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사태로 ‘리콜시스템 리콜’ 여론韓소비자보호시스템 구멍 여실히 드러나국토부·기표원, ‘배짱·안일’로 논란 키워미래부, 연내 이통가이드라인 발표 ‘뒷북’삼성, 韓서 美와 다른 공지로 차별 논란17일 갤노트7 리콜 제품 또 터져 ‘심란’[천지일보=이솜 기자] “직접 당하고 나니까 (갤럭시)노트7 빨리 교체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주머니에서 발생했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17일 오후 8시 40분경 온라인커뮤니티 ‘뽐뿌’에 다시 ‘갤럭시노트7(갤노트7)’ 리콜 제품 폭발 사진이 올라왔다. 단종 이후 폭발이지만 이번 폭발로 인
8.15 광복절 특별사면(특사) 대상 발표를 앞두고 기업들의 촉각이 쏠리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대상자 명단으로 거론된 가운데 1년 전 대기업 총수로는 유일하게 사면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 회장은 출소 당시 왼손에 성경을 들고 나와 많은 해석을 낳았다. 이에 본지는 특사 이후 최 회장의 행보와 남은 과제를 짚어봤다. SK하이닉스·텔레콤 실적 ‘부진’SK머티리얼즈·이노베이션 ‘상승’출소 후 공백 메우 듯 광폭 행보 [천지일보 특별취재팀=백지원·이솜 기자] ‘20
8.15 광복절 특별사면(특사) 대상 발표를 앞두고 기업들의 촉각이 쏠리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대상자 명단으로 거론된 가운데 1년 전 대기업 총수로는 유일하게 사면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 회장은 출소 당시 왼손에 성경을 들고 나와 많은 해석을 낳았다. 이에 본지는 특사 이후 최 회장의 행보와 남은 과제를 짚어봤다. 최 회장, 알려진 대로 서민적인 모습…교인들도 별 의식 안 해“최 회장, 김호수 전 부안군수에 ‘예수 믿어라, 성경 보라’ 권유”성경엔 진정성 엿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출시한 스마트폰용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발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있다.13일(현지시간) 트래픽 데이터 분석기관 시밀러웹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하루 사용자 수가 트위터를 추월하고, 미국 게임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사용자 당 이용 시간이 페이스북을 넘어섰다.국내 시장엔 아직 출시되지 않았는데도 출시국에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14일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국내 포켓몬고 다운로드 수는 41만건에 달한다. 국내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공공부문 투명도가 27위로, 꼴등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할 정도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밑으로는 헝가리·터키·멕시코 등 6개국 뿐이다.23일 연합뉴스가 OECD 사무국이 이달 발간한 ‘뇌물 척결(Putting an End to Corruption)’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부패’는 민간 부문 생산성을 낮추며 공공 투자를 왜곡하고 공공 재원을 잠식한다. 즉 ‘부패’가 경제성장과 혁신, 평등을 저해하며 국가 경제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호주중앙은행 보고서 “현금 보유율 높은 건 투자기회 기다리는 것일수도”[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 기업들의 자산 중 현금 보유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1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호주중앙은행(RBA)은 지난 11일 보고서 ‘기업들이 현금을 보유하는 이유’를 통해 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밝혔다.이번 조사는 각국 금융사가 아닌 상장기업들이 지난 1990~2014년 전체 자산 중 현금을 보유한 비율을 평균 산출한 것이다.한국 기업들은 이 조사 결과에서 약 15% 현금 보유 비율을 기록하면서 조사대상국 중에서 중간을 약간
[천지일보=이솜 기자]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 물가가 31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2010년 100을 기준으로 지난달 수출물가지수(국내 업체가 해외에 파는 상품 가격)는 78.19를 기록했다. 전월(80.97)보다 3.4% 떨어졌다. 이는 지난 1985년 3월(78.11) 이후 31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수출물가지수는 작년 12월 전월 대비 0.1% 상승한 이래 올 2월까지 석 달 연속 오르다 3월 1.2% 떨어졌다.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 하락 영
[천지일보=이솜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잔액(외화 포함)이 130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IBK기업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 중 중기 대출 잔액이 130조원을 넘긴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기업은행의 중기대출은 지난 1961년 창립 이후 1981년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1993년 10조원, 2006년 50조원을 넘어섰고, 100조원 달성을 이룬 2012년 3월 이후 4년 1개월만에 130조원을 돌파했다.IBK기업은행은 경기진작과 고용창출 효과가 큰 시설자금대출 공급을 확대해 금년 3월 기준 전체 중기대출 잔액의
[천지일보=이솜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동참하고 도농교류 확산을 위해 충북 진천군 보련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경섭 은행장을 보련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NH농협에 따르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도농혁신운동이다.농협은행은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주민과 1:1 부자(모녀) 등의 자매
전세가 급등에 월세 전환 등 주거비 부담[천지일보=이솜 기자] 가계 소비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평균 소비성향이 전국 1인 이상 가구 통계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경제연구원이 8일 발표한 ‘평균소비성향 변동의 기여요인 분해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소비성향은 72.4%로 전년 대비 1.2%p 떨어졌다. 지난 2006~2011년까지만 해도 평균소비성향이 77%대 수준이었지만 2012년부터 급감하기 시작했다. 2011년(77.1%)과 비교해 4년 사이에 4.7%p 감소했다.2015년과 2011년을 비
