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옹진군 서해5도 접적지역(백령도, 연평도)에 우발사태 대비 인도적지원물품(담요 2000매, 비상식량세트 500세트)을 전달하고 군부대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백령도에는 지난달 28일 담요 1500매, 비상식량세트 400세트를 전달완료했다. 연평도에는 지난 7일 담요 500매, 비상식량세트 100세트를 전달했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대한적십자사 주요 인사는 지난 7일 연평도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3월 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연평부대 단체헌혈 현장을 방문해 군 관계자와 대한적십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한주정보통신(대표 방준석)과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에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대한적십자사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카드단말기·POS시스템 개발 및 공급 기업 ㈜한주정보통신에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방준석 ㈜한주정보통신 대표는 “2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 종목 지정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LK-99 등 초전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빚어진 결과라는 분석도 나왔다.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시장경보 제도상 투자경고 종목 지정은 총 4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건) 대비 2.8배나 증가한 수치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대해 이 같은 경보를 내리고 있다.경보는 크게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위아북스 플랫폼과 스마일스토리 출판사가 제1기 위아북스 ‘일생백년(一生百年)’ 작가 지망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8일 위아북스 플랫폼과 스마일스토리 출판사에 따르면 이번 작가 지망생 모집의 주제는 ‘AI 시대 하루의 추억을 100년으로 만들어 드립니다!’이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단 하루의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책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집필 분야는 자서전, 시 또는 소설, 실용, 아동, 전문 분야 외 다양하게 가능하다. 교육일시는 오는 30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친 정부가 이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에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정부는 예비비 투입,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장기전’에 대한 대응책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7일 정부·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각 지자체는 전날까지 전공의들이 소속된 수련병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 현장 파견한 인원들을 통해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를 실세 눈으로 확인한 것이다.정부는 의료 현장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들에 대해 행정처분(의사면허 3개월 정지) 사전통지서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5.86포인트(0.20%) 오른 3만 8661.05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11포인트(0.51%) 상승한 5104.76에 폐장했다.나스닥지수는 91.56포인트(0.58%) 뛴 1만 6031.54에 장을 닫았다.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반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패배하면서 ‘비명횡사’ 파동이 파국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7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날 20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살펴보면, 3선 중진 박광온 의원은 경기 수원정에서, 강병원 의원은 서울 은평을에서 친명(친이재명)계 도전자에게 각각 패배했다.경기 성남중원에서는 현역 윤영찬 의원이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에게, 남양주을에서는 김한정 의원이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에게 패배했다. 서울 광진갑에서는 비명계 현역 전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경기북부와 남동부, 충북, 그 밖의 강원도, 경북권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밤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서울·인천과 경기남서부의 경우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0.1㎝ 미만의 눈이 날리다가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부산·울산과 경남동부내륙의 경우에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충남권, 전라동부, 경남권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내리는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과 관련해 탈당한 비명계 의원들이 각자의 길로 흩어지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처한 상황에 따라 국민의힘에 입당하거나 무소속으로 22대 총선에 출마한 뒤 제3지대로 들어가거나 곧바로 제3지대로 뛰어들거나 친문 연대를 결성하는 등 다양한 카드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문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홍영표 의원은 조만간 자신의 거취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홍 의원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 지역구가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샛별 서민규(15, 경신고 입학예정)가 한국 남자 선수로서는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으로 합계 150.17점을 받았다.서민규는 쇼트프로그램 80.58점을 합한 최종 총점 230.75점을 기록해 2위인 나카타 리오(일본, 229.31점)를 1.44점 차이로 제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이 이틀이나 지나간 2일 전국 주요 병원에선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전공의 공백 사태가 지속되면서 의료 현장에선 환자들의 피해와 남은 의료진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의사 단체가 오는 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긴장감도 흐른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 주요 수련병원에서는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연휴 기간까지 겹쳐 병원들은 복귀 전공의가 얼마나 되는지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강원도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개혁신당 금태섭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을 두고 친문(친 문재인) 진영을 향해 “권력을 쥐고 있을 때 똑같은 일을 벌였다”고 비판했다.금 최고위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민주당 공천 파동을 보는 심경’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고쳐 쓸 수 있는 시기를 지났다”고 주장했다.금 최고위원은 “이재명은 분명히 문제지만, 이재명의 민주당이 가진 문제의 전부 혹은 대부분은 아니다”라며 “이재명 이후에 또다른 권력자가 민주당 내에 나타나면, 그 또한 친문, 친명의 뒤를 이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탈락자가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를 해 소동이 벌어졌다.국민의힘 장일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은 2일 공천 탈락에 반발하며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15분 가량 경찰과 대치하던 그는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고 대기 중이던 경찰은 곧바로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했다.경찰에 제압된 장 전 위원장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장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깨끗한 공천을 한다고 믿었는데 막판에 이런 난장판 공천을 했다”고 주장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도발이 없던 북한이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로 도발을 재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미는 양자 회담에서 북한 도발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을 강조하며 대북 공조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2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북핵 위협 무력화에 중점을 둔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연습이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연례적인 ‘방어훈련’임에도 그간 북한은 북침 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해왔다.지난해엔 훈련을 하루 앞두고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훈련 기간 단거리와 장거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오는 3일 열려던 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돌연 연기했다.새로운미래는 2일 공지를 통해 이 공동대표의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앞서 이 대표는 오는 3일 광주 서구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지역구 등을 밝힐 예정이었다.새로운미래는 “민주세력의 결집과 확장을 위해 사전에 긴급히 해야 할 일이 생겼다”면서 “이 공동대표의 지역구 출마 회견은 며칠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2대 총선을 앞두고 자신에 대한 ‘컷오프(공천 배제)’ 재고를 요구했으나 당 지도부로부터 거부를 당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밝혔다.임 전 실장은 2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심야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 임종석의 요구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또한 임 전 실장은 “기동민 의원을 컷오프하면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고, 홍영표 의원을 컷오프하면서 이제는 아예 설명하지 않는다”라며 “유감이다”라고 밝혔다.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3월에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를 기록했다. 기온은 한낮에도 2~6도에 불과할 정도로 낮았다. 게다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강원 주요 지점의 아침 기온은 향로봉 영하 19.4도, 구룡령 영하 17.7도, 철원 임남 영하 17.0도, 삼척 하장 영하 14.2도, 춘천 영하 10.7도, 원주 영하 7.3도, 강릉 영하 6.3도를 기록했다.오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의 영남권 현역 의원들이 22대 국회의원 총선 경선에서 대거 탈락했다. 5선으로 당내 최다선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김영선 의원의 경우 컷오프(공천 배제)를 당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선 및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서지영(부산 동래) 전 중앙당 총무국장, 도태우(대구 중·남구) 변호사, 이상휘(경북 포항남·울릉)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은 2차 경선에서 승리하며 각각의 지역구에서 대표 후보자로 나서게 됐다. 앞서 1차 경선 당시 과반의 득표자가 나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 114개국 의사단체가 가입된 세계의사회(WMA)가 “개인 사직을 막고 의대생들의 권리를 제한하려는 (한국) 정부의 시도는 잠재적인 인권 침해로 위험한 선례를 남길 것”이라며 압박 중단을 촉구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계의사회는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한국)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대폭 증원 결정은 충분한 근거 없이 이뤄졌고 의료계에 큰 혼란을 초래했다”면서 “오랜 근무시간과 낮은 급여 등으로 번아웃에 직면해 있는 전공의들의 가혹한 현실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루자인 알-코드마니 WMA