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3월부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군인을 대상으로 전국 교육연수원, 인재개발원 등과 연계한 ‘Good Leader 역사교육’을 운영한다.18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국난극복 정신을 통한 국민들의 역사적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연수교육기관 역할 확대를 위해 해당 교육을 하고 있다.지난해 국가인재개발원 등 7개 연수기관과 연계해 공무원·연수원 직원 1123명이 참여했다.올해는 사전 워크숍을 통해 프로그램 활용성을 높이는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취업 내비게이션’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상·하반기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특성화고 ‘취업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에게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고, 직업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직무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대상자의 직무 특성에 맞는 지원서류 컨설팅과 모의 면접, 직장 적응 교육과 함께 청년 기업탐방과 채용박람회 참여를 연계한다.이에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최근 법무부의 근친혼 법 개정을 검토 중인 가운데 17일 전북 정읍 태인 향교 정문에 ‘인륜과 도덕을 말살하는 근친혼을 즉각 중단하라’고 써진 플래카드가 걸려있다.이와 관련 국민적 정서 역시 근친 간 결혼에 대해선 매우 부정적인 분위기다. 또 성균관 등 전국 유림에서도 ‘근친혼 금지 범위 축소’ (8촌 이내에서 4촌 이내) 검토에 극렬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날 역사·문화 탐방을 위해 광주에서 온 이수현(60)씨는 “세상이 바뀌었다 해도 근친 간 결혼은 있을 수 없다”며 “논쟁할 가치조차 없다”고 단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공학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참여교과’를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인 지역사회참여교과(CE_Community Engagement/‘CE 교과’)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 간 대표적인 협력사업이다.CE 교과는 이론 중심의 강의를 넘어, 다양한 지역 현안을 수업 주제와 접목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국공학대의 정규 교과목이다. 관계자 인터뷰·지역탐방·실습 등 조별 과제 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수행한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지난 14일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쓰레기가 어디서 어떻게 모이고 처리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자원순환센터가 혐오시설이 아닌 필요시설임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탐방, 이론교육 등을 병행하는 교육이다.양평자원순환센터는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핵심 역할을 하기 위해 올해부터 무왕위생매립장을 양평자원순환센터로 명칭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이번 교육 개강식에는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지평면 무왕1리 주민 36명과 주민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전남 ‘담양관방제림’ 아래 추성경기장에서 부모와 함께 봄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운동장을 놀이터 삼아 자유롭게 뛰놀고 있다.이날 산책 나온 지역 주민 등 탐방객들도 운동장 트랙을 돌며 주말 여유를 즐겼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미세먼지 보통인 16일 오후 전남 담양 ‘관방제림길’ 탐방객들이 수령이 수백 년(300~400년)이 넘는 앙상한 나무 사이를 걸으며 주말 여유를 즐기고 있다. 이날 담양 날씨는 흐린 가운데 어제보다 3.2도 높은 15.4도를 보였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문화예술 분야 이론과 실무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 따르면 문화예술 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직업 경향을 현장감 있게 탐색할 수 있는 ACC 직군탐색 장기과정을 오는 4~11월까지 운영한다.상반기인 오는 4~6월에는 ▲사운드 디자이너 ▲아트 아키비스트 과정을,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융‧복합문화기획자 교육을, 하반기 10~11월에는 ▲사운드 엔지니어 과정으로 구성했다. 강좌는 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덴마크 학생들이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나흘간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을 배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덴마크 실케보그(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15일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광주를 방문, 4일 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망월동 구묘역, 옛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을 탐방한다. 또 5.18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을 진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봄 햇살이 밝은 15일 오후 광주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 입구 화단에 키 작은 삼색 팬지꽃이 탐방객들을 반기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봄볕이 따갑게 내린 15일 오후 광주 남구 양과동 광주시립수목원(수목원) 유리온실 앞 화단 작은 화분에 봄꽃으로 단장하고 있다.이날 수목원 관계자들이 레드뷰티 등 탐방객을 위한 꽃을 식재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수목원은 도심속 힐링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알콩달콩 청춘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2024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의로움’과 ‘당당함’을 광주정신으로 규정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에 대한 소양을 높이고자 기획됐다.학생들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와 함께 항일의병, 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지는 ▲충장사 ▲포충사 ▲김태원· 심남일 의병장 사적지 ▲광주3.1운동 사적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4.19민주혁명역사관 및 기념탑 ▲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오는 15일부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을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암마이봉은 지형 특성으로 동절기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중순부터 입산이 통제됐다.암마이봉 개방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0.6㎞) 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 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개방된다.다만 입산 통제가 해제되더라도 지형 특성상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주의해야 하며, 개방 기간 중에도 폭우와 안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실무자 협의회’를 열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하는 총 14개 기관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계획을 설명했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군포시는 지난 1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되어 국비 5300여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군포시는 ▲수어 문해교육 ▲시로 소통하는 장애인식 개선 ▲휠체어에서 바라보는 세상 ▲우리 동네 탐방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남해안 최대 해양 레저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는 ‘율포 해양복합센터’가 13일 율포 솔밭 해변에서 착공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시작을 축하했다.해양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해양 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463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총면적 9047㎡ 규모로 건축되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센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서핑장, 다목적 식음료(F&B) 공간, 다이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임(林)과 함께 3일 살기란, 주작산 휴양림에서 2박 3일 동안 숙박하면서 숲속 트레킹 및 테마별 현장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는 3~6월, 하반기는 9~11월까지 수요일부터 금요일, 평일에 운영한다.군은 지난 2월 26~28일까지 시범운영으로 진행됐다. 광주, 창원, 대구, 평택,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해 총 16명이 참여했다. 백련사 동백숲 체험 및 백운동 정원 탐방 등 여러 숲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오는 11월까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장성지역 주요 산은 물론 장성호 수변길, 산림욕장, 트레킹길 등 숲이 있는 관광‧휴양 명소에서도 전문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장성은 숲 자원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이 기다란 성처럼 어깨를 맞대며 감싸고 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61%가 임야다.군에 따르면 전국 최대규모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50~60년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관광코스를 새롭게 구성하고 12일부터 ‘천안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했다.천안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관내 역사·문화·자연 등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유관순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각원사 등 천안의 대표적인 명소와 더불어 이동녕생가 풍물단 공연, 빵 만들기 체험, 태학산 치유의숲 등 공연·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들로 운영된다.또 빵의도시, 태조왕건 스토리, 애국충절의 도시 등 천안의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채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도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군은 올해 총 8개월간 주 1회, 연간 총 30회 내외로 운영 예정이며, 여름방학(8월 중)과 겨울 방학(12월 중) 기간에는 어르신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개강식은 3월 6일 안흥은빛대학을 시작으로, 남촌어르신대학(3. 7.), 공근은빛대학(3. 11.,) 청일은빛대학(3. 12.), 갑천은빛대학(3. 13.), 강림실버대학(3. 13.), 서원은빛대학(3. 14.)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엠지(MZ) 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라는 주제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3월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다리(716m)로 연결돼 있다.바다 위에서 가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제트보트 체험,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25m)에 올라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짚트랙 체험을 하며 봄바람과 함께 짜릿함을 만끽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