올해 성장률 전망치 2%대 ‘하향 조정’ 전망[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3분기 만에 최저치로 낮아졌다. 여러 경제분석기관은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대로 하향 조정했다.8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4%에 그쳤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0.6%)과 재정위기 국가 중 하나인 스페인(0.8%)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 전 분기 대비 성장률은 미국발 세계금융위기가 있었던 지난 2009년 4분기(0.3%) 수준과 비
[천지일보=이솜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3일까지 3회차에 걸쳐 여의도본점과 KB손해보험빌딩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 운용역과 함께하는 소통콘서트’ 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총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소통콘서트는 은행권에 처음으로 도입된 일임형 ISA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는 자산관리 응대를 위해 진행됐다.KB국민은행은 모델포트폴리오(MP)를 직접 설계한 운용역과 상품 펀드매니저가 MP에 대한 설계배경과 운용철학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MP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채권단이 현대상선에 이어 조건부 자율협약에 돌입한 한진해운에도 자금관리단을 파견해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한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다음 주 중에 한진해운에 자금관리단으로 2명의 직원을 파견할 계획이다.앞서 채권단은 지난 3월 말 조건부 자율협약을 시작한 현대상선에도 4월 4일 자금관리단으로 2명의 인원을 보낸 바 있다. 자금관리단은 회사의 유동성을 관리하면서 구조조정과 관련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현대상선의 경우 현대그룹의 구조조정 방안에 따라 현대증권을 1조원 이상의 가격에 매각
[천지일보=이솜 기자] 산업은행, 농협, 우리은행 등 채권단은 한진해운의 조건부 자율협약 개시를 공식 결정했다.채권단은 4일 개최한 한진해운 제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 개시를 100% 동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자율협약이란 채권단이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을 구제하고자 대출상환 유예 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채권단은 이번 자율협약 개시를 시작으로 한진해운의 원금과 이자를 필요시 1개월 연장해 최대 4개월 간 유예할 수 있도록 하고,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해 경영정상화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채권단은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은행이 그간 발권력을 동원해 중소기업 등에 대출해준 자금 규모가 2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한은의 대출금은 19조 6471억원에 달한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71년 1월 이후 사상 최대 금액이다. 지난해 말 18조 7296억원보다 9175억원(4.9%) 증가했다.대출금은 세부적으로 금융중개지원대출(16조 2158억원)과 지방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5조 9041억원)으로 나뉘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연 0.5~1.0%의 저금리로 은행에 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3일 김용환 농협금융지주회장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IBK기업은행은 빅데이터 분석을 맞춤형 고객관리와 상품개발에 활용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텍스트 분석 기술을 활용해, 영업점 및 콜센터에서 상담한 내용, 금융거래 내역 등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한다.또 고객 불만 관리, 기업정보 분석 등에도 활용된다.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전용 신용대출인 ‘빅데이터 플러스론’도 출시했다. 대상은 기업은행 입출식 통장으로 1년 이상 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이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인터넷뱅킹을 통해 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2일 김태옥 시호비전그룹 회장(IBK기업은행 명예홍보대사)은 울릉도를 방문,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시력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사)통일희망나눔재단의 주관으로 울릉군민회관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신창근 대한노인회 울릉군 지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태옥 회장은 “시력이 나빠도 경제적인 이유로 돋보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고,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날 기증한 돋보기는 민원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군청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을 통해 모임서비스인 ‘위비클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위비클럽’ 서비스는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위비톡의 ‘모임’ 메뉴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며 클럽관리(회원초대, 클럽검색, 메뉴관리 등), 게시판관리(사진,파일게시, 위비톡 대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또한 ▲1단계 서비스로 이번에 출시하는 ‘모임클럽’ 버전에서는 기존 밴드(Band)와 카카오그룹 등과 같은 모임기능을 제공하고 ▲2단계로는 회비관리, 금융상품 공동구매, 금융정보 공유 등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캐피탈과 공동 조성한 IBK금융그룹 크라우드펀딩매칭 투자조합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모션블루에 10억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IBK기업은행에 따르면 ㈜모션블루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블록 ‘모블로’를 제작·판매하는 벤처기업이다. 지난 3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yinc)를 통해 7000만원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모션블루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운전자금을 조달했으나 대규모의 양산자금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IBK금융그룹 크라우드펀딩매칭 투자조합으로부터 10억원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