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심 은폐 논란’을 일으킨 이민호, 문승훈, 추평호 심판을 ‘직무 배제하고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KBO는 15일 “오늘 허구연 총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심판 3명을 오늘부터 직무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이들은 절차에 따라 인사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엄정하게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KBO의 이번 조치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ABS(자동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작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수천발의 로켓포를 발사했을 때 속수무책 뚫렸던 이스라엘 방공망체계 '아이언돔'이 이번에는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벌떼공격'을 막아내 관심이 쏠린다.이란은 13일(현지시간)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약 5시간가량 드론 185대와 순항미사일 36기, 지대지 미사일 110기 등 300기 이상의 공중무기를 이스라엘로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99%를 요격해 공격을 저지했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일부 미사일만 이스라엘에 떨어져 군기지가 약간 손상되는 등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제일제당이 tvN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 지원과 함께 ‘곡물의 여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CJ더마켓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햇반 솥반 제품을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눈물의 여왕에 등장한 전복 내장 영양밥, 꿀 약밥 등을 비롯해 총 9종의 솥반을 4개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4일 방영된 눈물의 여왕 12화에서는 극 중 주인공들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햇반 솥반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햇반 솥반을 1만원 이상 구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수출이 반도체 성장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1월부터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씩 증가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3월 ICT 산업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88억 2000만 달러(약 26조 76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달 ICT 산업 수출은 통신장비를 제외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에서 플러스 기록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야구 심판이 오심을 하고는 기계 오류 탓으로 돌리고,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BS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도입 이후 가장 큰 논란거리가 터진 건,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이었다. NC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 삼성 이재현의 타석에서 NC 선발 이재학의 2구째 직구에 주심은 ‘볼’을 외쳤다. 하지만, ABS는 ‘스트라이크’라고 판정했다.올해 KBO가 도입한 ABS는, 기계가 ‘스트라이크·볼’을 판정하고, ‘인이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6일(현지시간)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감지능(AI) 기술과 초프리미엄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신제품을 무기로 유럽 빌트인 주방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018년 초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지난해 IFA를 기점으로 볼륨존 진출을 본격화, 투 트랙(Two-Track)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미국을 방문해 주요 AI 분야의 글로벌 석·박사 인재들과 만남을 갖고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유치에 나섰다.1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 사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스 호텔에서 AI 분야의 글로벌 인재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인재들은 스탠퍼드 대학교, 조지아 공과대학교, 리노이 대학교 등 미국 주요 대학의 AI 분야 석·박사 10여명이다.특히 자연어처리(NLP), 대형언어모델(LLM), 비전(Vision)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란이 13일(현지시간) 밤 무장 무인기(드론)와 미사일 등으로 이스라엘 영토에 사상 첫 공격을 시행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지 12일 만에 보복이 이뤄진 것으로, 약 5시간 동안 폭격이 이뤄졌다.14일 새벽 이스라엘 전역에는 폭음과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 이후 수십년간 적대 관계를 이어온 이란이 이스라엘에 직접 군사 공격을 감행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드론, 순항 미사일, 탄도 미사일을 300발 이상 발사했으며 99% 이상을 요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삼성전자는 플로우(FLOW)사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서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양사가 최근 마이애미에서 선보인 모델하우스는 삼성전자 가전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들을 연동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경찰과 연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발생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대처할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모의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시 민원인 진정 요청, 사전고지 후 촬영,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지, 경찰 인계 순으로 단계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의 환경보호 노력이 해외 유력 인증기관으로부터 잇따라 공인받았다.LG 올레드 TV는 최근 비영리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와 스위스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각각 4년 연속,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2년 연속 환경 관련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카본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SGS는 자원 효율성, 유해물질 사용 여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작은 물건을 훔쳐도 범죄입니다.”최근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가 지난 9일부터 아산시 관내 무인 점포주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절도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인건비 상승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관내 무인점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문구점,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등 276개에 달하는 다양한 형태의 무인점포가 있다.무인점포란 이름처럼 상주하는 점원이 없고 또한 24시간 운영하는 곳이 많아, 상점 내 진열된 상품을 훔치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2일 안산 스마트허브 및 MTV 12개 구역과 팔곡도금 지방 산단에서 입주업체 직원 및 환경기술인,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산단 만들기 ‘환경정화 청정챌린지’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환경정화 챌린지는 매월(4월~11월) 둘째 금요일마다 산단 입주업체의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자체 환경시설을 점검하는 환경점검의 날을 병행해 깨끗한 일터 및 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한 해 동안 819명이 참여해 총 1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0대 남녀 4명이 경기 파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행 경위 파악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13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남성들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정확한 범행 동기, 범행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 남성들은 지난 8일 호텔에 처음 입실한 후 여러 차례 방을 드나들었고, 9일에도 케이블타이를 들고 들어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사건 현장에는 남성들이 들고 간 케이블타이보다 훨씬 많은 케이블타이와 입을 막은 청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짝짓기 리얼리티 TV쇼로 맺어진 미국의 70대 커플이 결혼 3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해 미국인들의 관심이 쏠렸다.12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에 따르면 이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 '골든 베첼러'(The Golden Bachelor)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제리 터너(72)와 테리사 니스트(70)가 이날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이혼한다고 발표했다.이 커플은 지난해 8월 프로그램 촬영이 시작되면서 처음 만나 최종 커플이 됐고, 이들의 결혼식은 올해 1월 4일 ABC의 특집 방송 '더 골든 웨딩'을 통해 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정훈 대령이 무죄를 받는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라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12일 TV조선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재판이 이어져서 박정훈 대령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나와도 윤석열 대통령이 부담이고, 만약에 무죄가 나오면 탄핵 사유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박정훈이라는 제복 군인의 명예를 대통령 권력으로 짓밟은 것”이라며 “젊은 세대가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강조했다.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유영재와 이혼한 선우은숙이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선우은숙은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이혼 소식과 관련해 직접 심경을 고백한다..앞서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셀럽미디어에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성격 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후 MBN ‘동치미’에 출연하며 러브스토리, 결혼 생활 등을 공개했다. 하지만 결혼 1년 6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한편 유영재는 지난 9일 자신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판다의 고향’으로 불리는 중국 쓰촨성 강에서 자이언트 판다 사체가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13일 쓰촨성 야안시 바오싱현 강가에서 어린 자이언트 판다 사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강 위에 떠다니는 모습이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다고 중국 국영 방송 CCTV가 전날 전했다.이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한 한 관광객은 영상 속에서 “저것 좀 봐라 자이언트 판다다. 나무에서 떨어져 익사한 것 아닐까”라고 말했다.사체가 발견된 곳은 바로 ‘판다의 고향’으로 불리는 바오싱현으로, 인류가 최초로 자이언트 판다를 발견한 곳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해 산·학·연·병·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가 12일 생명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전북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의 강점을 부각시킨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특례 발굴 등 특별자치도로서 역할과 지위를 수행해 의생명산업 거점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익산시·정읍시 등 지자체, 전북테크노파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으나 봄 같지 않다).우리에게 도래할 진정한 봄의 의미를 짚어보는 특별한 강연이 마련됐습니다.천지일보는 12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합니다.이번 강연은 ‘봄(春)-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주제로 봄의 표면적 의미를 넘어서 이면적 의미를 고찰하고 인류가 고대하는 ‘참 생명의 봄’이 도래하고 있다는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이번 강연의 세부 주제는 ▲생명을 잉태한 ‘겨울’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도래한 참 봄(春) ▲희망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