으로 구성된 생존경쟁과 서 교수는 지난 1월부터 국제 스포츠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2회기 특별총회가 7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길자연 목사가 전체 267표 중 찬성 200표 반대 67표로 과반이 넘어 대표회장으로 인준됐다.
불교계 ‘보편적·선별적 복지’ 토론의 장 마련[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상급식 전면 실시, 반값등록금이 세간의 이슈로 떠오르면서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 논란을 불교의 화쟁사상으로 풀어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불교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라는 주제로 불교사회복지정책포럼를 가졌다.중앙승가대학교 유승무 교수는 “복지논쟁이 정부 및 정당의 정치적 선전이나 특정 정치인의 선거 구호로 변질하기 보다는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구체적 복지 실천
[천지일보=김충만 기자] (사)한국노인복지장기요양기관협회는 7일 오후 마로니에 공원에서 ‘전국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근본 개선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총 규탄대회를 가졌다.전국에서 모인 요양보호사 1000여 명은 아침부터 쏟아지는 폭우에도 불평등한 노인장기요양 정책에 대해 정부의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는 대회를 4시간 동안 진행했다.대회에서 김연 회장은 “장기요양제도에 의해 사회적으로 손가락질 받고 범법자가 되기 때문에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찾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추락한 교권을 회복’하고 ‘포퓰리즘 교육정책’을 반드시 저지할 것을 선언했다. 안 교총 회장은 “학생인권조례, 전면 무상급식, 획일적인 반값 등록금 정책 등 망국적 포퓰리즘 교육정책이 남발돼 국가 부담은 물론 교육 주체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며 “포퓰리즘 교육정책을 추진한 대상에 대한 낙선운동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교총은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교육정책 감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